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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비율 내년 5% 돌파…'다인종·다문화 국가' 준비됐나?[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 이주민 남녀 8명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 장세정 논설위원 장·단기 체류 외국인이 지난 9월 말 251만4000명으로 전체 인구(5137만 명)의 4.8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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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전투기 몰고 귀순…70년전의 ‘자유 비행’
위대한 독재자와 전투기 조종사 위대한 독재자와 전투기 조종사 블레인 하든 지음 홍희범 옮김 마르코폴로 지금 시대를 사는 대부분의 한국인은 북한 전투기를 몰고 귀순한 이웅평(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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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평보다 먼저, 70년전 전투기 몰고 귀순한 북한 조종사의 '자유 비행'[BOOK]
책표지 위대한 독재자와 전투기 조종사 블레인 하든 지음 홍희범 옮김 마르코폴로 지금 시대를 사는 대부분의 한국인은 북한 전투기를 몰고 귀순한 이웅평(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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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종전선언·평화협정 퍼포먼스 아닌 군사력‧동맹‧정보력으로 지켜야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평화·불가침 협정으론 평화 못 지켜 일촉즉발 대만해협에서 교훈 얻어야 평화협정 앞서 종전선언 노리지만 군사력·동맹·정보력부터 갖춰야 북핵과 남침의사 포기 방안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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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97세에 칼럼 쓰는 언론인의 광복과 자유
AP통신 서울지국 특파원 시절. 빛바랜 흑백 사진 속 맨 오른쪽이 황경춘 선생. [사진 황경춘] AP통신과 TIME지 서울지국장을 지낸 원로 언론인 황경춘(97) 선생은 평생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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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내우외환 직면한 '100년 정당' 중국공산당
미국의 중국 때리기를 주도하는 매슈 포틴저(오른쪽)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 [중앙포토] 중국공산당은 1921년 상하이에서 마오쩌둥을 포함해 전체 당원 57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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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문 대통령, 최재형 선생 손자 모스크바 영결식에 조화를 2개나 보낸 사연
지난 1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거행된 최 발렌틴 회장 영결식. 문영숙 최재형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고인의 뜻을 추모하고 있다. [최재형 기념 사업회] 지난 19일 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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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러시아 독립운동가 후손들 돌본 최재형 선생 손자
지난해 2월 한국 국적을 부여 받은 뒤 독립유공자 후손 사진을 들고 있는 최발렌틴 회장. [뉴스1]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1860~ 1920) 선생의 손자인 최 발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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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안중근 동지' 최재형 선생 손자 별세···17일 서울에 분향소
안중근 의사와 최재형 선생.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최 선생은 1909년 러시아 연해주에서 안 의사에게 권총을 마련해 주는 등 의거를 막후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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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노무현은 왜 사스 위기 때 중국 방문 강행했나
2003년 중국에 사스 위기가 터졌을 때 노무현 당시 대통령은 위험을 무릅쓰고 외국 국가 원수 중에서 처음으로 중국 방문해 후진타오 국가주석의 극진한 환대를 받았다. '혼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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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삼성·SK 불러 “대미협조 땐 심각한 결과”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중국 당국이 지난 3~4일 마이크로소프트(MS)·델을 비롯한 미국 기업, 영국의 반도체 설계업체 ARM, 삼성전자·SK하이닉스 관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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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트럼프는 친구” 호칭…새 반격카드도 꺼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7일(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국제경제포럼에서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타스=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7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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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낮엔 진시황 병마용, 밤엔 장이머우 감독 ‘장한가’
━ 중앙일보 테마여행③ 중국 중원 문화예술기행 장이머우 감독의 '장한가' 공연 장면. 봄가을 시안에서 무대에 오른다. [사진 '장한가' 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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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칼럼] 실패와 괴짜를 인정해 노벨 과학상 21명 배출한 일본
‘21 대 0’. 일본과 한국의 자연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 성적표다. 일본인이 올해도 노벨 물리학상과 생리의학상을 받으면서 한국에서는 "왜 우리는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느냐"는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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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칼럼] ‘제2의 아일란’ 막기 위해서는
알파고 시나씨 터키 지한통신사 한국특파원 유럽으로 피란 가던 길에 바다에 빠져 숨진 세 살배기 시리아 난민 아일란 쿠르디는 우리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태어날 장소를 선택해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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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시진핑과 통화 … 유커 돌아오게 할 좋은 방법”
한국 소식을 중국에 전하는 서울 주재 중국 특파원 3명이 지난 2일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만났다. 메르스 사태 때문에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이 가득 찼던 광장은 썰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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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오산기지에 ‘살아있는 탄저균’ 실수로 배송
미군 연구소가 지난 1년간 치명적인 패혈증을 유발하는 살아 있는 탄저균을 경기도 오산 미군기지와 미국 내 9개 시설에 실수로 배송한 것으로 28일(현지시간) 드러났다. 스티븐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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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북한 붕괴 첫 언급 … 군사 조치보다 인터넷으로 압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북한 붕괴를 거론하며 인터넷과 라디오 등을 활용한 대북 압박 카드를 꺼내들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유튜브 채널 운영자들과의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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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뷰' DVD와 USB … 통일부, 대북 살포 제지 시사
류길재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앞두고 북한 국방위원회가 대남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7일 오후 박 대통령이 12일 오전 신년기자회견을 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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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승진 때 옷 벗는 관행 그만 뿌리 깊은 기수문화 바꿔야"
산업통상자원부 정재훈(54) 산업경제실장. 지난해 4월 행정고시 동기인 김재홍(56) 성장동력실장이 차관으로 승진하자 스스로 옷을 벗었다. 5개월을 쉬다 산업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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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협회 113곳 … 정부 일 뭘 맡았는지 알 수 없는 곳도 많아
‘관피아(관료+마피아)’의 온상은 흔히 말하는 ‘유관기관’이다. 정부로부터 규제 권한을 독점적으로 위임받은 조합·연맹·협회 등을 말한다. 뿌리는 일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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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피아 양산하는 규제 … 안전 관련 없는 건 확 줄여라
4월 15일 세월호가 인천항을 출발했을 때 배에 실린 차량은 185대였다. 기준 적재량(97대)보다 88대 더 많았다. 배가 과적을 하면 운항 중 균형이 흔들렸을 때 다시 중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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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60대도 차관 … 한국은 50대 중반 퇴직
일본 총무성의 오카자키 히로미(岡崎浩巳) 사무차관과 국토교통성의 혼다 마사루(本田勝) 사무차관. 둘 다 61세다. 한국 안전행정부 1차관(박경국·56)과 국토교통부 2차관(여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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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료, 어디든 갈 수 있지만 … 취업 위해 특혜 주면 감옥행
미국·일본·영국 등 선진국도 우리나라의 ‘관피아’와 유사한 문제를 안고 있다. 공무원의 민간기업 취업이 자유로운 미국에선 관료가 민간으로 이동했다 다시 공직에 복귀하는 것을 ‘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