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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주식으로 대박 터트린 사람들의 투자 성격
황상민연세대 심리학 교수 “주식투자하는 사람의 심리를 알 수 있어요? 사람마다 각기 다른 투자방식을 선호하잖아요. 성격에 따라 다른 투자 행동이 나올 것 같은데요?” 증권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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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 결국 사람 장사 …‘인공위성 인력’ 키워야
베트남 호찌민시의 ‘신한베트남은행’ 본점 내부(왼쪽 사진)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하나은행 현지법인 본점 건물. [신한·하나은행 제공] ‘한국 은행들엔 역시 동남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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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보다 이탈리아가 더 충격 … 주가보다 국채값을 봐라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유로존 9개국 강등은 격한 반응을 낳았다. 최고 등급인 트리플A(AAA) 등급에서 밀려난 프랑스가 가장 거세게 반발했다. 정부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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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풀린 규제사슬 `냉방` 부동산 `온기`돌까
[박일한기자] 부동산은 규제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규제에 따라 부동산의 가치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규제가 풀려 땅의 쓰임새가 더 많아진다든지 매매하기 수월해 지면 부동산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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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대형 투자은행, 65년 전 담합 망령 되살아나
1947년 미국 정부는 뉴욕 월가의 투자은행(IB) 17곳을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제소했다. 당시 미 법무부는 “투자은행들이 1915년부터 조직적으로 경쟁을 무력화하고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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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정권에 휘둘리지 않는 백년대계
이재술딜로이트안진 대표이사 지난해 말 기획재정부가 건국 이래 처음으로 국가경쟁력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제를 중심으로 인프라와 사회통합,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경쟁력이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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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기와 열정, 진심을 담아 새 인생을 지원하고 응원하는 사람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예비 창업자라는 말을 흔히 쓴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퇴직 연령은 낮아지면서 장년층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창업이 거의 유일하다고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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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 길라잡이] 달러 역외채권펀드, 이자에 환차익은 덤
오인석KB국민은행 WM사업부 팀장최근 유럽 재정위기와 유럽 금융회사의 ‘디레버리징(부채 축소)’이 계속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통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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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외국인 투자기업도 ‘우리 편’
김종갑한국지멘스 대표이사·회장 “누가 ‘우리 편’인가?(Who is us?)” 1990년대 초, 당시 하버드대의 로버트 라이시(Robert Reich) 교수가 던진 화두다.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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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아산사랑상품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중인 ‘아산사랑 상품권’이 시민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다. 2008년 첫 선을 보인 아산사랑 상품권(오른쪽 사진)이 판매저조와 낮은 회수율을 보이며 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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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지표 호전에 섣부른 환호는 금물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다. 연초에는 새해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돼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많다. 이른바 ‘1월 효과’다. 올해도 그랬다. 새해 첫 주 코스피지수는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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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심야영업 규제, 편의점에겐 호재
앞으로 대형마트는 늦어도 자정에 문을 닫고, 매달 하루씩 반드시 쉬어야 한다. 이는 골목상권 보호를 이유로 대규모 점포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유통법 개정안이 통과 되면서 처음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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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 길라잡이] 상반기엔 안전제일 … ELS·산금채가 딱
김희주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1월 효과가 없을 거라던 예상을 깨고 세계 증시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60년 만에 온다는 ‘흑룡의 해’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마저 든다. 하지만 유럽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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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테이크 아웃 추천 창업아이템, ‘버거트레일러’
오랜 시간 지속되는 불경기 여파가 젊은이들의 주머니 사정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흔히 ‘수제버거’라 하면 패밀리 레스토랑과 같은 분위기의 매장에 앉아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해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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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국제비즈니스파크 조성 백지화
천안시가 미래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하던 천안국제비즈니스파크 조성사업이 전면 백지화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2008년 4월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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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불법 다단계업
2011년 하반기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거마대학생’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서울 거여·마천동 일대에서 합숙을 하며 불법 다단계 일을 하는 대학생들의 실태가 본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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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편의점 사업 진출, 창업계 시장성 매우 클 것
국내 대형 유통기업인 홈플러스가 편의점 사업 진출을 진행 중에 있다. 이렇게 되면 국내 대형 마트의 유통 기술과 파급력이 편의점 분야에 빠른 속도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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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 금융상품] 투명성·유동성 보완한 헤지펀드 투자 外
투명성·유동성 보완한 헤지펀드 투자 한화글로벌Multi-Strategy펀드 한화자산운용은 헤지펀드 전략을 쓰는 외국 펀드에 주로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를 출시, 한화증권을 통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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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추세 상승하기엔 아직 무르익지 않았다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투자자는 100m 달리기를 해야 할지, 마라톤을 완주해야 할지 선택해야 한다. 당장(1분기) 전력 질주하는 100m 달리기보다는 힘을 비축한 뒤(2분기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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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out의 새로운 트렌드, 오-컵스!
고유가?고물가시대에 계속되는 경제난까지 자영업자들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듯하다. 이들이 갖는 가장 큰 고민은 소득이 적은 현재 사업을 계속 이어나가야 할 것인가, 아니면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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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세대의 내년 재산 운용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연말연시가 되면 50~60대 연령의 ‘5060세대’ 들로부터 새해의 자산 포트폴리오(배분 비율)에 관해 조언해 달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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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위기, 잔다르크가 필요하다
내년 국내외 주식시장에 대한 소견을 밝히면서 연재를 마무리할까 한다.국내 상황을 먼저 살펴 보면 김정일의 사망은 주식시장의 심각한 이슈는 아닌 것 같다. 과거 김일성 사망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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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 세대의 내년 재산 운용
연말연시가 되면 50~60대 연령의 ‘5060세대’ 들로부터 새해의 자산 포트폴리오(배분 비율)에 관해 조언해 달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추상적 답변보다는 내 포트폴리오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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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헤지펀드, 초라한 첫 출발
한국형 헤지펀드가 23일 닻을 올린다. 하지만 당초 예상치인 5000억원에 크게 못 미치는 1500억원 규모로 출범하게 됐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9개 자산운용사가 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