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정부가 만든다는 자율형 사립고 100개 가능할까
▶이슈 추적 서울 혜화동에 있는 동성고 김웅태 교장은 최근 동창회 간부의 연락을 받았다. “자율형 사립고로 전환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것이었다. 21일 만난 김 교장은 “평준화
-
“수능 과목 4개로 축소 … 본고사 절대 없을 것”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난마처럼 꼬인 교육 문제의 해법으로 ‘자율’을 꼽았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자립형 사립고에 들어가려고 사교육에 의존하고, 매년 수만 명의 학생이 한국을 떠나
-
교육계 핵심 이슈 '자율형 사립고' - 자율성 높이고 재정자립 고민 덜고…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교육 개혁안이 점차 윤곽을 드러내면서 자율형 사립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한나라당 이명박 당선자의 공약에 따르면 현재의 자립형 사립고보다
-
자/율/형/사/립/고/ 수월성교육vs귀족교육
“자율형 사립고 허가 권한을 교육부가 아닌 시·도 교육청에 완전 이양하겠다.” 지난 2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밝힌 내용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주요 교육 공약인 ‘자율형
-
대통령직 인수委의 발표내용 중간 점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일 서울 삼청동에서 교육부 관계자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교육대학자율화 급물살고교 학업성취도 공개 인수위는 2일 교육인적자원부의
-
봇물 터진 특목·자사고 설립
김상만 울산시교육감은 4일 “2010년 개교를 목표로 외국어고 설립을 서두를 생각”이라며 “2년 전 유치 신청을 한 북구와 울주군을 상대로 조만간 본격적 협의에 나서겠다”고 말
-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 “자율교육 준비할 TF팀 꾸렸다”
서울시교육청 공정택(사진) 교육감은 3일 “평준화 교육의 ‘자율’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TF)을 꾸렸다”고 밝혔다. 특수목적고와 자립형 사립고 신설 권한을 실질적으로
-
교육 대변혁 … ‘평준화 교육’ 34년 만에 퇴장
이화여대 2008학년도 정시모집 논술고사가 실시된 3일 한 학부모가 고사실 밖에서 딸을 기다리며 창 밖을 내다보고 있다. [뉴시스] 서울 대원중학교 김일형 교장은 3일 책상서랍에서
-
인수위 ‘교육부 낙하산’도 봉쇄
교육인적자원부의 대수술이 불가피하게 됐다. 교육부가 인수위에 보고한 대로 대입 제도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로 넘기면 해당 부서는 사실상 없어지게 된다. 시·도 교육청 위에 군림했던 지
-
등급제 수술 … 수능 과목 4~6개로 축소
인수위의 교육인적자원부에 대한 업무보고가 2일 서울 삼청동 극동문제연구소에서 열렸다. 김경회 정책홍보관리실장 등 교육부 공무원들이 업무보고 준비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융수 기획
-
오늘 인수위 보고 1번 타자 교육부 “3불 옹호 앞장서다 180도 뒤집으려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업무보고(2일) 준비를 위해 새해 첫날에도 출근한 한 교육인적자원부 직원이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복도를 걸어가고 있다. [사진=박종근 기자] 새해 첫날 교육
-
교육부, 2010년부터 대입 손뗀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올해 고 1이 대학에 들어가는 2011학년도부터 대입에서 완전히 손을 떼는 대입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대입제도와 관련된 업무는 4년제 일반대 총장들의 협의기
-
[노트북을열며] 사교육비 절반 신화 가능할까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도 여느 학부모 못지않게 자녀 교육에 열정을 쏟았던 것 같다. 3녀1남의 자녀를 좀 더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해 위장전입까지 했었단다. 네 자녀는 모두 사립 초
-
MB 핵심 브레인에게 듣다 ‘실용정부’의 교육·복지
빈곤층 아이들에게 제공될 ‘맞춤형 지원’을 설명하는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왼쪽)과 전재희 의원.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MB 핵심 브레인에게 듣다 ‘실용정부’의 경제·정치 이명
-
[대선 D-3] 이것만은 꼭 알고 투표합시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통령 선거는 후보 간의 정책 경쟁이 거의 실종된 선거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더구나 각 후보 진영이 발표해온 수백 개 이상의 공약을 일일이 기억해 따
-
[대선 D-3] 이것만은 꼭 알고 투표합시다
5년 전 노무현 대통령 후보 때 경제공약은 연평균 50만 개의 일자리(5년간 250만 개) 만들기였다. 그런데 실제로는 30만 개 안팎에 그쳤다. 정동영·이회창 후보는그때와 똑같
-
3불정책 이어가겠다는 후보 1명도 없어
대선 후보들은 노무현 정부의 평준화 교육 정책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공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사교육비가 눈덩이처럼 불어난 책임은 현 정부에 돌아갔다. 현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 사교
-
[중앙시평] 교육공약, 비전이 없다
어제 검찰은 그동안 대선정국을 뜨겁게 달궜던 BBK사건에 대해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신당과 국민들이 검찰 발표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모르지만, 결론은 이명박 후보가 주가조작에 개입
-
정책 발표한 이회창 "사립고, 특성화 학교로"
이회창 후보가 경기도 수원역 앞에서 유세하기에 앞서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 이회창 무소속 후보가 2일 "사립고의 자율성을 대폭 강화, 특성화 학교
-
[노트북을열며] 헷갈리는 김신일의 교육생각
얼마 전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김신일 교육부총리와 ‘가장 친한 친구’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이 후보는 한국교총 주최 교육정책 토론회에서 “김 부총리와 과거엔 한 달에 한
-
이명박·정동영이 꿈꾸는 ‘40대 김 부장’의 3년 뒤 삶
세상을 바꾸는 것은 결국 정책이다. 각각 ‘성공’과 ‘행복’을 구호로 내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변화시키겠다는 걸까. 이 후보의
-
이명박이 꿈꾸는 ‘40대 김 부장’의 3년 뒤 삶
관련기사 정동영이 꿈꾸는 ‘40대 김 부장’의 3년 뒤 삶 2010년 10월 28일 아침. 김 부장이 집어든 조간신문엔 한반도 대운하 특집기사가 큼지막하게 실렸다. 김 부장은 지
-
이명박·정동영이 꿈꾸는 ‘40대 김 부장’의 3년 뒤 삶
세상을 바꾸는 것은 결국 정책이다. 각각 ‘성공’과 ‘행복’을 구호로 내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대한민국을 어떻게 변화시키겠다는 걸까. 이 후보의
-
이명박 "교육부 축소 … 사교육비 반으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23일 교육정책 공약으로 다시 한번 맞붙었다. 이 후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주최한 교육정책 토론회에서 "사교육비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