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취약층 돕기 위해 ‘기준 중위소득’ 충분히 올려야
추경호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본회의장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했다. 김상선 기자 ━ 76개 정부 복지사업 기준선 상향 여지
-
지원금 줄자 '빨간 두줄' 떠도 출근한다…"숨은 확진자 10만명"
서울에 사는 직장인 이모(31)씨는 26일에도 잔기침을 삼키며 출근했다. 지난 22일 몸 상태가 나빠진 것을 느낀 이씨는 출근하고 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을 의미
-
“빚 갚지 말라는 호소?” 역대급 빚 탕감에 도덕적 해이 우려
━ 소상공인·청년 빚 탕감 논란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8일 정부서울청사 기자실에서 금융부문 민생안정과제와 관련된 추가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빚 갚지 말라고 대
-
박홍근 "대통령실, 檢출신 '육상시' 장악"…탄핵까지 꺼냈다 [전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을 겨냥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에 빗대 이른바 검찰 출신 '문고리 육상시'에 의해 장악됐다는 비판이
-
"바다 한번 다녀와도 수백만원"…코로나·고물가에 또 집콕족
코로나19에 걸린 적 없는 ‘네버 코비드족’인 4년차 회사원 강모(27)씨는 이달 초부터 다시 ‘집콕’을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자 지난 3월부터 사적 모임 등을 재개
-
[속보] 尹대통령 "고물가·고금리 부담, 서민·취약계층 전가 안돼"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금리 인상은 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지만 그 부담이 고스란히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에게 전가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고물가에 전기료 인상 초정밀 직격탄 맞아” 상인들 비명
경기도 고양 의 한 PC방의 일부 컴퓨터 전원이 꺼져 있다. 운영자 정대준(46)씨는 전기료 절감을 위해 좌석의 절반만 운영하고 있다. [사진 정대준]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선풍
-
생애 첫 집이라면 6억까지 대출, 유류세는 37% 인하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정부가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생애 첫 집을 사는 사람에게는 담보인정비율(LTV)을 80%로 완화한다. 스마트폰에서 주
-
하반기 소상공인 빚 줄여준다…스쿨존 횡단보도 정지 의무화
정부가 하반기 부실 위험이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출 채무조정을 지원한다. 지난 26일 한산한 모습의 서울 종로구 젊음의 거리에 점포가 늘어서 있다. 연합뉴스 대출 상환에 어
-
[윤석명의 퍼스펙티브] 기초연금, 대상자 줄이고 취약노인에 더 지급해야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기초연금 윤석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전 한국연금학회 회장·리셋 코리아 연금분과장 기초연금 논란이 커지고 있다. 노인 인구 급증으로 빠르게
-
‘이자 폭탄’ 본격화?…대출금리 0.5%p 뛰면 DSR 1.8%p 높아져
한국 경제가 금리인상기에 접어들며 ‘이자 폭탄’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로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한 가계
-
시장개입 아니라는 금감원장, 은행들 '이자 장사' 경고 날렸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들의 지나친 '이자 장사'를 경고하고 나섰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100억 원 규모 코로나19 회복지원사업 ‘리커버리 프로젝트’ 실시
특별히 무언가를 배우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던 민호(가명, 중1), 민수(가명, 초4) 형제는 학년이 올라가며 공부가 재밌어졌다. 배우는 과목도 다양해지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
尹 방문한 피자집 알고보니…대통령 돼 다시 찾은 '약속의 골목'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7일 서울 종로 인근 피자집에서 최상목 경제수석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최상목 경제수석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찾은
-
가계대출, 인터넷은행 늘고 시중은행은 줄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출이 올해 들어 4조원 넘게 늘었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8조원 가까이 줄었다. 주식시장 침체와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고신용자의 ‘빚투(빚내서
-
카드론·저축은행 금리보다 싸다…인뱅 가계대출 올해 4조 증가
올해 인터넷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꾸준히 늘고 있다. 5대 시중은행 대출 잔액이 8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중앙일보. 인터넷전문은행의 대출이 올해 들어 4조원 넘게 늘
-
[서소문 포럼] 무 없는 대구탕, 계란 없는 냉면
최지영 경제에디터 하수상한 시절이다. 이틀 전 점심때 찾은 식당의 대구탕에 무가 사라졌다. 항상 기다리는 줄이 긴 맛집이었는데, 탕에 무는 없고 콩나물과 미나리만 보였다. 가격을
-
하루 차이로 600만원 놓쳤다…손실보전금 '사각지대' 불만 폭발
1일 오전 10시까지 276만개 업체가 손실보전금을 받아갔다. 소상공인 1인당 최소 600만원으로, 이틀 만에 지원액이 17조388억원에 달한다. 관심이 뜨거운 만큼 지원에서 배
-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하루만에 8조원...1일부터 홀짝제 사라져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한 의류 상점에서 폭탄세일을 내걸고 영업을 하고 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ㆍ자영업자들에
-
손실보전금 신청, 오늘은 사업자번호 홀수만 할 수 있어
30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한 자영업자가 상담을 받고 있다. [뉴시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23조원을 지급하기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
"칼같이 입금되네요"...손실보전금 8시간새 96만건, 5조 풀렸다
30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자영업자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뉴스1 손실보전금 지급이 3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후 6시
-
밤8시 손실보전금 신청땐, 새벽3시 통장에 600만원 꽂힌다 [Q&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30일 오후부터 최대 1000만원의 손실보전금을 순차적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중소
-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정오부터 신청…오후 3시부터 지급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홈페이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전금이 30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중소벤
-
'코로나 손실보상' 62조 추경안 의결…소상공인 등 최대 1000만원
코로나19 피해를 본 소상공인 등의 손실보상을 위한 60조원대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는 3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