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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 콜롬비아 대선에 좌파 바람…게릴라 반군 출신이 선두
중남미 내 미국의 최대 우방이자 ‘우파의 보루’로 꼽혀온 콜롬비아에 좌파 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콜롬비아는 근현대 역사상 한 번도 좌파가 집권한 적 없는 유일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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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주의 세계관’ 미 네오콘이 둔 민주국가 건설 무리수, 결국 아프간 민심 잃은 게 패착
━ SPECIAL REPORT 아프간 주민들이 19일 카불에서 국기를 들고 반탈레반 시위를 벌이고 있다. [UPI=연합뉴스] “미국이 돌아왔다(America is b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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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 앞에, 만철의 불편한 진실이 버티고 있다
━ [월간중앙] 박보균의 현장속으로 - 역사의 창고 ‘만철(남만주 철도)’을 찾아서 '만철'과 만주국 이야기, 22,000자 대르포손기정·나혜석이 탔던 유라시아 철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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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AI가 잡는다
주식시장에서 벌어지는 불공정 거래를 한국거래소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잡는다. 한국거래소는 이런 내용의 ‘2018년 시장감시위원회 업무 추진 방향’을 24일 발표했다. 이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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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시세 조작, 허위 정보 유포 ‘AI로 잡는다’
주식시장에서 벌어지는 불공정 거래를 한국거래소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잡는다. 이해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은 24일 이런 내용의 ‘2018년 시장감시위원회 업무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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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와 알카에다, 영향력 키우려 극단적 테러 경쟁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왼쪽)이 20일 엘리제궁을 방문한 모로코의 무함마드 6세 국왕과 악수하고 있다. 올랑드는 “말리를 돕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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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IS에 밀리지 않기 위해 경쟁적 테러 자행"
"말리 테러는 알카에다 연계조직 소행"빈라덴 사후 알카에다 약해진 반면IS는 무자비한 테러로 추종자 늘려알마크디스·보코하람 IS로 갈아타알카에다는 온건노선 걷다 세 약화 조직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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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국회의장 “게릴라 출신 나도 몸싸움 안 해”
레예스 엘살바도르 국회의장서울 여의도 국회에선 요즘 ‘야권 대통합’이란 간판을 단 열차가 출발했다. 열차는 아직 못 탄 손님이 뛰어오를 수 있도록 문을 열어놓았다. ‘개문발차(開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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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승리라고 말할 수 없는 ‘미완의 전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텍사스 엘파소의 포트블리스에서 병사들과 대화하고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라크전 전투임무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엘파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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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특별법원은 ‘치안 해결사’
남아공 정부는 월드컵 기간 중 전국 각지에 56개의 ‘월드컵 특별법원(World Cup Magistrate’s Court)’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관광객들의 최대 걱정거리인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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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멕시코 대선… 좌파 바람, 미국 턱밑까지 오나
중남미에 몰아치고 있는 좌파 돌풍이 7월 2일 멕시코 대선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까.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중도좌파 민주혁명당(PRD) 후보인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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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세계적 문명비평가 '기 소르망'
2004년 11월 두가지 큰 사건이 일주일만에 대서양 양안에서 발생했다. 미국에서는 조지 W 부시 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고, 프랑스에서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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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럼즈펠드
작은 체구에 쏘는 듯한 눈빛. 가끔 소년 같은 해맑은 미소를 짓지만 웃음을 거두면 날카로운 얼굴 윤곽이 금세 드러난다. 도널드 H 럼즈펠드 미 국방부 장관은 일흔한살이다. '위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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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미래] 美 석유 지키는 콜롬비아 여단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전쟁을 석유정책의 연장책으로 이용하는가. 미국 정부가 반군과 마약거래라는 두가지 위협에 맞서기 위해 안데스 지역에 7억달러 규모의 원조를 제공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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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도는 무기 첨단화] 이정민 연세대 교수 기고
19세기의 영국군과 20세기의 소련군 그리고 21세기의 미군은 아프가니스탄 전투에 참여했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영국과 소련은 군사적 우위를 확보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실패를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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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 대참사 남의 일 아니다
실로 가공할 테러사건이 발생했다. 미국이 제2의 진주만 기습이라고 부를 정도로 미국의 심장부인 워싱턴 국방부와 뉴욕 세계무역센터가 직접 '폭격' 당함으로써 사실상 전세계의 정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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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부, 국가 사이버정보전 경고
미 정부 관리들이 Y2K 위기를 경고한 지 1년이 지난 요즘 미국이 갈수록 컴퓨터에 의존하고 있어 이로 인해 새로운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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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부, 국가 사이버정보전 경고
미 정부 관리들이 Y2K 위기를 경고한 지 1년이 지난 요즘 미국이 갈수록 컴퓨터에 의존하고 있어 이로 인해 새로운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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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부, 국가 사이버정보전 경고
미 정부 관리들이 Y2K 위기를 경고한 지 1년이 지난 요즘 미국이 갈수록 컴퓨터에 의존하고 있어 이로 인해 새로운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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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군 일본 자위대] 下.역할 커지는 군
요즘 일본 언론에는 저강도(低强度)분쟁이란 군사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소규모 분쟁이나 테러.게릴라 침투를 일컫는 말이다. '애매한 전쟁' 이라 불리기도 한다. 냉전 붕괴후 두드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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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리비아·수단 경제제재 완화
[워싱턴 = 길정우 특파원]미국 정부는 27일부터 이란과 리비아.수단에 대한 경제제재를 부분적으로 완화키로 했다. 스튜어트 아이젠스타트 미 재무차관은 "미국의 금수 (禁輸) 조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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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끝 안보이는 카슈미르 분쟁
인도와 파키스탄의 전투가 갈수록 확대, 전면전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아탈 비하리 바지파이 인도 총리는 26일 "전면전이 발생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싸우겠다" 고 밝혔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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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 대지진 망령 살아났나
가지야마 세이로쿠(梶山靜六)일본 관방장관은 「정치판의 총감독」이라 불린다.그는 내각조사실이나 공안조사청등 일본의 주요 정보기관들이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郎)총리에게 민감한 사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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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자위대.在日 한국인 조직들 한반도 유사시 市街戰 가능성
가지야마 세이로쿠(梶山靜六) 일본 관방장관은 8일 『한반도 유사시 일본 국내에서 자위대와 남북한의 일본내 조직(민단 또는조총련을 지칭)간에 시가전이나 게릴라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