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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용천폭발급 아니면 대화 안 할 것"…주민 굶어죽어도 버틴다 [北 9개 국방과제 긴급점검]
과거 북한이 대화에 나오는 주된 변인 중 하나는 경제난이었다. 2017년 전례 없는 대북 제재가 숨통을 조여오며 '잔고'가 바닥날 시기가 가늠되자 이듬해 전격적으로 "비핵화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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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한·미 동맹 이슈로 재부상[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2022년 11월 14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미-중 패권 경쟁이 가열됨에 따라 양안의 파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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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한반도식 정전협정? 그게 끔찍한 악몽이란 결정적 이유
러시아의 봄 총공세 때 파괴된 러시아 탱크가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 인근의 밀밭에 버려져있다. AFP=연합뉴스 "한반도식의 정전협정은 끔찍한 결과가 될 것이다. 러시아는 북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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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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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세계 4억명 식량을 미끼로 협박…영토 양보협상 없다"[주한 우크라이나 대사 인터뷰]
■ 「 지난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시작된 전쟁의 출구는 어디일까. 미국·유럽이 합심한 초유의 대러시아 경제제재 속에 전쟁이 장기화 하면서 각국이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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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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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의 기회와 도전] 전통적인 농업 생산에서 탈피해 고부가 창출 융복합 산업으로 전환 필요
한국은 지난 2003년 8월, FTA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고 이후 동시다발적으로 FTA를 추진해 왔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FTA를 체결하는 국가가 됐다. FTA 추진배경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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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미얀마
대우 인터내셔널의 대우E&P가 발굴에 성공한 미얀마 서부 해상 슈웨 천연가스 광구. 가스 판매 독점권을 확보한 중국이 향후 30년 동안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국 내륙으로 직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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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과 북한의 전략
Ⅰ. 남북정상회담의 의의와 한반도 정세 변화 1. 1차 남북정상회담의 역사적 의의 6.15 남북공동선언 이전의 남북한은 ‘적대적 의존관계’라는 틀 속에서 서로 상대방의 위협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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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脫北 도미노 북한체제-붕괴과정 인가
최근 잇따른 북한관련 사태에 전국민은 물론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극도의 식량위기로 나타난 경제파탄,체제 불만인사.주민들의연이은 탈북(脫北).망명현상은 북한사회체제,특히 김정일(金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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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중국 「경협협정 체결」배경과 전망|대소관계 불편 “자동 밀착”
북한이 중국의 「총체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양국간 경제협조에 관한 협정이 체결돼 그 배경과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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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익유선의 온건한 보복책 과연 소서 압력느낄까
「레이건」대통령의 5일 연설은 예상했던대로 소련에대한 강경한 대응책을 담고 있지 않다. 백악관측은 이미 하루전부터 이날 있을 대통령의 연설이 『지구를 뒤흔들 성격은 아니다』라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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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올농산물 크게 감수
【워상턴=장두성특파원】 미국농무성은 지난11일 올해 미국의 곡물생산량은 옥수수가 지난해에 비해 38% 줄어든 1억3천3백만t, 대두가 19%줄어든 5천만t에 머무는등 대폭 감수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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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에 양곡판매재개
【워싱턴UPI=연합】 미국과 소련은 새로운 대소장기곡물판매협정내용에 원칙적인 합의를 보았다고 미정부가28일 발표했다. 오는10월1일부터 발효될 새협정의 내용은 소련이 최소 9백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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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곡물협정 예비회담 개최
【워싱턴AFP=연합】미국과 소련은 오는 6월 1, 2양일간 런던에서 장기 곡물협정에 관한 예비회담을 개최한다고 「월리엄·브로크」미 무역 특사와 「존·블로크」 농무장관이 27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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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가 분석한 교과서 왜곡문제
◇한군현의 위치 ▲조선우도에도 농경과 금속기의 문화가 발달하고 한은 그곳에 낙랑군등의 사군을 두고 지배하었다.(동경서적 일본사 P15) ▲또 조선우도에서는 2세기 후반에 한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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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소련 곡물판매 미국 1년을 연장
【워싱턴 30일 로이터=연합】「레이건」미 행정부는 30일 오는 9월 30일로 만료되는 대 소련 곡물판매협정의 1년 연장과 수출물량의 증량을 추진키로 했다. 「레이건」대통령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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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파동」의 교훈
미국쌀수입과 관련된 말썽은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두나라, 그것도 우리의 가까운 우방들이 한국쌀 시장을 상업적인 흥정의 대상으로 삼은 본보기로 대미, 대일교섭에 큰 교훈을 제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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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 곡물판매협정|1년간 연장을 합의
미국과 소련은 오는9월30일로 만료되는 현행 미소곡물판매 협정을 1년간 연장키로 5일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소련은 이 기간동안최소한 6백만t의 미국산 소맥과 옥수수를 구매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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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우산」서 「식량우산」으로|전략무기화 하는 곡물
온 세계가 가뭄·홍수·냉해 등으로 대흉작의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곡물이 점차 전략무기화하고 있다. 세계최대의 곡물생산국인 미국은 이미 소련의「아프가니스탄」침공에 대한 응징으로 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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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 「실리」의 줄다리기 |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둘러싼 미소의 계산
「아프가니스탄」 사태로 빚어진 미소의 긴장관계는 지금까지의 평화공존시대를 냉전시대로 역류시킬 우려가 있는 것으로 서방측의 눈에 비치겠지만 소련으로서는 오히려 그들이 추구해온 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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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전략곡물 비축 중공, 미국에서 도입은 전쟁목적"
【홍콩 3일 로이터 합동】중공은 소련이 전쟁준비의 일환으로 전략적인 곡물비축을 위해 미국과 장기 곡물거래협정을 체결, 미국으로부터 곡물을 사들이려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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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내외정책에 변화 조짐
최근 미·소간에 체결된 장기곡물거래협정은 소련의 대내외정책의 장래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조치라고 「모스크바」의 서방전문가들이 보고있다. 대외적으로 볼 때 이 곡물협정은 서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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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곡물 판매 장기 협정 체결
【워싱턴 20일 UPI동양】미국과 소련은 연간 6백만t 내지 8백만t의 미국산 곡물을 76년부터 향후 5년간 소련에 판매키로 규정한 미·소 5개년 장기 곡물 판매 협정을 체결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