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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대출금 짓눌린 신혼…월 128만원 빚 갚아 “애 가질 엄두가 안 나요”
결혼 3년 차 전업주부 박혜진(28·여)씨는 결혼 전 6개월 동안 신혼집을 구하러 노원구·도봉구 등 서울의 동북 지역을 돌아다녔다. 결혼 3년 차인 양진우(34)?박혜진(28)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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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플레이보이에서 여성누드가 사라진다
미국의 대표적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에서 여성의 전신 누드가 사라진다.뉴욕타임스(NYT)는 12일(현지시간) ‘플레이보이’가 더 이상 여성의 전신 누드사진을 지면에 싣지 않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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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도 언론 역할 불변 광고주는 선정적 기사 관심 없다
플립보드 스마트폰 앱 초기 화면. 매거진 스타일과 주제별 카테고리가 핵심이다. 지난 6월 애플이 아이폰·아이패드 등에 내장될 자체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 ‘애플 뉴스’를 발표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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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 “신문의 영혼 지키되 신문 넘어서라 … 스토리가 답이다”
국제뉴스미디어협회(INMA) 얼 윌킨슨 사무총장(왼쪽 )은 “신문의 영혼을 보존하면서 신문을 넘어서는 성공을 해야 한다”고 미디어 혁신의 화두를 던졌다. 후안 세뇨르 이노베이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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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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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 아틀라스 옵스큐라 데이비드 민킨 "디지털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중앙 미디어네트워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중앙 미디어 콘퍼런스`가 21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렸다. 데이비드 민킨 아틀라스 옵스큐라 발행인이 발언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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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 국내외 '미디어 스타' 한 자리에
왼쪽부터 크리스티 루 스타우트(CNN 인터내셔널 앵커 겸 홍콩 특파원) , 토니 매덕스(CNN 인터내셔널 부사장), 얼 윌킨슨(INMA 총장), 후안 세뇨르 (이노베이션 미디어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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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 후안 세뇨르 "변화를 수용한다면 늙지 않는다"
후안 세뇨르 이노베이션 미디어 컬설팅 그룹 파트너가 21일 서울 동대문 플라자에서 열린 중앙 미디어네트워크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중앙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 뉴스룸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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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 얼 윌킨슨, "모바일, 수익 다변화….뉴스 소비 행태에 맞춰 혁신을 꾀하라"
[사진 중앙일보.]얼 윌킨슨(Earl Wilkinson) 국제뉴스미디어협회(INMA) 사무총장은 지난 20여 년간 혁신적 미디어 회사들을 찾아다니며 뉴스와 미디어를 연구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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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의 미래는 실생활·일에 도움 되는 ‘오피스 툴’
야마자키 히로시 山崎浩志 닛케이 온라인편집본부장 1996년부터 디지털화 총력전 … 유료 전자판 독자는 43만 명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 위해 미 실리콘밸리 노하우 배워 야마자키 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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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디어 콘퍼런스] 미리 보는 혁신 리더들 내일로 통하다 Know Way out
중앙일보는 창간 50주년을 맞아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중앙 50년 미디어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내일로 통하다(Know Way Out)’란 주제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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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벨트 그룹’ 뉴스앱 300개, 매출 53% 디지털서 나온다
악셀 슈프링거 그룹이 발행하는 독일 권위지 ‘디벨트(DIE WELT)’의 뉴스룸은 거대한 원룸 형태다. 중앙에 동그란 원탁이 있는 ‘디 아이 존(the eye zone)’에는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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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한계 느낀 닛케이의 글로벌 구상 … “수익보다 영향력”
FT 기자들은 트위터에 놀랍다는 반응을 올렸다. ‘우리 팔린 거야? 다들 TV 앞에 모여 있기에 크리켓 보는 줄 알았네(조슈어 채핀 유럽뉴스 에디터)’. 일본 언론사에 매각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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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나 기자’의 고백
[뉴스위크] 비탄에 젖은 취재원의 영혼을 파고들어 특종을 올리는 일뿐이었지만… 지난 3월 말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맥의 구조본부에 도착할 무렵엔 세계의 초대형 기사거리에 하루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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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 집단 성폭행 기사 오보 … 창간 이래 최대 위기
미국 대중문화 잡지 ‘롤링스톤’이 지난해 11월 보도한 버지니아대 집단 성폭행 기사(사진)가 오보임을 인정하면서 1967년 창간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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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신문의 운명
신문과 연탄. 전혀 달라보이지만 실은 비슷한 운명일지 모릅니다. 시대 잘못 만나 쇠락하는 슬픈 운명 말입니다. 종이신문은 정말 연탄의 길을 걷다 종말을 맞이하게 될까요.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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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세컨드샷] 채를 든 골프 거인과 펜을 든 골프 거인의 충돌
골프계의 두 거인이 충돌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85세의 골프 기자 댄 젠킨스(미국)다. 우즈는 젠킨스가 골프다이제스트 잡지에 쓴 ‘우즈와의 (가짜) 인터뷰’라는 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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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세컨드샷] 골프 거인의 충돌과 풍자의 시대
골프의 두 거인이 충돌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85세의 골프 기자 댄 젠킨스(미국)다. 우즈는 젠킨스가 골프다이제스트 잡지에 쓴 ‘우즈와의 (가짜) 인터뷰’라는 기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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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뜰 때 됐다 … 소프트 파워, 이탈리아 앞서
한국문학번역원의 김성곤 원장. “한국문학이 작품성과 재미를 두루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요즘 서울 북촌창우극장과 재동 나무갤러리에서는 국경과 장르의 울타리를 뛰어넘은 문학축제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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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KBS 문창극 보도, 저널리즘 기본원칙 지켰는가
각계 인사 482명이 문창극 총리 후보자에 대한 KBS 보도를 강력히 비판하는 성명을 지난 22일 발표했다. 이들은 “KBS가 교회 강연의 일부만 인용해 (문 후보자를) 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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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신문산업 현황…스마트폰이 신문의 미래
결론은 역시 모바일이었다. 신문의 미래는 스마트폰에 달려있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사를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실시간전달하고, 모바일에 적합한 텍스트와 동영상 확보, 그리고 홍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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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한민국, 꿈과 열정만으로도 행복했네
관련사진우연히 접한 1969년판 에는 그간 우리가 잊고 지낸 한국의 근대사가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지금은 희미한 기억으로만 있는 그 시절 한국인들의 고단한 노동과 땀 냄새가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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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대한민국, 꿈과 열정만으로도 행복했네
관련사진우연히 접한 1969년판 에는 그간 우리가 잊고 지낸 한국의 근대사가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지금은 희미한 기억으로만 있는 그 시절 한국인들의 고단한 노동과 땀 냄새가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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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지금은 차분한 진실이 필요한 때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정부의 무능한 대응이 연일 비난의 도마 위에 오른다. 구조를 둘러싸고 우왕좌왕 중심을 잡지 못하면서 엉터리 발표를 거듭하는 정부에 대해 유가족뿐 아니라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