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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 건물은 전기에 약하다|화재보험협의 안전 점검
최근에 잇단 고층 건물의 화재 사고가 대부분 누전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빌딩·붐」을 타고 앞을 다투어 치솟은 고층 건물들이 전기에 무력함을 드러냈다. 더우기 이들 고층 건물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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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집 5월말께
정부·여당은 제89회 임시국회의 소집일자를 당초 예정이었던 4월 중순에서 5월말로 연기할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공화당의 관계자는 소집일자의 연기이유를 ▲야당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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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 타파」내건 4차 중동전의 배경|6년만에 다시 불타는 중동
6일부터 재연되고 있는 중동 전쟁은 67년 「이스라엘」의 전격적 승리로 끝난 3차 중동전쟁 이후 불안스럽게 지속되어온 준 휴전을 타개 할 협상 요인들이 성숙되고 있는 배경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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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휴전회담(후반부)(27)|협정조인
1953년7월27일 상오10시와 하오1시에 쌍방간에 휴전협정조인이 끝나자 관계당사국들은 재빨리 아전인수격의 성명을 발표했다. 휴전에 즈음하여 나타난 이 반응은 세 갈래로 대별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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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인간 3명이 화성에 간다
1986년이라면 우리에겐 퍽 까마득한 훗날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지금부터 14년 후인 이 해에 인간을 화성에 보내려는 계획이 이미 서 있다. 지구와 금성 화성이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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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된 증거물 곧 가 환부토록
서울지검은 18일 수사기관에서 범죄수사와 공소유지에 필요한 증거물을 압수했을 경우 공소유지 상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보관자·제출인 또는 피해자에게 가 환부해주도록 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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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향상 지도 계몽
서울시는 「버스」·「택시」 요금 인상에 따라 「서비스」 개선이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하자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상오 8시30분부터 10시까지 매일 한시간 30분 동안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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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선 또 행패
【동경=조동오 특파원】한국국적의 어선 백승호(27·5t·선장 김윤환·승무원 9명)가 3일 상오 7시30분쯤 일본 배와 충돌해 입은 손해보상문제를 해결하려고 아무 연락 없이 장기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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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정비·서비스개선·운행질서 「밝은 교통」운동
서울시는 13일 「밝은 시민교통 이룩하기 운동」을 마련,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차량정비와 서비스개선, 운행질서확립 등을 월별로 펴기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10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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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조건개선 없이 시내 버스료 인상강행
전국의 시내버스 요금이 6일부터 아무런 선행조건의 개선 없이 입석버스는 현행10원에서 50%가 오른 15원으로, 좌석버스는 20원에서 25%가 오른 25원으로 각각 인상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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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가다듬는 고속로 수송경쟁
경부고속도로개통으로 화물온송도 일구너으로 좁혀들었따. 지금까지 2일 거리던 서울∼부산간 화문 수송은 아홉시간으로 단축됐으며 특히 어물·청과물등 부패성이 강한 상품은 화물의 「컨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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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비에 약했다
비에 수방대책은 너무 허술했다. 25일 내린 집중호우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11명이 목숨을 잃고 7명이 실종, 8명이 부상하는 등 26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6천8백55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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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보험 방법과 안내
우리생활과 가장 가까이 있어야 하면서도 가장 인연이 먼 것이 보험일는지 모른다. 외국에서 성행되는 각종 보험이 우리나라에선 그다지 활발하지 못한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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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업체 지원 강구
박정희대통령은 7일 1.4분기의 수출신장율이 작년동기보다 부진하다고 지적, 년간1백만불이상을 수출하는 1백20여개상사(청색카드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별 진도를 분석·검토해서지원방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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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업체에 평점제실시
서울시는 교통질서의 확립과 철저한 차량정비를 위해 10일부터 시내 「버스」운수업체들에대해평점제를실시한다. 서울시는 오는4월말까지계속되는 평가의부실한 업체에 대해서는 운영경지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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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자유를 지키는 피의 투쟁
소련은 수십만의 대병력을 「체코슬로바키아」영내에 투입시켜「체코슬로바키아」의 주권과 독립과 자유를 무자비하게 짓밟고 있다. 「치에르나」「브라티슬라바」의 두 회담에서 『동구제국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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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공 대공세 그손익
【TAL=본사특약】지난번 「베트콩」의 구정 대공세는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다. 월남공산주의자들이 휴일을 틈타 기습공세에서 잃은것과 얻은것은 무엇인지, 우선 잃은것을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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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행정촉구
금년도 제1회 전국지방장관회의가 30일 상오 중앙청 제1회의실에서 박 대통령주재 아래 정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 국무위원과 서울특별시장·부산직할시장 및 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