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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국의 노벨' 김종희 창업주 100주년 기념식 열어
현암 김종희 한화그룹 창업주. 사진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오는 12일 창업주 현암 김종희 선대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의 업적과 철학을 기리는 기념식을 진행했다. 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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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KAIST 손잡고 한국판 ‘NASA 우주학교’ 문 연다
한화 스페이스 허브는 오는 11일부터 우주에 관심 있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경험형 우주 교육 ‘우주의 조약돌’ 신청자를 모집한다. ‘우주의 조약돌’의 주요 강사진과 프로그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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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 도시’ 울산, 3.1절 100주년 맞아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
내년 3월 1일에 세워질 울산 강제징용 노동자상 시안. 앞면. [사진 울산 강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추진위원회] “그 사람, 일본말로는 겐빼이고 조선말로 헌병대죠. 그런데 칼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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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휘영청 外
문학·예술 ● 휘영청(이정환 지음, 작가, 146쪽, 1만원)=시조 창작과 비평 모두에 능한 저자의 열 번째 시조집. 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삶의 모습을 전통 율격(律格)에 엄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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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로 ATM 비밀번호 훔쳐볼 수도…'비상'
지천에 깔린 폐쇄회로 TV(CCTV)가 380만 대를 넘었다. 수도권 시민은 자신도 모르게 하루 평균 83번 CCTV에 찍힌다. 거리를 걸으면 9초에 한 번씩 화면에 포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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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산책] 영국 작가 3인전 ‘Between the lines’ 外
◆서울 소격동 학고재는 영국 작가 3인전 ‘Between the lines’를 열고 있다. 영국 런던대 골드스미스 컬리지의 교수였던 마이클 크레이그-마틴(66)과 그의 제자 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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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주부 유학생 이지선씨가 전하는 ‘뉴요커 & 뉴미디어’
미국 DIY 테크놀로지 잡지 ‘Make’가 5월 샌프란시스코 베이에어리어에서 연 작품 전시회에서 포즈를 취해 보이고 있는 이지선씨.“남편의 내조로 늦은 나이에 떠난 유학이라 더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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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한지공예 매력 아시나요?
"정말 한지를 재료로 만들었느냐며 한지의 '능력'에 감탄하는 이웃 블로거가 많습니다. 그때마다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낍니다." 10년째 한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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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인기 짱 '포토스토리'
포토스토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작품들. 위에서부터 ‘나랑 결혼할래요?’ (김상선 기자), ‘자이툰부대의 하루’ (김형수 기자), ‘움직이다’ (환경재단), ‘환락과 폭력의 거리 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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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제 '조블'에 동양화 보러 오세요
오정은씨가 조인스 블로그에 올린 그림. 가는 붓과 수채물감을 이용해 그렸다. 작품이 사과를 떠올리게 한다."블로그를 처음 열면서 설렜어요. 사생활이 노출될 수 있다는 불안감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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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책·공연 정보가 한눈에 쫙~ 팟찌닷컴
'책 한 권 읽고 싶은데 어떤 책을 볼까?' '이번 주말 공연을 보고 싶은데 어떤 게 좋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네티즌들이라면 여성 포털사이트 팟찌닷컴의 '책&공연' 사이트(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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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전시] 에피소드-제2회 아시아 미술의 지금
세밑에 흔히 쓰이는 '다사다난'이란 말은 올해도 무난하게 쓰임직하다. 독립 큐레이터 전승보씨가 한국.일본.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의 젊은 작가들을 모아 꾸린 '에피소드'는 이렇듯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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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서예가 진학종씨 작품전
원로 서예가 진학종씨 작품전 …진의종 전 국무총리의 친동생이자 원로 서예가인 취운(翠雲)진학종(陳學鐘.73)씨의 작품전이 5일까지 백상기념관에서 열린다.陳씨는 이번 전시에서 초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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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권에 짓밟힌 소시민의 삶-김동선 장편 "잠행"
『재판 받으러 호송돼갔을 때 강당처럼 큰 법정에는 피고들로 가득했습니다.모두 일제 검거에 걸려든 사람들이었지요.술집 주인과 다툰 새신랑한테는 징역 10년,누군가하고 싸운 사람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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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씨 『동숭동…』출간
1969년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작가 김동선씨가 장편『동숭동 그 여자』를 펴냈다(예음사). 80년 출간된 『황지』를 개명, 제작한 이 작품은 60년대 대학생들의 가정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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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단의 주역으로 발돋움 신춘「중앙문예」출신의 오늘
신춘「중앙문예」는 82년으로 17회 째를 맞는다. 16회를 거치는 동안 신춘「중앙문예」가 배출한 1백20여명의 문인 대부분은 60년대 후반과 70년대 우리문학의 질적·양적인 성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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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의 좌절을 경쾌하게 서술(김동선작 『황지』)|묘사의 정확성을 보여준 농촌체험(이문구작 『우리 동네 강씨』)|관념적 구원의 허구 진지성이 살려(이청준작『새와 나무』)
지난달의 『낯선 시간 속으로』가 오늘날의 대학생을 그린 소설이라면 최근 간행된 김동선의 『황지』(순천당)는 60년대의 대학체험을 술회한 장편이다. 두 소설 모두 대학생활의 좌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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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의 새 기수 키워 10년|신춘 「중앙문예」출신 작가들의 근황
중앙일보 창간 이듬해인 66년에 처음 시작 연례 행사로 실시 돼 오고 있는 신춘 「중앙문예」가 75년으로써 10회를 기록한다. 짧다고 할 수밖에 없는 9회의 연륜을 쌓아 오면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