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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순대 역사를 새로 쓴다…『순대실록』 책 내는 육경희 사장
대학로 ‘순대실록’이 개발한 대표 메뉴 ‘순대스테이크’(1만4000원)는 구운 다음 데운 철판접시에 담아 상에 나가면 칼로 잘라서 먹는다.돼지고기·양파·찹쌀·양배추·대파·검은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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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광주(4) 깊고 진한 얼큰함, 맛있는 감자탕 닭도리탕
12년 전통의 광주 대표 감자탕 맛집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맛있는 감자탕 닭도리탕'은 그 이름만큼이나 맛깔스러운 음식으로 광주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원래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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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삼의 ‘테드(TED) 플러스’] 왜 한국의 기업은 100년을 못 가나
ⓒted.com일본의 곤고구미(金剛組)는 세계에서 가장 장수한 기업이다. 백제에서 건너온 장인이 오사카 시텐노지(四天王寺) 등을 만들면서 시작되어 무려 40여 대를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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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미식가들 순례지…중화요리 최고참 곡금초 사부의 동탄 ‘상해루’
웍을 돌려 팔보채를 볶는 곡금초 사부. 새해면 한국나이로 예순여섯이 되는 그는 직접 요리를 하는 중화요리 사부들 중 최고참이다.중화요리 좋아하는 사람들의 순례지가 있다. 어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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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대게 살 여무는 동해 죽변항…서울 부부의 여생 도전 ‘오첩반상’
지난 17일 오전 9시 58분에 진행된 죽변항의 올 시즌 두 번째 대게 위판. 420마리였는데 1마리 5890원에 팔렸다.울진 죽변의 겨울은 푸짐하다. 제철 맞은 대게를 필두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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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대게 살 여무는 동해 죽변항…서울 부부의 여생 도전 ‘오첩반상’
지난 17일 오전 9시 58분에 진행된 죽변항의 올 시즌 두 번째 대게 위판. 420마리였는데 1마리 5890원에 팔렸다.울진 죽변의 겨울은 푸짐하다. 제철 맞은 대게를 필두로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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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밑반찬도 깜짝…함경도 큰살림 내림음식 ‘참식당’ 생대구탕·정식
생대구의 싱싱한 이리가 듬뿍 들어간 대구매운탕“남북이 분단된 오늘의 우리 세대는 언제쯤, 둘이 먹다가 마누라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다는 함경도산 대구로 만든 ‘대구이리탕’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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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튀긴 단팥호떡·고기호떡…월 매출 5000만원 ‘삼청동호떡’
`삼청동호떡`의 고기호떡과 소토요일 오전 11시 45분, 주인을 골목 어귀에서 우연히 만났다. 골목으로 들어가니 문을 열기 전인데 호떡집 앞에는 벌써 몇 사람이 모여있다. 안주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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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제철 맞은 도치알탕, 퍼주기 좋아하는 주인…상암동 ‘수산항’
대접에 덜어놓은 도치알탕. 한 마리의 살도 다 들어갔지만 알이 많아 알만 넣은 것처럼 보인다.멍텅구리·뚝지·도치·심퉁이·심퉁어·씬퉁이·싱튀·씽티. 이 여러 단어는 한 물고기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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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는 기본, 미녀 아나운서 단골집
대학원에서 만난 그녀의 직업은 아나운서. 방송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중 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는 욕심에 대학원 입학을 결심했다고 한다. 입학 첫날 동기들이 한데 모인 술자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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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몸 충전하는 착한 가격 닭백숙
그는 30대의 평범한 직장인이다. 지방에서 혼자 올라와 자취생활을 한 지 벌써 5년. 처음엔 서울이란 낯선 도시에 적응하느라 힘들었지만, 이제는 친구도 많이 생기고 직장에선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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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기(29) 몸에 좋고 맛도 좋은 해산물의 향연, 최고집해물탕찜
끝없는 도전으로 정복한 해산물포천시 호병골에 위치한 '최고집해물탕찜'은 2011년에 문을 열었다. 최현숙 사장은 생계를 위해서 요리를 시작했지만, 해물을 전문적으로 다뤄본 적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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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경기(14) 양에 한 번 맛에 두 번 놀라는, 김앤김
