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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개헌안 마련 지시한 고이즈미 비판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일본 총리가 자민당에 헌법 개정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주요 일본 신문들이 27일 "정치적 속셈으로 경솔하게 행동했다"는 비판조의 사설을 게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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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일본 총리 지지율 곤두박질
고이즈미 준이치로 (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개혁에 대한 저항이 높아지고 이에 대한 고이즈미의 대응책인 '비선정치' 가 또 역풍을 맞는 등 개혁전선에 이상기류가 지속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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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나카소네 전총리 "일본, 아시아국 위기 도와야"
일본의 전후 (戰後) 총리 가운데 나카소네 야스히로 (中曾根康弘.79) 만큼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도 드물다. '대통령같은 총리' 라고 불리는가하면 '풍향계' 라는 평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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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하파 은혜입은 「리모컨총리」/일 총리 눈앞에 둔 궁택 전부총리
◎「차차기는 소택」카드로 밀약설/내각·당운영권 행사 부담 클듯 이달말로 임기가 끝나는 가이후 도시키(해부준수)총리의 후임에 원로정치인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72)가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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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에 밉보이면 “승진 끝”(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44)
◎근무평가 잣대 너무 추상적/최고점수자 미리 정해 나머지 선생은 “들러리” 새학기 인사철을 앞둔 서울 H국교 최모교사(56)는 요즘 자신이 「교포교사」(교감승진을 포기한 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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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우야 후임 "공백"…파벌 갈등 심각
【동경=방인철 특파원】23일 실시된 참의원선거에서 자민당이 참패한 책임을 지고「우노」일본수상이 사퇴하게 됨에 따라 일본정국은 후임총재 선출을 둘러싸고 다시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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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진영에 돈 포탄 난무할 듯
【동경=신성순 특파원】일본집권 자민당의 총재 선출을 위한 예비선거전이 23일 선거운동동결해제와 함께 불을 뿜기 시작했다. 총재 선거출마자는 「나까소네」 (중증근강홍) 행정관리청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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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평 내각의 성립
「오오히라·마사요시」 일본 자민당 총재가 7일 하오 전후 일본의 14번째 수상으로 선출되었다. 신내각의 구성비율을 두고 볼 때 이번의 일본 정권은 「오오히라」, 「후꾸다」, 「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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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히라」시대의 개막
일본 자민당의 총재 예비 선거에서는「오오히라」간사장이 예상을 뒤엎고「후꾸다」현 수상을 제압, 차기 수상으로 집권하게 되었다. 이번 총재 공선은 대내적으로는「보혁백중」시대에 대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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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전·대평, 팽팽한 맞수|당원투표제로 바뀐 일 자민당 총재 선거
【동경=김두겸 특파원】 일본 자민당총재 선거전이 서서히 가열되고 있다. 오는 11월1일부터 공식 선거전에 들어가는 자민당총재 선거는 작년 개정된 당헌에 따라 일본 정당 사상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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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의 다나까 전수상 예방 계획으로|총재선거 앞둔 일 자민당에 파문
『물을 마시면서 어찌 우물 판 사람을 잊을 수 있겠는가-.』 22일 방일하는 중공 부수상 등소평이 일-중공조약 비준서교환 (환일)직후인 24일 6년전의 일·중공 국교정상화의 주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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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전은 손쉽게 수상이 될까|삼목 수상 퇴진 후의 일본 정국
「미끼」 (삼목) 일본 수상이 퇴임의 의사를 굳힘으로써 일본 정국의 초점은 자민당의 「미끼」 후계 수상 후보 조정 공작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미끼」 수상이 퇴진해도 「후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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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의 핵분열-일 자민당|구체화되는 보수 신당 결성
일본 자민당이 삼목 수상의 퇴진 문제로 1개월째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장파 의원들이 집단 탈당, 6월중에 보수 신당을 결성키로 함으로써 자민당은 이중고의 시련에 부닥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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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 일 수상 26일 사임 발표
【동경=박동순특파원】「다나까」 일본 수상은 「포드」미대통령이 극동 방문을 끝내고 「워싱턴」으로 돌아간 뒤인 오는 26일에 사임을 발표할 것이라고 「니까이도」 자민당 간사장이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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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새 수상 내 9일에 선출
【동경=박동순특파원】「다나까」 일본 수상의 퇴진이 굳혀짐에 따라 일본 정부와 자민당 수뇌들은 21일 하오 ①12월9일에 임시 당 대회를 얼어 후계 총재를 선출하며 ②임시 국회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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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지를 제압, 한일 자민당총의통 승패의 배경|재계공략으로 선제
【동경=박동순특파원】자민당총재 공선은 「정」과「지」의 대결이었다. 너무나도「사람냄새」가 짙은 전중가 엘리트 관료의식이 풍성한 복전을「녹아웃」시킨 것이다. 지난 5월9일 총재선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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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자민당총재에 전중각영씨
【동경=박동순특파원】 5일 동경 「히비야」 공회당에서 실시된 일본자민당총재 공선결선투표에서 전중각영통산상이 2백82표를 획득, 당선되었다. 전중씨는 이로써 좌등수상에 뒤이어 수상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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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에 다다른 일본 자민당총재선거-예상키 어려운 복전·전중 선두 다툼
사상초유의 난전-좌등 이후의 집권을 노리는 일본 자민당 총재공선은 5일로 다가왔다. 실질적으로 좌등정권을 떠받들어온 후꾸다(복전)외상과 다나까(전중) 통산상은 각각 다른 2후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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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등 후계 5파전 카운트다운|차기수상 겨눈 일 자민당의 기류
【동경=박동순 특파원】연장국회의 회기 종료(16일)를 눈앞에 두고 사또수상 퇴진의「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 차기 수상 직을 겨눈 자민 각파의 움직임이 지금까지의「게릴라」전에서「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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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속출…일 좌등 수상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정부의 주전투수 좌등 수상의 「피칭」이 난조를 거듭하고 있다. 제4차 방위계획 시행을 위한 예산심의과정에서 「4볼」로 예산국회를 거센 풍랑 속에 몰아넣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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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안태의 8년 집권|일 좌등 수상 4건 뒤의 전망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의 자민당 새 총재 좌등 수상이 4선 됐다. 좌등 수상은 앞으로 2년간 계속 정권을 담당할 것인데 일본 정치 사상 4선으로 통산 8년에 이르는 장기 집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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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좌등 내일의과제|동경=조동오특파원
27일의 일본자민당총재선거는 예상대로 현총재좌등영작수상이 과반수를 얻어 앞으로 2년간 계속 집권하게 됐다. 총재선거는 공선이라지만 실은 원내다수당인 자민당안에서의 폐쇄선거-중의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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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
○…일본이「아시아」방위의 중추역할을 해야할 것이라는「닉슨」미국차기대통령의 견해에 좌등일본수상이 반대의사를 보인데 대해 외무부관계자들은「자민당총재공선을 앞둔 지금으로서는 그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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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받는 「좌등3선」
오는 11월27일 실시되는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는 3선을 목표로 하고 있는 현총재 좌등수상에 당내 「인심쇄신」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좌등3선을 저지시키려는 삼목무부(29일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