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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력 세계 6위" 중 사회과학원 분석
중국 정부가 자국의 종합 국력을 세계 6위, 한국은 9위로 산정했다. 중국 국무원 직속 싱크탱크인 사회과학원이 전문가들을 동원해 주요 국가들의 국력을 점수로 매긴 결과 미국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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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부처 안팎 이르면 2일 개각
정부는 이르면 2일 과학기술부.통일부.산업자원부.보건복지부.노동부 등 5개 부처 안팎의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여권의 고위 관계자가 1일 밝혔다. 청와대는 2일 이병완 대통령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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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중앙아시아가 한국을 부른다
공식적으로 냉전이 해체된 지도 14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냉전시기 유라시아 대륙은 이념과 중.소 분쟁의 결과로 인해 대립과 단절의 시기를 보내야 했다. 그러나 냉전 붕괴는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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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아시아] 아프리카서 거세지는 중국 황색 바람
중국의 '황색 바람'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거세게 불고 있다. 아프리카 최북단 알제리에서 최남단 남아공까지 중국 투자자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특히 지난해 후진타오(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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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국 외교'로 달라진다
중국 외교가 달라지고 있다. 형식과 내용 모두에서 변화가 일고 있다. 가장 큰 형식상의 변화는 최고 지도자의 해외 나들이가 부쩍 잦아졌다는 점이다. 내용에 있어선 과거의 수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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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로… 홍콩 교민들 "국익 생각했다면"
한국인 시위자가 17일 홍콩 무장 경찰에게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다. [홍콩 로이터=연합뉴스]홍콩 무장경찰이 18일 홍콩 컨벤션 센터 밖에서 붙잡은 한국인 시위자들을 호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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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선…] 아세안+3 정상회의 막후
한국과 일본 건설회사가 지은 88층의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가 우뚝 선 쿠알라룸푸르 시내는 모터케이드(요인들을 태운 차량행렬)의 경적음이 요란하다. 이곳에 모인 17개국 정상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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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아시아] '휴양 + 치료' 동남아 의료허브 뜨겁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아시아 의료 시장의 허브(중심축)가 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선두 주자는 인도.싱가포르.태국 등 3개국. 이들은 높은 의료 수준과 의료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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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부산 APEC 회의 2007년 호주 대회에 큰 도움"
"한국이 성공적으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를 치러내는 것을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2007년 시드니 APEC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콜린 헤슬타인(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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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물에서 놀고 싶다… 도전! 해외근무
한국지사 직원을 글로벌 본사나 해외지사로 파견 보내는 외국계 기업이 많다. 로레알코리아 김도형(29·사진오른쪽)대리는 지난해 약 10개월간 영국 지사에서 근무했다. 모 대학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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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아시아] 인도, 전방위 자원 외교 가속
중국 못지않게 인도도 해외 에너지 자원 확보에 혈안이다. 두 나라 다 급속히 발전하는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올 들어 인도의 에너지 수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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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주한 프랑스 대사 "한국 문화 홍보 노력 인상적"
"부임 직후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해 보니 한국이 자국 문화 알리기에 상당히 체계적으로 접근한다는 인상을 받았다." 지난달 부임한 필립 티에보(50.사진) 신임 주한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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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APEC] 11월 15일
▶외교.통상 합동 각료회의(AMM.부산시청.16일까지) ▶APEC 기업인 자문회의(ABAC) 오찬(부산 롯데호텔.산업자원부 장관 초청 연설) ▶IT 전시회(벡스코 제2전시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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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CEO들 에너지 외교 동행
최태원 SK㈜ 회장 등 국내 정유업계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중동 출장에 나선다. 아시아태평양협의체(APEC)부산 회의가 끝나는 이달 하순 사우디아라비아.쿠웨이트.오만.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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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대 외교행사, 한국 위상 높이는 기회로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외교행사라 일컬어지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12일부터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APEC은 참가국들 간의 국력 차이가 커 관심 분야나 이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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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공동체를 향한 도전과 변화' APEC 12일 개막
'하나의 공동체를 향한 도전과 변화'를 주제로 한 2005 부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12일 최종 고위관리회의(CSOM) 개최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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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시행령]
○ 남북교류협력에관한법률시행령 제정 1990. 8. 9 대통령령 제13071호 개정 1991. 2. 1 대통령령 제13269호(통일원과그소속기관직제) 1991.12.31 대통령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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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대부(代父)의 몰락
뉴 밀레니엄에 대한 기대와 희망에 부풀어 있던 1999년 12월의 어느 날, 프랑스의 권위지 르몽드에는 같은 제목의 사설 두 개가 나란히 실렸다. 제목은 '미국의 세기'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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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APEC] 이베이·퀄컴 CEO 등 1000명 '경제 잔치'
APEC은 화려한 '외교 축제'일 뿐만 아니라 내실있는 '경제 잔치'이기도 하다. 전 세계 인구의 41%, 명목 GDP(국내총생산)의 57%를 포괄하는 경제협력체의 큰 행사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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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APEC] "선진 통상국가 이미지 전세계에 각인시킬 것"
"10년 전 APEC 고위관리회의(CSOM)의 정부대표로 활동하면서 일을 많이 했죠. 우리나라도 정상회의를 한번 개최했으면 싶었습니다.당시 대통령도 '왜 한국에서는 정상회의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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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다음 주 이임하는 산드베리 스웨덴 대사
"예정보다 빨리 한국을 떠나게 돼 많이 서운합니다. 본국에서 승진시켜 줄 테니 들어오겠느냐는 전화를 받았을 때 제 머리는 '좋다'고 하는데도 마음은 '떠나기 싫다'는 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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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도둑질, 거짓말 그리고 스캔들
큰 사건도 시작은 사소하다. 미국 대통령의 레임덕을 앞당긴 리크 게이트도 별 볼 일 없는 도난사건에서 출발했다. 도둑질이 사기행각으로 번졌고, 사기는 거짓말을 낳고, 거짓말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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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참여하는 해외 원조 늘릴 것"
"이번 달 식량 부족으로 국가 재난 상황을 선포한 말라위에 매년 지원하는 7만 달러에 추가로 3만 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액 현금이다. 또 캄보디아를 중점 지원 대상국으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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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논하다] 1. 제러드 다이아몬드 교수
제러드 다이아몬드 교수(왼쪽)는 로스앤젤레스 시내 중심가의 부자 동네로 꼽히는 '벨 에어' 저택에서 최재천 교수를 맞았다.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며 이 다재다능한 석학은 현대문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