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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루이스 전환점’ 문턱에 선 제조업 대국, 저출산·고령화가 사회 안정 흔들 수도
2015년 12월 등불축제를 맞아 중국 시안의 한 사원에서 소녀가 초에 불을 붙이며 평화를 기원하고 있다.[shutterstock] 중국은 40여 년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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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 기자의 ‘앵그리 2030’⑮ 당신이 떠안은 복지 비용] ‘세대간 형평성’ 없는 복지 확대의 그늘
[이코노미스트] 한국이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 사회가 목전입니다. 노인을 위한 사회적 준비와 배려도 점점 개선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미래 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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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 존중해 국회 처리를” vs “시간 걸려도 제대로 고쳐야”
지난 2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합의했다. 그러나 개혁안 반대 여론에 부닥쳐 6일 본회의 처리는 불발됐다.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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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안 15년간 82조, 김용하안 70년간 394조 절감
공무원연금 개혁 방안 가운데 고려대 김태일 교수가 내놓은 개혁안이 2030년까지 재정 82조60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향후 70년(2085년까지)을 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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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세월호 인양해 가족들의 한을 풀어드려야 한다”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8일 “기술적 검토를 조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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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협상 들어간 공무원연금 개혁 … 여야 간사에게 물었더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50개 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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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일 중재안이 마지노선 야당, 정확한 수치 제시해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등 50개 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 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공무원연금 개악 저지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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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언터처블 권력' 국회예산정책처, 중앙부처 공무원들 휘어잡아… ‘수퍼갑’으로 둔갑할 수도
국회 국정감사가 한창인 10월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높고 푸른 하늘과 만발한 꽃들이 가을 정취를 자아낸다. 정기국회가 국정감사로 한창 숨가쁘게 돌아가던 10월 14일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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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이 예산, 뿌린 대로 못 거둡니다
오리무중(五里霧中)·연목구어(緣木求魚)·과유불급(過猶不及)….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국민이 허리띠를 졸라매 낸 돈으로 편성하는 내년 예산안에서 무더기로 발견된 불투명·비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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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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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장기요양급여비용, 1조 5467억
올해 상반기 장기요양급여비용으로 1조 5467억원이 청구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금액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12년도 상반기 장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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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2060년 아닌 2049년 고갈”
28세 직장인 A씨는 2049년 만 65세가 된다. 매달 33만원(절반은 회사 부담)의 국민연금 보험료를 낸다. 예상대로라면 그때에 매달 100만원 이상의 연금을 받을 것이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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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⑦ (6월 13일~7월 9일)
지난 한 달간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일반의약품 수퍼 판매, 그리고 여야 정치권의 무상·반값 정책으로 대표되는 포퓰리즘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심각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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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다 Ⅱ
박태욱대기자 연일 비 소식이다. 장마전선이 한반도를 오르내리며 비를 뿌려댄 지 여러 주일인데 여전히 그칠 기미가 없다. 집 근처 임대 텃밭에 물을 뿌려본 게 언젠지 가물가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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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익 26조, 2년째 사상 최대 … 삼성보다 더 많이 벌었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초 전광우(61·사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게 해외에서 급한 연락이 왔다. 발신자는 영국의 조지 오즈번 재무장관이었다. “꼭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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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익 26조, 2년째 사상 최대 … 삼성보다 더 많이 벌었다”
지난달 초 전광우(61·사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에게 해외에서 급한 연락이 왔다. 발신자는 영국의 조지 오즈번 재무장관이었다. “꼭 만나고 싶으니 시간을 내줄 수 없겠느냐”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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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애플, 3분기 휴대전화 판매 4위로 올라 外
기업 애플, 3분기 휴대전화 판매 4위로 올라 미국의 정보기술(IT) 시장조사업체인 IDC에 따르면 3분기 휴대전화 단말기 세계 시장 에서 미국 애플이 1410만 대를 팔아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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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종부세 세대합산은 위헌 소지 있어”
한국주택학회는 지난달 30일 한양대 서울 캠퍼스에서 ‘주택정책 쟁점 이슈토론 : 재건축 및 조세’라는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차학봉 조선일보 산업부 차장, 김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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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개혁법안 또 물건너가나
시한폭탄에 비유되는 국민연금의 제도 개선 과제가 4월 국회에서도 물 건너가는 분위기다. 국회 보건복지위는 최근 법안심사소위에서 수차례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논의했으나 여야 간 견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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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국민연금, 현 세대가 결단 내려라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정부의 재정추계치보다 5년 먼저 국민연금기금이 소진될 것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그보다 먼저 통계청의 특별인구 추계도 나왔다. 가까운 시일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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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안 立法 곳곳 복병] 노동계·재계 모두 반발
국민연금발전위원회가 다수안으로 제시한 연금개선안은 재정 안정과 가입자 부담 최소화라는 상반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교적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혜택(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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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포커스] 여야 건보공단 맹타
보건복지위의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선 공단측이 직원들의 퇴직금 중간정산을 위해 보험재정에서 3천2백10억원을 꺼내 쓴 사실이 집중타를 얻어맞았다. 지난 10일 김원길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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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직장간 보험재정 편차 심화 예상
정부의 장기(2001-2006) 보험재정 추계 결과 지역과 직장의 재정현황에 큰 편차가 생길 것으로 보여 내년 보험재정 통합을 앞두고 논란이 예상된다. 이 추계에 따르면 보험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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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파탄 관련 복지부 특감 1명 파면·1명 해임 요구
감사원은 국민건강보험 재정파탄 관련 감사원 특감 결과 이경호(李京浩)보건복지부 차관에 대해 인사에 불이익을 줄 수 있도록 인사자료를 통보했으며 당시 복지부 실.국.과장급 5명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