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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이 기막힌 쇼팽 연주, 그 아이가 바로 조성진 … 자기 원하는 게 뚜렷했죠
신수정 전 서울대 음대 학장. 최근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스승이다. 28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토크콘서트에서 1세대 피아니스트로서 예술과 인생 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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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심은 그 나무가 이토록 자랐음을
유재하 1집 LP 한국 대중음악사의 가장 찬란한 기록 중 하나인 유재하의 1집 앨범. 이 LP는 유족이 소장하고 있던 오리지널 마스터 테이프를 기반으로 새로 마스터링해 지난해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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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난 별, 넌 별, 빛나는 별
2012년 미국의 실력파 싱어 송 라이터 벡(Beck)은 앨범 ‘송 리더(Song Reader)’를 발표했다. 본인은 앨범이라고 했지만 실제 음반은 나오지 않았다. 오직 악보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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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난파 홍영후 전시실 개관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13일 오후 3시에 난파음악관에서 홍난파(본명 홍영후, 1898-1941)의 유품을 전시한 ‘난파 홍영후 전시실’을 개관한다. 전시실에는 지난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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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스러운 놈’이 작곡한 성스러운 음악
인류 역사상 가장 천재적인 음악가로 기록되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91)는 35년 생애 동안 600여 곡을 선보인 ‘다작 작곡가’였다. 특히 23편의 오페라는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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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식 ‘김양묵 유화’ 김두관 ‘진종만 도자기’ … 명품 향연
16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야외주차장에서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에는 명사와 연예인·스포츠 스타의 기증품이 쏟아진다. 기증품은 행사 중간에 경매로 판매되며, 수익금은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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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귀고리, 류현진 야구공, 공유 티셔츠 … 행복한 나눔 즐거운 동참
‘피겨 여왕’ 김연아의 ‘올림픽 귀고리’, ‘체조 요정’ 손연재의 트레이닝복 세트…. 오는 16일 서울과 부산, 대전, 전주 등 4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위아자 나눔 장터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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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익태 애국가 악보 문화재 된다
애국을 염원하며 부른 노래 묶음이 문화재가 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은 ‘대한국애국가’ 안익태 자필악보(사진), 광복군가집 제1집, 애국창가 악보집 등을 29일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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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하나에 100원 '희망나눔 캠페인'
"댓글 하나에 100원, 불우이웃을 돕습니다." 온라인상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명 '희망 응원 댓글' 을 달면 서울시와 포털업체 네이트가 대신 100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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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음악 위한 영화 제작 한국서 원하면 허락할 것”
그가 누군지 길게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영화 ‘석양의 무법자’ ‘미션’ ‘시네마 천국’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벅시’ ‘시티 오브 조이’ 등에서 그가 만든 선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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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중앙음악콩쿠르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KT&G가 후원하는 세계무대를 향한 신인음악인의 꿈의 제전 중앙음악콩쿠르가 오는 3월 제36회 대회를 개최합니다. 역량 있는 신인 음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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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65년 된 최영섭 “80년 된 선생님은 저 윗분”
10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의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꽃잎은 하염없이 바람에 지고 만날 날은 아득타 기약이 없네 무어라 맘과 맘은 맺지 못하고 한갖되이 풀잎만 맺으려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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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를 추앙한 뮤즈 클라라는 행복했다
1 뒤셀도르프 슈만의 집 1층에 마련된 기념관. 뒤셀도르프에 살 당시 슈만이 클라라를 위해 작곡한 곡의 악보가 피아노 위에 놓여 있다. 독일 라이프치히는 클라라 슈만(이하 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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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들 입을 열다, 클래식이 가까이 오다
말 잘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씨가 닮고자 애쓰는 역할 모델은 음악인이 아니다.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다. “음악 해설자에게도 클래식이라는 상품을 파는 기업 논리가 필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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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처음 경매 나온 안익태 자필 편지
“김형, 인천 최씨의 ‘바이올린’에 관해서는 장규상 씨(첼로연주자)와 연결을 하여 곧 대금을 지불하든지 계약을 하여 대금을 지불하도록 하십시오.”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선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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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신인 음악인 ‘꿈의 날개’ 중앙콩쿠르에서 펼치세요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KT&G가 후원하는 세계무대를 향한 신인음악인의 꿈의 제전 중앙음악콩쿠르가 3월 제35회 대회를 개최합니다. 역량 있는 신인 음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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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박물관展 100배 즐기기] ⑤ 모차르트 효과 입증한 작품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모차르트 박물관展’을 찾은 어린이들이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가 쓴 바이올린 교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모차르트 박물관展 제공]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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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박물관展 100배 즐기기]④ 연주자들 궁금증 해답이 있다
모차르트가 직접 연주하는 카덴차(협주곡에서 오케스트라 없이 협주자 혼자 연주하는 즉흥연주)는 어떤 소리였을까. 2001~2004년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전곡을 연주하면서도 이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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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박물관展 100배 즐기기] ③ 그는 정말 가난했다
모차르트가 11세에 대주교에게서 연주료로 받은 금화(左)와 20여 년 뒤 연주 여행 중 드레스덴 궁정 음악회에서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고 받은 담뱃갑(右). 담뱃갑에는 약간의 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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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제34회 중앙음악콩쿠르 과제곡에 도전해 보세요
내년 3월 열리는 제34회 중앙음악콩쿠르 과제곡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니다. 역량 있는 신인 음악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부문 및 자격(2008년 3월 1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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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물과 백두산이 … ' 한국 환상곡 울려퍼진다
꽃시절 삼천리를 등지시고 먼먼 땅으로 떠났던 사람 하늘 그 하늘 아득한 이국에서 젊음의 향수를 악보에 옮기며 긴긴밤 잠 못 이루고 등을 돋우어 조국의 얼을 교향악으로 창조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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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와 객석] 멘델스존 선율에 푹 ~
지난 1일 오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로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카펠마이스터(예술감독) 허버트 블롬슈테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멘델스존 로비' 명명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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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앤테일 100주기 맞아 재조명 활발
'음악의 악동(惡童)'. 소음에 가까운 음악을 작곡했던 조지 앤테일(1900~59)이 자신에게 붙인 별칭이다. 1924년에 작곡한 '발레 메카니크'(1924)는 실로폰(3)·탐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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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앤터일 100주기 맞아 재조명 활발]
'음악의 악동(惡童)'. 소음에 가까운 음악을 작곡했던 조지 앤테일(1900~59)이 자신에게 붙인 별칭이다. 1924년에 작곡한 '발레 메카니크' (1924)는 실로폰(3).탐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