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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복더위속 언론사 세무조사·인천공항 의혹 장외 공방
여야가 10일 장외집회를 통해 언론사 세무조사와 인천공항 특혜 의혹 등을 놓고 다시 충돌했다. 한나라당은 청주에서 시국강연회를, 민주당은 광주.인천에서 국정홍보대회를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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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색깔논쟁 두려워말자
최근 정치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색깔논쟁은 한국 정당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색깔논쟁이 정치공방에 그치지 않고 담론의 광장으로 나온 것은 해방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색깔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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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인2표' 손익계산 분주
지역구와 전국구 의원을 '1인1투표' 방식으로 뽑는데 대해 헌법재판소가 제동을 걸었다. 유권자가 지역구 후보를 지지하지만 소속 정당을 지지하지 않을 수 있고, 그 반대의 사례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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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청 합친 여야… 처방은 세갈래
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3당 '대표 연설' 을 들었다. 각 당이 하루에 한명씩 사흘간 하던 방식을 바꿔 효율적인 국회 운영을 위해 하루 만에 끝냈다.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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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장·검찰총장도 인사청문회"
"권력 핵심기관의 장(長)인 검찰총장과 국정원장.국세청장.경찰청장 등을 인사청문회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 " (高興吉의원.한나라당.사진?) "청문회가 정치적 목적을 띤 정쟁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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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권 대표 "교심 되돌리려고 노력중"
"인생에서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운다. "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가 스승의 날인 15일 로버트 풀검의 책 제목을 인용해 유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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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모인 여야대표] 정대스님 "입 봉하겠다"
1일 오전 '부처님 오신 날' 기념식이 열린 서울 조계사에 민주당 김중권(金重權)대표.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 자민련 김종호(金宗鎬)총재권한대행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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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는 민주당 총재직 버리고 「국민의 대통령」 돼야”(1)
강원룡 목사는 한국의 ‘살아 있는 현대사’다. 목사로서 역대 권력과 대립하고 타협하면서 현실정치에 대해서도 거리낌없이 참견해 왔다. 요즘에는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해 평화포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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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정책조정회의] 2여공조 빛과 그림자
"두 당 수뇌의 뜻에 따라 잘해보자. " (민주당 李相洙총무) "공조가 우선이나 교원정년.국가보안법 등 양보하지 못하는 게 있다. " (자민련 李良熙총무) 5일 민주당과 자민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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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무파행" 3당 총무 합의문 발표
민주당 이상수(李相洙).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자민련 이양희(李良熙)총무가 14일 합의문에서 "향후 국회법에 따라 정한 의사일정대로 국회를 운영, 국회가 더이상 파행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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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개각 시기 조절
"국회에 있는 정부조직법 개정안(경제.교육부총리 승격과 여성부 신설)을 정부로 넘겨라. "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지난 11일 연두기자회견에서 '편법으로 정부조직법 개정안 시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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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여론조사] "IMF보다 더 불황" 국민 66%
우리 국민은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 불만이 많고, 그 가운데서도 경제개혁의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가 2001년 새해를 맞아 실시한 특별여론조사에 따르면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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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정례화 합의…국정파트너 '제도적 인정'
1백80분의 긴 만남 - . 1백8일 만에 대좌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총재가 9일 영수회담을 정례화(두달에 한번씩)하기로 합의했다. 정치권에선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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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여야 예상 쟁점]
이한동(李漢東)총리서리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6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열린다. 인사청문회가 실시되는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한나라당 인사청문회 특위위원은 휴일인 25일 수집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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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의 ‘끝나지 않은’ 100일간의 낙천·낙선전쟁
“선거혁명, 역시 꿈인가.” 지난 3월 23일 “문화일보”는 1면 톱 제목을 이렇게 뽑았다. 그리고 기사의 소제목으로 ‘금품살포·관건시비·유권자 냉소 여전’ ‘비방·폭로·지역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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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원구성 총무협상 난항
여야는 1일 16대 국회 원(院)구성을 위한 총무회담을 열어 국회의장 선출과 상임위 정수 조정문제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 박상천(朴相千)총무는 "주요 상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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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선대상자 명단' 86명 총선연대 발표자료
51.김봉호 (민주당, 전남 해남·진도 - 공천반대자) 15대 의원 ▶ 공천비리 정치자금법 위반 - 91년 광역의회의원선거 당시 전남 진도1선거구에서 출마한 오동민(63) 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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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여심잡기…여성브레인들 누가 뛰나]
여성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각당의 경쟁이 치열하다. 당내 여성 스타 총동원령에 이어 지도부 부인들까지 가세했다. ◇ 그림자 내조 경쟁〓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의 부인 한인옥(韓仁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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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30% 할당…정치도 '여풍'
비례대표의 30%를 여성에게 할당하도록 하는 내용의 정당법 개정안이 8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여성들의 국회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여야 3당도 모두 "비례대표 당선권 안에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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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여 총선연대 인사 물러나야" 한나라 명단·자료 공개
한나라당 이사철(李思哲)대변인은 3일 "과거 국민회의 정치개혁특위 위원을 맡는 등 친(親)국민회의 입장을 보였던 총선시민연대 참여인사들은 즉시 물러나야 한다" 고 주장하며 관련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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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연대 기자회견문 전문 -3
2) 공천반대 기준의 적용 공천반대자로 판단되는 이들에 대해서는 직책의 고하, 여야의 차이 등 정치적 고려를 하지 않고 선정하였습니다. - 선정 결과 여야간 공천반대 대상의 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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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상하한선 획정위서 결정
여야는 19일 앞으로 구성될 선거구획정위가 선거구 인구 상하한선을 자체적으로 정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지역 선거구를 결정토록 백지 위임키로 했다. 여야는 이날 국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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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가는 정치] 합의된 쟁점들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3당간에 팽팽한 줄다리기를 거듭했던 몇몇 쟁점들에 대해 합의했다. ◇ 후보자 전과.병역.납세기록 공개〓' '후보 프라이버시 존중' 을 내세워 완강히 반대했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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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잇속만 챙긴 정개특위
"국민이 원하는데 도대체 왜 안된다는 겁니까. " "기자들 앞이라고 인기발언만 하기요. " 14일 오전 국회 535호실. 활동마감을 앞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의원들 사이에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