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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과 탄소중립 둘 다 잡으려면 '5차 산업혁명' 달성해야"
충남의 한 석탄 화력발전소에서 하얀 수증기와 함께 온실가스가 배출되고 있다. 중앙포토 글로벌 경제성장을 2~3%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2050년 탄소 중립을 이루려면 '5차 산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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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넥스트 리더십 外
인문·사회 ● 넥스트 리더십(김택환 지음, 메디치미디어, 288쪽, 1만5000원)=유학생·연구원·언론인으로 독일을 연구해 온 저자가 독일과 한국 정치지도자들의 리더십을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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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적 감각으로 통일 기회 낚아채 분단 마침표
1990년 2월 14일 모스크바에서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오른쪽) 과 헬무트 콜 총리가 정상회담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중앙포토] 헬무트 콜에겐 ‘통일독일의 총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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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00자 읽기] 비이성적 과열의 시장 外
◆비이성적 과열의 시장(존 어서스 지음, 김시경 옮김, 위너스북, 336쪽, 1만6000원)=17세기 튤립 광풍, 18세기 영국의 남해 버블과 프랑스의 미시시피 버블처럼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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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디어 빅뱅
미디어 빅뱅이 시작됐다. 대한민국의 미디어 지형을 완전히 뒤엎는 지각변동이다. 신문·방송·인터넷·통신의 융합으로 미디어 사이의 벽을 허물어, 세상을 보는 창을 바꾸고 삶과 문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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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필요한 건 오바마의 소통” 책 100여 권 의원들에게 돌려
국회에도 ‘책 읽어주는 남자’가 있다.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 이야기다. 정확히 말하면 ‘책 나눠주는 남자’다. 최근 국회 의원회관의 민주당 의원들 책상엔 검정 표지의 책이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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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웹진 영향력 커진다
네티즌의 공론(公論)장인 '웹진'의 운영이 전 세계적으로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형태도 개인 혼자서 운영하는 방식, 여러 명이 '신디케이트(조합)'로 참여하는 방식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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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세상] 언론 개혁의 대원칙 "시장의 손에 맡겨두라"
올해 한국신문협회가 개최한 '신문의 날' 기념 포스터 공모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은 '신문 나무'였다. "신문은 오랜 역사를 통해 사회 버팀목으로 성장해 왔으며, 유익하고 재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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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창간 10년 … 중앙일보 이렇게 달라집니다
중앙일보가 제2 창간을 선언하고 개혁을 시도한 지 만 10년이다. 그간 3섹션, 가로쓰기, 전문기자제 도입, 가판 폐지 등 한국 신문의 형태 변화를 획기적으로 주도해 왔다고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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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시선고정 '리얼 쇼' 전성시대
올 여름 열사(熱沙)와 정열의 땅 아프리카를 달군 건 태양이 아니었다. 24시간 타인의 생활을 훔쳐보는 내용의 TV 프로그램 '빅 브라더 아프리카(BBA)'였다. 아프리카 12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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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8월 17일자 37면 데스크 쪽지 중 『나, 황진이』의 작가 김택환을 김탁환으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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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쪽지
"역사의 문학화, 문학의 역사화가 만나는 지점인 이 소설이 페미니즘과 미시사(微視史)를 이야기하는 작은 재료가 됐으면 합니다." 『나, 황진이』의 작가 김택환은 '작가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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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진이'를 아느냐
누구나 나를 안다.하지만 아무도 나를 모른다." 16세기 조선조 명기(名妓)황진이의 탄식이다. 아니 평론가이자 소설가인 김탁환(건양대 문화영상정보학부)교수가 던지는 화두다. 문학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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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미디어 그룹 '베텔스만'의 미델호프 회장 "미디어는 창의성이 생명"
지난해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책 박람회에서 이슈를 선점한 것은 '주문형 출판(POD·Print On Demand)'이었다. 전자책(e-북)이 미처 자리를 잡기 전 새로운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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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솔 부는 선거 바람|국회를 겨냥한 보이지 않는 열기…전국의 표밭 실태
10대 총 선을 향한「정치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전국77개 선거구에서 유·무형으로 뛰고 있는 선량지망생들은 줄잡아 5백 명선. 지난 연말 달력 돌리기에서부터 시작한「운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