맛도 양도 푸짐한 대부도 돈가스 맛집대부도 대부남동에 위치한 '김앤김'은 남다른 맛과 양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돈가스 맛집이다. 평소 대부도를 즐겨 찾던 주인장은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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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인천(2) 매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밴댕이무침, 송원식당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밴댕이밴댕이에는 칼슘과 철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골다공증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으며,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성인병이나 허약체질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5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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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야기 맛이야기] 서울(7) 대구탕,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 갯바위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대구’관악구 봉천동에 위치한 '갯바위'에서는 사시사철 매운탕을 즐길 수 있다. 대구, 도다리, 민어, 곰치 등 계절별로 다양한 생선을 이용해서 매운탕을 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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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6개 딴 50대 거푸집 목수 “배움에 때가 어딨나”
20일 오후 서유복(왼쪽)씨가 건설현장에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공부법을 설명하고 있다. 서씨는 20대 중반 형틀목수로 건설 일을 했으며, 50세 때 전문적으로 건축 공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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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구운 내 영혼의 통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회사 근처에 추억의 맛집·술집 하나는 갖고 있을 터다. 상사에게 몹시 깨졌을 때, 오랜 기간 준비한 프로젝트가 갑자기 무산됐을 때, 연봉이 동결됐을 때, 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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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시험 5주 전부터 수학 문제집 10권 풀어요
서울 광남고 3학년 이예린양 이예린양은 단과 학원이 끝난 밤 10시에 독서실로 가서 매일 1시간씩 공부한다. 봄철 들어 공부에 집중이 안 되자 스스로 독서실에 등록해 마음을 다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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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모범답안 없는데…“은행 자소서 첨삭 5만~8만원” 줄서는 취준생들
한애란경제부문 기자‘입사 지원 시 고려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채용브랜드라고 한다면, 신한은행 채용브랜드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기술하고 채용브랜드 강화를 위한 당신의 멋진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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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국내 최고 장사전문가 김철윤 대표의 2016 자영업 성공창업 특강 및 우수브랜드 공동사업설명회
창업한 자영업자의 절반, 1년도 못 버티고 폐업하는 현실, 100세 시대 자영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현재 500여개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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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구즉묵밥, 통옥수수빵, 땡초어묵 … 향토 별미 다 모였군요
l 맛있게 변신하는 기차역 서울역 선상통로에 들어선 도시락 집들.서울에서 부산을 2시간 30분 안에 주파하는 고속열차의 시대라지만, 기차여행의 낭만과 설렘은 완행열차 시대 그대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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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돼지구이집에 토마토짬뽕 전수해주니 매출 40배로
제주신라호텔 박영준 셰프(왼쪽)가 행복맛집 오복자 사장에게 요리법을 전수하고 있다. [사진 호텔신라]제주도 제주여상 정문 앞이 지난 9일 오전 갑자기 시끌벅적해졌다. 오래된 분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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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view &] ‘정주영식’ 기업가 정신도 불법으로 불릴 시대
표재용산업부장지금도 손님으로 북적이는 멀쩡한 대형 면세점 두 곳이 늦어도 내년 상반기안에 문을 닫게 됐다. 두 면세점에서 일해온 3900여 명의 임직원은 졸지에 생계를 걱정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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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만 돌렸다 하면 삼시세끼 먹방·쿡방 … 손님도 식당도 ‘피로사회’
먹방·쿡방의 홍수다. 채널마다 음식과 맛집을 소개하면서 방송을 탄 식당 중엔 ‘방송 후유증’을 호소하는 곳도 생겼다. 영업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