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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에 들어선 SALT 협상|90% 합의·10% 이견의 내용
전략 무기 제한 협정 (SALT) 교섭은 미·소 「데탕트」의 시금석이자 관건이다. 「데당트」엔 국가간의 와해 못지 않게 국내적인 합의가 중요 요건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양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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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확대되는 무기경쟁
74년에 전세계가 무기에 투입한 총지출액은 인류를 빈부로 양분했을 때 가난한 반쪽의 전체소득과 대략 동일한 2천1백여억「달러」에 달했다고 권위 있는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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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탕트」불구, 더욱 치열해지는 미·소 전략무기 경쟁
미·소「데탕트」가 지니고 있는 「아이러니」 중의 하나는 핵무기제한이라는 시급한 과제가 양국수뇌가 처음 대좌했을 때보다 해결하기 점점 더 어려워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우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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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슈피겔」지가 분석한 소 극동군 증강의 저변
모택동은 현재 3백만 명 이상의 군인과 1천2백만 명의 민병조직을 동원하여 인해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그러나 장비 면에서는 4천대의 낡은 소제「탱크」의 5개 기갑사단에 공군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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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무드」속 가열하는 미·소 「하늘의 스파이」전
미·소의 해빙「무드」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상호첩보활동은 냉전시대를 능가할 정도로 활발하다. 그것은 주로 인공위성을 통한 『하늘의「스파이」행위』에 의해 이루어진다. 「스파이」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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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이 초강국 된다|사이밍턴, CIA 보고 받고 경고
【워싱턴 9일 UPI동양】「스튜어트·사이밍턴」 미 상원의원 (민주·「미주리」주)은 9일 『중공은 미사일 분야에서 초강국 일보 직전에 있다』고 경고했다. 사이밍턴 의원은 이날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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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주당격선계획
【워성턴29일AP동화】미공군은 1970년대 후반이나 80년대초에 미본토에 가해질지 모르는 장거리폭격기의 공습을 저지하기 위해 지구궤도를 선회하는 유인우주요격선의 건설가능성을 검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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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시초프』의 회고|제4부 시련의 외교|뉴요크=김영희 특파원|진위 말썽 속의「망명」비록
스탈린 사후에 새 소련 정부와 접촉을 하겠다는 생각은「처칠」의 머리에서 나온 듯하다. 우리가「제네바」회담에 동의한 이유 중의 하나는 위험할 정도로 남의 말에 귀를 잘 기울이던 말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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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ABM망 제한양해
【빈(오스트리아)9일UPI·AP=본사종합】전략무기제한회의(SALT)의 미-소양국 협상대표들간에 요격미사일 체계(ABM)를 제한하기로 양해가 성립됐다고 공식소식통이 9일 말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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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 애 미사일 함 등 2척 격침
【텔라비브 16일 로이터동화】이스라엘이 공군 제트기들은 16일 밤 1967년 중동전이래 가장 깊숙이 이집트 영공을 침투, 시나이 반도 남단 4백50km 떨어진 홍해 서해안 「라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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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핵「미사일」사용 허용 북괴서 보복하면 자위
【동경=조동오특파원】「사또」일본수상은 26일 중의원에서 『한국에서 무력 사태가 일어나 「유엔」의 승인아래 한미방위조약이 발동된다면 사전 협의를 통해 재일 미군의 발진을 승인하게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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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불포함 탈취|아랍공 [레이다] 노획으로|가열되는 중동
중동서는 [이스라엘]이 비밀리에 [미사일] 발사용 군함을 [프랑스]에서 훔쳤을 뿐 아니라 [아랍]기지를 기습, 최신무기인 소제[레이다]를 노획하는 등 열전사태가 벌어져 70년초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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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핵력 조화로 비대해 가는 소의 「군산 결합」
세계최강인 미국에 버금가는 군사력을 지닌 소련에도 이른바「공산군복합체」가 거대한 공룡처럼 꿈틀거리고있다. 지난4월 발표된 영국「전략정보연구소」의 소련군사력조사보고를 기다릴 것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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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선 대폭 후퇴설
8월중순에 들어 미국내에서는 막대한 경비가 들고 광범위하게 퍼져있는「아시아」에서의방위체제를 개편하라는 압력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이와 아울러 장래 「아시아」에서 분쟁이 일어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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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승반환에 대안 없나 | 미 없는 일 국방 취약
「오끼나와」문제를 고찰함에 있어 미국과 일본쌍방이 먼저 유의해야할 점은 양국의 아세아에 있어서의 중심되는 이해관계, 두 나라의 안전보장 및 평화유지라는 세 가지이다. 사견이지만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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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곧 핵실험
【런던15일로이터동화】중공은 9천km의 장거리핵 「미사일」을 생산, 곧실험할것이라고 15일이곳 「선데이·타임즈」지가 보도했다. 이기사는 금년초 중공의핵실험기지를 방문하고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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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새ICBM SS9
미국방총성은 22일 소련의 대륙간탄도탄(ICBM) SS9 에관해 논평, SS9는 지하에 수용된미국의 ICBM을 파괴할 수 있는 소련의 유일한 병기라고 말했다. 수효는 많으나 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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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ICBM 파괴 가능
【워싱턴23일UPI동양】소련이 지난주 실험발사에 성공했으며 6월15일까지 이를위해 태평양 실험장을 계속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로저스」국무장관이 밝힌 소련의 거대한 SS9다탄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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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전의 신경「전자정찰」
정보량의 다과가 승부를 결정한다는 것은 근대전의 철칙이다. 각국이 위험을 각오하고 정보·정찰 활동에 주력하는것도 이때문이다. 정찰활동은 전략정찰과 전술정찰로 나누어 지는데 보통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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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해·공사찰 무엇을 노리나|감시받는일본|동경=조동오 특파원
일본은 쉴새없이 소련의 감시를 받고있다. 해·공양면으로받는 이사찰이 소련의 새로운해양전략의 일환으로보고 일본방위청은 신경을 날카롭게 하고있다. 지난 7월20일 소련의 장거리폭격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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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오늘의 초점(7) 미 새 태평양 방위선 「괌」도·7함대
북폭의 매와 남쪽의 독수리. 이 말은 「통킹」만을 누비는 미7함대의 「크루세이더」함재기와 「괌」도의 B52 중폭격기. 미국의 태평양지역의 방위계획은 남태평양 상에 구축된 세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