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대선 후보 되기까지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버락 오바마(46) 상원의원. 케냐인 아버지와 미 캔자스주 출신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의 삶은 드라마만큼이나 극적이다. 그의 삶
-
‘올림픽 가는 길’ 갈수록 썰렁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이 주요 국제 인사들이 불참한 가운데 쓸쓸하게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마리 오카베 유엔 부대변인은 10일 (현지시간) “반기문 유엔 총장이 일정 문제로
-
[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
인도네시아 고위 공무원들에 강연
김영철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자문위원은 1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립행정원에서 이 나라 고위 공무원들에게 '정부와 공공부문 혁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국내 민간 컨설턴트
-
[인도네시아 르포] "뇌물 안 주면 한국 못 가요"
12일 오전 8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노동이주부 청사 앞에서 한 남자가 출근하는 공무원의 얼굴을 일일이 뜯어보며 누군가를 찾고 있었다. 올해 29세인 라트모노. 그의 고향은 자카르
-
40~70개월치 '월급'써야 한국행
▶ “공무원에게 이만큼 줬어요” 한국으로 보내준다는 말을 믿고 인도네시아 노동이주부 송출담당 공무원에게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1000만 루피아(약 1100만원)를 준 인도네시아
-
[남아시아 대재앙] 글로벌케어·경기도·중앙일보 공동구호단 파견
▶ 남아시아 지진 해일의 대표적 피해지역인 인도네시아에서 구호활동을 벌일 긴급구호 봉사단 80여명이 5일 출국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인천=김상선 기자
-
[위기의 자민당] 下. 고이즈미 진로는
참의원 선거 패배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는 ‘죽은 몸’이 됐다. 하지만 타고난 승부사인 그가 이대로 주저앉으리라 보는 이들은 거의 없다. 2년여 남은 임기 동안 레임덕
-
"내 주위엔 아첨꾼 득실"
[자카르타 AP=연합]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사진)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내 주변에는 아첨꾼들로 득실거린다"며 각료들을 공개 비난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8일 보도했다. 메가와티
-
[메가와티의 인도네시아] 下. 법이 부패 키운다
미국 국적의 제임스 볼트(56)는 인도네시아석유공사 페르타미나에 5년째 근무해온 석유채굴 전문가다. 오래 전 결혼했지만 아이가 없어 인도네시아 아이를 입양키로 했다. 그러나 볼트는
-
[사진설명]기차위에 기차
인도네시아 주민과 공무원들이 8월 19일 두 기차가 충돌해 엉켜있는 북부 자카르타의 현장에 몰려있다. 석탄을 실은 기차와 주둔해 있던 승객용 기차가 충돌해 2명이 죽고 5명이 다쳤
-
말레이시아 性상납 뇌물 급증
[자카르타〓연합] 이슬람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공무원들이 불법을 저지른 여성들로부터 성(性)상납을 받은 뒤 범죄사실을 눈감아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
인니 대통령전용 안마사 46억원 횡령
[자카르타〓연합] 정치권으로부터 퇴진압력을 받고 있는 압두라만 와히드 대통령의 전용 안마사가 거액의 공금을 착복한 뒤 최근 잠적한 것으로 밝혀졌다. 자카르타 지방경찰청이 지난 25
-
[인도네시아 총선 이모저모]
인도네시아 총선은 폭력이나 유혈사태 없이 평화롭게 진행됐다. 선거일인 7일 아침에는 한달 가뭄끝에 단비가 내렸다. 그러나 부정선거 시비는 투표 당일까지 이어졌다. ○…집권 골카르당
-
[인도네시아 최대소요지를 가다]분노의 약탈·방화
메단시를 휩쓸던 학생시위와 주민들의 약탈.방화는 8일들어 일단 잠잠해졌다. 그러나 이날 낮 기자를 공항에서 시내까지 안내한 택시기사 수리노요 (30) 는 "여전히 소요가 계속되고
-
[커버스토리]'기아티모르' 인도네시아 치캄펙 공장을 가다
자카르타에서 동남쪽으로 68㎞ 떨어진 치캄펙. 요즘 자카르타에서 이곳까지 출근하는 기아직원들의 세피아 (현지이름 티모르) 는 보통 시속 1백40㎞다. 길이 막히면 갓길 곡예운전이다
-
8.인도네시아
전통 입맛인가,서구 입맛인가.미국식 문화의 홍수속에서 자카르타시민이 되묻고 있는 질문이다. 면적과 인구에서 서울과 비슷한 자카르타 시내 곳곳에는 서구의패스트 푸드 체인점이 훨씬 더
-
"추곡가 인상" 농촌의원들 한 목소리(경북)
○…전남도의회 사무국은 「의장 명패를 국회의장 명패 같은 크기로 바꿔라」「의장석 단상을 TV카메라를 잘 받게 높여라」는 등 도의회 측의 다분히 권위주의적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지시
-
"일본의 심벌 보자" 구경꾼 줄이어|48층 새 동경도 청사
비좁은 토끼장 집으로 유명한 인구 과밀의 도시 동경 신주쿠에 새 도청사가 준공, 모습을 드러냈다. 48층 짜리 초 호화판의 이 청사는 3년 전 착공할 때부터『너무 사치하다』는 비난
-
인니, 언론인 대숙정착수 조부모 경력까지도 조사
【자카르타AFP=연합】인도네시아정부와 군은 언론에 대한 숙정작업을 개시, 불건전한사상을 가진 것으로 생각되는 언론인들을 파면시키기시작했다고인도네시아편집인들이전했다. 이 편집인들은
-
국회본회담 질문·답변안지
▲ 조순위의원(의동) 질문 = 불황을 분담해온 국민을 위해 유가 인하분을 국내유가 인하에 1백% 반영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 석유사업기금은 에너지개발 목적외에는 쓸수 없다. 정부가
-
뇌물이 춤추는 국제상거래
「하지·아마드·타히르」「인도네시아」의 중견공무원이었다. 월급은 최고로 받아본것이 50만원남짓. 그가 얼마전에 병사했다. 유산을 분배하던 가족들은 깜짝 놀랐다. 은행에 예금돼있는 액
-
인니 「수하르토」|종신대통령 추대
【자카르타20일AFP동양】「인도네시아」정부는 19일 발행한 국가기본정책지침에관한 책자에서 「인도네시아」정부통령의 임기는 5년이지만 중임은 무제한 허용된다고 설명함으로써「수하르트」대
-
경제개발의 장애요인
79년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보고서는 NICS(Newly Industrializing Countries=신공업국가군)라는 새로운 분류를 했다. 개도국에서 한발 벗어나 본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