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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문재인식 대학 구조조정은?…'비리사학 퇴출''정원감축'
교육부는 23일 대구외대와 한중대에 대해 폐쇄명령을 행정예고했다. 지난 8일 강원도청 앞에서 열린 '한중대 공립화 촉구 범시민 결의대회'에서 한중대 학생들이 한중대 공립화를 촉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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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오른팔’ 스티브 배넌 수석전략가 경질
도널드 트럼프의 최측근 인사인 스티브 배넌 수석전략가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을 떠났다.[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오른팔로 알려진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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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의 퍼스펙티브] 포스코의 생산성 동맹이 진짜 노조다
━ 포스코 스타일 영일만에 여름 해가 떠올랐다. 해무가 걷히자 근육질의 포항제철소가 모습을 드러냈다. 바다로 내닫는 산맥처럼 보였다. 밤새 시뻘건 쇳물을 토해 낸 제철소는 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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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44년 전 ‘8·3조치’서 배울 점…시장원리 벗어난 빚 탕감은 곤란
1972년 8월 3일 태완선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이 ‘경제안정과 성장에 관한 긴급명령 15호’를 공포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낙선 상공부 장관, 태완선 부총리, 남덕우 재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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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취재] 한계 부딪힌 개성공단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아우성
유동자산 국가 인수 등 특단 대책 없으면 기업 연쇄 부도 우려...기본 생계 유지 못해 가정 파괴되고 자살 기도하는 가장도 나와3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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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미국을 다루는 박정희의 칩과 박근혜의 칩
강찬호논설위원핵무기 만들지 말라고 주리를 튼다. 인권도 개선하라고 목을 조른다. 그러면서 은근슬쩍 ‘체제 붕괴’ 시나리오를 흘린다. 미국의 북한 길들이기 방식이다. 그러나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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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흥정 노리나 … 버티는 철도노조 지도부
김명환 위원장(左), 박태만 부위원장(右)최근 불법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철도노조 지도부 35명 가운데 16명을 경찰이 지난 4일 추가로 체포했다. 이들은 이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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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일가 재산 첫 환수 … 장남 한남동 땅 판 돈 26억
검찰이 전두환(82) 전 대통령 측 재산을 처분한 돈 26억6000만원을 처음 국고로 환수했다. 장남 재국(54)씨가 미납 추징금 자진납부 계획을 밝힌 지 15일 만이다. 서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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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연금대납 정말 잘못된 일"
박근혜 대통령이 사학연금 보험료(개인부담금) 등 교직원 개인들이 내야 할 돈 2080억원을 교비 등으로 대신 내준 44개 사립대를 8일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 유용된 교비 환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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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 깎자” 법안 16건 낸 미 의원들
미국 연방의회의 상·하원 의원들이 ‘제 머리 깎는’ 법안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의회 전문지 더 힐은 미국의 113대 의회가 지난 1월 출범한 지 한 달 만에 의원들이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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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파크몰 상가 보증금·임대료 자동인상 약관 고쳐라
2004년부터 서울 용산 현대아이파크몰에서 전산소모품매장을 운영한 홍모(52)씨는 매년 임대료 인상 통보를 받았다. 경제상황이 나빠졌으니 동결하자고 사정해도 번번이 묵살됐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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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라면값 인상 속쓰린 진실
담합이 가짜라면 공정위 “왜 대표끼리 모여 올리자고 의견 모았나” 인상 뒤 비판 커지자 다시 모여 “내릴까” 논의도 모르쇠 농심, 나중에 “통상적 정보 교환” 말 바꿔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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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구멍가게 아닌 호텔 같은 휴게소 기대하세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내 고속도로를 모두 이은 길이는 총 3859㎞. 지난해 이를 이용한 차량은 연 20억800만 대에 달했다. 민자로 건설된 280㎞를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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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구멍가게 아닌 호텔 같은 휴게소 기대하세요”
-본격적인 휴가철이다. 이맘때가 되면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불만이 커지곤 한다.“현재 휴게소는 초기 고속도로가 개통했던 70년대의 국민 경제 수준에 맞춘 것이다. 당연히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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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 신변 보장 땐 퇴진”
무아마르 카다피(Muammar Qaddafi·사진) 리비아 최고지도자가 자신과 가족의 신변 안전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권좌에서 물러나는 데 동의했다고 러시아의 유력 일간지 ‘코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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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닭장수 중견그룹 오너 되다
관련사진경북 구미시에 있는 섬유업체 TK케미칼 생산공장에서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포즈를 취했다.부친은 전남 고흥의 이름 없는 소농(小農)이었다. 자식들 학비를 대려면 얼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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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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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 - 유한양행
유한양행 노사는 74년 동안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다. 1936년 전 사원 지주회사로 출발했고, 외환위기 때인 98년에는 전 사원 스톡옵션제를 도입했다. 직원 모두가 회사의 주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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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욱 대기자의 경제 패트롤] 쌀 관세화 한 해라도 당겨야
지난달 농어업선진화위원회 쌀 분과위원회가 쌀 시장 조기 관세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지난해 하반기 유야무야로 끝난 조기 관세화 논의가 재점화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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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받는 건 기본, 동료보다 더 받는 게 ‘최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삼성전자의 김모(33) 대리는 요즘 가슴이 설렌다. 오랜만에 초과이익 분배금(PS·Profit Sharing)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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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받는 건 기본, 동료보다 더 받는 게 ‘최고’
삼성전자의 김모(33) 대리는 요즘 가슴이 설렌다. 오랜만에 초과이익 분배금(PS·Profit Sharing)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PS는 상·하반기 두 차례 지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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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취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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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종교계·교육계로 확산되는 ‘나눔’운동
개신교의 신망받는 목사 125명이 그제 ‘한국 교회가 우리 사회의 고통 분담에 앞장서자’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범국민적 나눔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자고 호소했다. 이들은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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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금감원 신입 연봉 20% 삭감
금융감독원이 23일 국·실장 급여 반납과 신입 직원 연봉 20% 삭감 등을 주 내용으로 한 경영 효율화 방안을 내놓았다. 금감원은 지난해 말 임원들이 올해 급여를 10%(원장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