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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주 명창 후계자만 동시에 2명? 이례적 선정에 술렁
이일주 조선 후기 8대 명창인 ‘이날치’의 후손인 이일주(85·여) 명창의 뒤를 이을 공식 후계자가 이례적으로 2명이 나왔다. 최근 전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이 명창의 제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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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 내려온다" 조선 8대 명창 '이날치' 후손, 심청가 후계자 2명 지정 왜
조선 후기 8대 명창인 '이날치'의 후손인 이일주(85·여) 명창. 중앙포토 ━ 이일주 명창 판소리 심청가 종목 후계자 조선 후기 8대 명창인 '이날치'의 후손인 이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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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전북 우진문화재단 外
◆전북 우진문화재단은 ‘2020 전주완창무대’에 오를 소리꾼 5명을 선정했다. 수궁가의 김선미, 춘향가의 방수미, 적벽가의 안이호, 흥보가의 이지숙, 심청가의 장문희 등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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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공격적 검사로 확진자 급증, 치사율은 세계 최저”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와 부인 김민재씨가 지난해 8월 21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한 뒤 기념촬영 했다. “2년 전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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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은 관광지 3곳 걸어 이동" 싱가포르대사의 기억
2018년 당시 김정은 북한위원장의 모습. 그해 4월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6월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같은 달 18일 평양 순안공항에 나타난 모습. 밝고 활기차 보인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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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첫 공개 언급 ‘완전한 비핵화’ 가능할까…원자핵 전문가에 물어보니
“조선반도의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완전한 비핵화로 나가려는 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 정부의 불변한 입장이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일 발표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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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커머스의 강자들…멀티자키를 아시나요?
공동구매 커뮤니티 '비밀의 공구'서 활동하는 멀티자키들. 왼쪽부터 유지선·김수민·이도윤·황현석씨. [사진 중고나라] 1인 미디어커머스 전성시대다. 유튜브·아프리카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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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연료 연구 큰 그림 그리게 돼 … 원전 수주도 호재"
뼈대는 잘 만들었다. 하지만 앞으로 어디에, 얼마나 살을 더 붙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42년 만에 개정된 새 한·미 원자력협정은 한국에 더 큰 외교 과제를 남겼다. ▷여기를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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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가려고 … 이력서에 원전 기밀 쓴 한전기술 연구원
국내 원자력발전소가 외부 충격에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 같은 기밀 자료가 미국으로 흘러나갔다. 고급 두뇌 스카우트 형식으로 미국 영주권을 얻으려던 한국전력 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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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 숨진 신고리 가스밸브실 … 가스경보기도 없었다
소방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질소가스 누출로 근로자 3명이 숨진 경북 울주군 신고리원전 3호기 건설현장 가스밸브실에서 현장조사를 벌였다(왼쪽 사진).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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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원자력은 에너지 주권의 중심이다
장문희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에서 세계화는 괄목할 정도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세계에선 정치회합과 경제활동·문화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화에 매진한 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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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잇는 민살풀이춤 심금 울리는 가야금 산조 전라 명인 5명을 만난다
정경희씨예술은 핏줄을 타고 흐른다. 특히 도제식으로 전해 내려온 우리 전통 춤과 노래는 혈연, 혹은 핏줄 못지않은 스승·제자의 특별한 인연을 통해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전북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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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 10명 유쾌한 서바이벌 ‘판소리 버전 나가수’ 떴다
1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판소리 명창 서바이벌 ‘광대전(廣大戰)’에 참여한 왕기철 명창(흰옷에 갓 쓴 사람)이 청중평가단 앞에서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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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10명 ‘나는 명창이다’
노래·연기 등 장르를 넘어서 확산되고 있는 오디션 열풍이 국악계까지 번지고 있다. 전주MBC는 판소리 명창 10명이 기량을 겨루는 ‘광대전(廣大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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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냉각에 최소 1년” 100도 이하로 낮춰야 안정화
10일 대지진과 쓰나미로 폐허가 된 일본 미야기현 오나가와의 잔해더미 위에 재건을 상징하는 일장기가 꽂혀 있다. [오나가와 AP=연합뉴스] 지구촌을 방사능 공포 속으로 몰아넣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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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이번엔 ‘소금 복병’ 만났다
민물 긴급 수송 25일 일본 자위대 함정이 냉각수를 실은 미군 바지선을 끌고 원전이 있는 후쿠시마현 쪽으로 향하고 있다. [도쿄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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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동일본 대지진] 후쿠시마 앞 해류, 한반도 쪽으론 안 흘러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가 장기화하면서 복구작업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 누출된 방사능이 언제 어떻게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거리다. 중앙일보 원전 종합분석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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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몸에 묻은 방사성 물질, 샤워하면 대부분 씻겨 나가
일본 후쿠시마 다이치 원자력발전소 인근 후타바에서 대피한 이재민이 20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의 복도에 골판지로 만든 거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다목적 경기장인 사이타마 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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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원자로, 벌겋게 달궈진 프라이팬 같아 … 냉각 펌프가 최선”
수증기 뿜는 3호기 일본 자위대가 16일 찍은 후쿠시마 제1원전 3호기의 모습. 원자로에서 높은 열로 인해 하얀 수증기가 뿜어지고 있다. [후쿠시마 로이터=연합뉴스] “냉각펌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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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전력선 복구 시작 … “이르면 오늘 2호기 전원 연결”
비장의 카드는 전원 공급 공사였다.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동시에 가장 강력한 희망의 작전이기도 하다. 지금으로서는 전원 공급 재개만이 사태를 일거에 호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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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콘크리트로 덮으면 터져버릴 수도
16일 눈 내리는 일본 미나미산리쿠에서 양손에 배급받은 돼지고깃국을 든 피난민이 임시대피소로 돌아가고 있다. [미나미산리쿠 AP=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 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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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원전 종합분석단 구성
중앙일보는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사고 취재를 위해 6명으로 구성된 원전 종합 분석단을 구성했습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백원필·장문희 박사, 서울대 황일순 원자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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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2호기 ‘마지노선’ 뚫려 … 1·3호기는 2차 폭발할 수도
15일 오전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2호기에서 발생한 폭발은 원자로를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인 격납용기에 손상을 입혔다. 격납용기는 수십㎝의 철근콘크리트에 철판이 덧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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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바닷물 퍼부었지만 실패 … 3호기 폭발 연기 500m 치솟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에 이어 3호기에서도 14일 오전 수소 폭발이 일어났다. 바닷물을 퍼부어도 소용없었다. 2호기도 냉각장치가 이상을 일으켜 노심이 한때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