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호의 직격인터뷰] 지금은 부동산 아니라 ‘규제 기득권층과 전쟁’ 벌일 때
━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시한 경제 회생의 길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는 문재인 정부가 경제정책 기조를 바꿔야 한국 경제가 어려운 상황을 돌파해 나갈
-
“지역 살리기 재 뿌렸다” 선발권 제한에 농어촌 자율고 울분
“느닷없이 지역 모집으로 바꾸라는 건 학교를 포기하란 말이나 다름 없다.” 경남 남해군의 남해해성고 강억구 교장은 11일 ‘농어촌 자율학교’의 전국 모집 특례를 폐지하겠다
-
‘고교 교육에 시장원리 도입’ 실험 10년 만에 흐지부지
교육부가 서울지역 자사고(자율형 사립고, 광역 단위 모집) 9곳과 부산 해운대고에 대해 일반고로 전환하는 데 동의하면서 자사고 운영 10년에 마침표를 찍었다. 자사고는 2009년
-
[소년중앙]밤 11시 전에 잠들어 아침 햇빛 흠뻑 쐬자
요즘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은 숙면(熟眠·깊이 드는 잠)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많은 학교가 방과 후에도 이름만 '자율'인 강제 보충학습과 야
-
[리셋 코리아] “공교육 다양성 필요”에 자사고 폐지파 2명, 유지로 돌아서
━ 2017 이슈 배틀⑤ 외고·자사고 폐지해야 하나 한국인은 흔히 ‘다름’과 ‘틀림’을 혼용한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가 아니라 ‘나는 맞고 너는 틀렸다’는 진영 논리가 판치는
-
[TONG] ‘여’자(字) 없는 여고 전국 48개교… 이유는?
여학생들만 다니지만 ‘여고’ 아닌 고등학교들이 있다. 교육통계연구센터가 정리한 ‘2016년 유초중등 및 고등교육기관 주소록’에 따르면 재학생이 모두 여성인 전국 431개 학교 중
-
[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고등학교 종류·특성
백민경 기자올해 전국의 고등학교는 2345개에 달합니다. 인문계·실업계로 구분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학교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특히 이명박 정부가 고교 다양화 정책을 펴면서 한층
-
2015학년도 서울대 많이 보낸 일반고의 비결 살펴보니
영재학교 벤치마킹, 입시정보 심층 분석 … 교사 열정도 한몫후기 일반계고 지원을 앞두고 진학하려는 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음 달 9일(수) 예술·체육 중점학교를 시작
-
영어토론 중심 수업으로 특목고·자사고 진학 돕는다
천안 토피아어학원에서 외국인 강사와 학생들이 영어토론 수업을 하고 있다. [사진 토피아어학원]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교육열을 국가 경쟁력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영어교육에
-
[사설] 자사고 폐지가 일반고 살리는 길이라고 ?
현재 전체 고교생 10명 가운데 7명은 일반고를 다닌다. 국민 누구나 질 높은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점에서 일반고의 위기는 공교육의 위기를 의미한다. 어제 취임한 전국 17
-
[강홍준의 줌마저씨 敎육 공感] 우리 아이 어딜 가야 유리하나
강홍준논설위원 자녀가 중학생만 되어도 학부모의 가장 큰 궁금증은 “어딜 가야 유리하냐”다. 유리란 대학 합격을 뜻한다. 유불리를 따지는 잣대는 고교의 대학 진학 실적, 그중에서도
-
강남 고교 이과반 역전 … 휘문고 문과반 9개서 4개로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고교에 입학한 딸이 수학에 자신 있는 편이 아니라 내년에 문과를 택하려 했는데, 취업에 이공계가 훨씬 유리하다는 보도를 보고 심각하
-
[커버스토리] 찾아보자, 내게 맞는 고교
소중은 복잡하고도 어려운 문제, 고교선택을 다룹니다. 고교선택이란 다양한 고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죠. 현재 우리나라엔 고교가 2318개 있습니다. 학교만 많은 게 아니라
-
미국 사립고교로 유학 갈 필요 없어요
북일고 국제과 건물인 서밋홀 2층 교실에서 학생들이 외국인 수학 교사로부터 강의를 듣고 있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에서 학생들은 보통 8~9명이 참여해 외국인 교사와 토론을 한다.
-
절대평가 90점만 받으면 OK? 근데 뭐가 이리 복잡해
중학교 내신이 절대평가로 바뀌었다. 학생 수준과 상관없이 석차로 줄을 세우던 과거의 상대평가와 달리 성취도 90% 이상이면 누구나 A등급을 받는 방식이다. 내년엔 고등학교 내신도
-
[학교 깊이보기] 외고서 자율고 된 용인외고
이치원양이 영어와 중국어로 자기 소개를 하고 있다. 용인외고 학생은 누구나 2개 외국어를 구사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영어·중국어 칠판 앞에선 이양의 모습을 합성했다.
-
교사에게 듣는 자율고 입시
전국 모집을 하는 2013학년도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율고) 입학 경쟁이 시작됐다. 수도권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자율고 입학담당 교사들에게 선발전형의 특징을 들었다. 용인외고 최
-
자율고 전환 후 교육 혁신 … 학력·대입서 눈부신 성과
천안업성고등학교의 특색있는 맞춤·혁신·융합형 교육과정이 주목 받고 있다. 수업을 받은 3학년 학생들이 자신들이 배운 내용을 토대로 리모컨으로 실시간 학습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천안
-
수업 내용 정리해 쉬는 시간에 복습했더니 성적 ‘껑충’
플래너로 성적올리고 슬럼프 극복한 박지산군.저는 중학교를 5.6%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중동고가 자율고로 전환된 첫 해라 큰 기대를 갖고 학교에 입학했습니다. 3월 초 학교에서
-
미달사태 자율고 첫 학급수 감축
서울시내 일부 자율형사립고(자율고)들이 내년부터 스스로 학급수를 줄인다. 자율고의 학급 감축은 처음이다. 올 초 신입생 선발에서 무더기 미달사태가 빚어짐에 따라 학급 수 감축을 통
-
[2012학년도 고교별 수능성적] 성적 좋은 일반고 비결은
특목고 강세가 여전했던 지난해 수능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일반고들이 눈에 띄었다. 이들 학교는 다양한 방과후 수업과 맞춤형 교육으로 학생들의 실력을 끌어올렸다. 서울 광진구의
-
“MB정부 자율형 사립고 100개 정책은 실책”
[사진=최승식 기자]박범훈(64)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은 29일 “자율형 사립고 100개 정책은 실책이었다”고 밝혔다. 자율형 사립고는 자율과 경쟁을 강조해온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
-
강남서 사라진 학군수요 어디로 갔나 했더니…
[박일한기자] ‘학군수요’. 특정 학군에 속해 있는 학교로 자녀를 진학시키기 위해 해당 지역으로 이사할 의사가 있거나 이동하려고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뜻한다. 서울에 있는
-
방과후 창의적 체험활동 ‘1인 1기’는 꿈 찾아가는 나침반
현대고 자동차항공기연구반 학생들이 ‘발사나무 크레인’을 만들고 있다. 구기복(가운데) 강사는 지난해 현대고를 정년퇴직한 뒤 명예교사로 활동하며 학생들을 지도한다 지난 5일 오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