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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서 소주 사서 30명 술판…공항측 "행패 없다면 못 막아"
지난달 23일 저녁 시간 가족·친구들과 해외여행을 떠나기 위해 청주국제공항을 찾았던 조모(52)씨는 ‘술판’에 눈살을 찌푸려야 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출발장소(대합실)에서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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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창가석 땐 선크림 필수, 인공눈물 자주 넣어줘야
━ 헬스PICK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세계 각국이 입국 규제를 풀면서 올해는 해외 여행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여행자들에게 타지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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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쾅' 하면 휙 돌아가는 머리 방지…'만점' 받은 현대모비스 기술
현대모비스 PBV용 에어백들이 작동하는 모습. 차량 천정에서 ‘대면착좌 에어백’이 내려와 마주보는 승객간 충돌을 방지하고, 천정과 지붕 연결부에는 ‘커튼 에어백’이 실내 전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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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팀, 항공기 조류 충돌 막는 매 닮은 비행 로봇 개발
지난 2월 21일 스위스 클로텐 인근 취리히 공항에 터키항공의 에어버스 A321 항공기가 착륙할 때 새 떼가 날아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공항 주변에서 항공기와 조류 사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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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과 보전 사이, 몸살 앓는 관광 명소] 선·악 대립 아닌 환경·관광 둘다 살리는 투트랙으로 가야
━ SPECIAL REPORT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 경제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환경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 명소 개발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은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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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생존자 없다…日관광선 침몰 충격, 작년 좌초된 그 배였다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시레토코(知床半島) 반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관광선 ‘카즈 1’의 탑승자 26명 중 먼저 발견된 10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남은 16명은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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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엔 비즈니스 타고 유럽 좀 가려나? 날 듯 말 듯한 항공주[앤츠랩]
‘코로나 끝나면 날아갈 거야!’라며 항공주 주가가 무섭게 올랐던 게 무려 1년 반 전 얘기. 대한항공 주가는 최근 1년간 날 듯 말 듯하더니 결국 제자리인데요. 주가는 너무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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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만 있다…제주 몰려간 25만명은 모를 진짜 '비밀 명소'
그림 같은 삼나무숲을 품은 제주도 이승악(이승이오름). 인적이 드물어 숲을 독차지한 듯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작년 한 해 제주도를 찾은 방문객은 1200만명에 달했다.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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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사고 리프트, 작년 10월 안전검사에선 ‘문제 없음’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 당시 100여명이 리프트를 이용하고 있었고, 일부 이용객은 자력으로 뛰어내렸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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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제주항공 작년 탑승객 수 651만 명…대한항공 제치고 1위
제주항공이 첫 운항을 시작한 2006년 이후 처음으로 작년 탑승객 수 순위에서 국적항공사 1위를 차지했다. 11일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작년 국내선·국제선 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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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호텔선 되레 "마스크 벗어라"…해외여행 빗장 푼 비결[현지 르포]
10월 1일 스위스 루체른의 카펠교 앞을 오가는 수많은 인파의 모습. 마스크 한 사람을 찾아볼 수 없다. 스위스 정부는 6월 26일 야외 마스크 의무 규정을 해제했다. 카펠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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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착륙 관광비행 왜 하나?…“비행기도 타고 면세 쇼핑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한 한 탑승객이 기내에서 기념사진을 직고 있다. 최승표 기자 “1년 만에 비행기 타니까 설레네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지난 10일 오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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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도 500명 후유증"…대구서만 '하루 741명 확진' 1년 후
※편집자주: 대구는 지난해 2월 18일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후 두 달간 1차 대유행을 겪었다. 6700여명의 확진자가 쏟아지자 대구 곳곳에서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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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미국행 모든 승객 코로나19 음성 증명해야
미국 시카고 오헤어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 AFP=연합뉴스 오는 26일부터 미국에 입국하려는 모든 여행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 증명서를 제시해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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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단풍 나들이객 '만차'…"코로나 전보다 탐방객 늘었다"
18일 낮 12시 서울 은평구 진관동 북한산국립공원.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완화한 첫 주말, 북한산을 찾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이우림 기자. 18일 낮 12시 서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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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다 방역” 복합몰로 몰렸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근처 식당가는 점심 시간인데도 한산했다. 배정원 기자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맞은편에서 순댓국·감자탕을 파는 김정본(63)씨는 “4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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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벗기 싫어 손바닥 인증···'언택트 공항' 빨라진다
지난 18일 김포공항 이용객이 마스크를 쓴 채로 바이오 탑승 서비스를 이용해 출발장에 들어가고 있다. 곽재민 기자 지난 18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3층 출발장. 출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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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어·야경·손혜원·10년… 관광 신흥 명가 목포를 만든 키워드
━ 손민호의 레저터치 목포대교. 형형색색의 불을 밝힌 목포대교는 관광 목표를 상징하는 주인공이다. 손민호 기자 일단 오해마시라. 당장 여행을 떠나시라는 얘기가 아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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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영화史 새로 쓴 ‘기생충’ 주역들…오전 11시 기자회견
━ 영화 ‘기생충’ 팀이 기자회견을 합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감독·각본·국제영화상 등 4관왕을 차지한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이 지난 9일 미국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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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무사증 입국 중단 첫날, 중국발 승객 90% 줄고 공항 텅텅
4일 오전 9시30분 제주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충일 기자 4일 오전 9시 30분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 한산한 모습이다. 직원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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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통영 케이블카’의 굴욕…2년새 50만명 줄었다
수려한 한려해상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통영 해상케이블카. [중앙포토] ‘관광 대박’ 신화를 이끌었던 통영케이블카가 지난해 처음으로 탑승객 수가 100만명 이하로 줄어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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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신화' 통영 케이블카의 굴욕…작년 100만명도 안 탔다
통영 케이블카 모습. [중앙 포토] ‘관광 대박’ 신화를 이끌었던 통영케이블카가 지난해 처음으로 탑승객 수가 100만명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통영케이블카가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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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추락 여객기, 작년 ‘인니 사고기’ 같은 기종
에티오피아 항공의 보잉 737 맥스 항공기.[EPA=연합뉴스]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케냐 나이로비로 향하던 에티오피아 항공기가 추락해 탑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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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모빌리티 그룹’ 선언…차체 제작만 빼고 다 한다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 2019 CES에서 관람객들이 SK그룹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권혁주 기자] SK그룹이 자동차 분야를 새 주력 산업으로 삼아 집중 투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