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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한·일 관계 롱런하려면
■ 「 불투명한 기시다 총리 롱런 여부 복합골절 치료 1단계에 안도말고 글로벌 공동대응 2단계 서둘러야 」 김현기 순회특파원 겸 도쿄총국장 #1 지난 8월 23일 저녁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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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과 기시다, 드골과 아데나워처럼 동북아 새 틀 열라"[서승욱의 직격인터뷰]
서승욱 논설위원 우당 이회영의 손자, 이종찬 전 국정원장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우당기념관장)과의 인터뷰는 28일 오후 남산 자락의 중구 예장동 이회영기념관에서 진행됐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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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멍게수입 요청, 촬영 막아"…대통령실 "멍게란 말 없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일본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일한의원연맹 및 일한친선협회중앙회 소속 정관계 인사들을 접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일한연맹회장누카가 후쿠시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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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한 정치공방 멈추고 공론의 장으로”… 민주화 원로 124명 촉구 성명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등 학계, 종교계, 문화예술계, 법조계 등 각계 사회 원로들이 '민주개혁을 위해 고심하는 사회원로 1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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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평화만들기] “한국이 이니셔티브 취하면 일본도 가만있을 수 없다”
━ 위기의 한일관계 연속 진단 〈24〉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신임 일본 총리가 지난 4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내각 각료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기시다 내각의 각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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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진설에 발끈 아베 "65세에 410야드서 투 온해…네버 기브업"
#1. "멋지게 투 온(two-on)을 했다. 그것도 7번 우드로 투 온을 했다." 7일 오후 2시 20분.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열린 경제단체 합동 신년회에 출석한 아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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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황교안·유승민·안철수 연대론 부족, 신당 만들어 판갈이해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무소속)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 국회 가결 후 당 대표직을 사퇴한 지 2년 10개월 만에 말문을 열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논의가 진행 중인 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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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관계 미래'강조한 韓원로들, 앵무새처럼 아베 주장 반복한 日의원들
20일 오후 일본 중의원 제1의원회관에선 ‘가까운 이웃나라, 공존공영하는 한일양국’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에선 전직 의원들의 모임인 헌정회 소속 정치 원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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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여당의 승리보다 야당이 패배할 것”
이철호논설실장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이하 경칭 생략)는 요즘 “과반의석도 간당간당한다”며 엄살을 피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목표 의석수를 110석으로 내렸지만 여전히 과대포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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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만주국과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베이징 대사관 근무시 지린(吉林)성의 성도 창춘(長春)에 출장을 자주 가게 되었다. 당시는 선양(瀋陽) 총영사관 개설되기 이전으로 지린성은 대사관 관할이었다. 창춘은 중국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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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원로들까지 나선 한·일 관계 물꼬 트이길
한·일 관계의 경색 국면이 장기화하고 있다. 양국 관계가 이토록 악화된 것은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처음이란 얘기도 들린다. ‘국교 정상화 50주년’이란 말이 무색할 지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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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모리, 한·일 경색 푼다
경색된 한국과 일본 간 관계를 풀기 위해 양국 원로급 지도자들이 ‘한·일 원로 협의체’(가칭) 구성에 나섰다. 양국 외교 소식통은 11일 “이홍구(81) 전 총리를 좌장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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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증세의 역설
고현곤편집국장 대리새해 벽두 몰아친 연말정산 파문이 엉뚱하게 증세 논쟁으로 옮겨붙었다. 소득공제를 세액공제로 바꾸는 식의 ‘꼼수 증세’는 한계에 달했으니, 솔직하게 까놓고 세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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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아베 사이에 마스조에라는 대화 채널 구축한 건 성과”
“이제 청와대를 나가면 일본 기자들과 만나게 되는데, 혹시 얘기하지 말아야 할 내용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마스조에) “없습니다.”(청와대 측) 25일 아베 신조(安倍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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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꽉 막힌 한·일 채널, 외교 장관부터 뚫어라
[일러스트=강일구] 남정호국제선임기자 짙푸른 녹음이 고즈넉한 대구 남동쪽 삼정산 기슭. 이곳엔 일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 있다. 귀화 일본인 장수 사야카(沙也可)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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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총리 꿈꾸는 이시하라 ‘부자유별’ 작전
“난 아버지와 다르다니까요.” 26일 실시되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한 이시하라 노부테루(石原伸晃·55·사진) 자민당 간사장이 ‘부자(父子) 차별화’에 나섰다. 그의 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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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 총리 후보, 이시하라 급부상
일본함(艦)을 이끌 새 함장은 과연 누가 될까. 일본의 새 총리는 11월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중의원 총선거에서 결정된다. 현재 분위기론 제1 야당인 자민당이 총선에서 승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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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네디 - 이문열] 문명과 리더십을 논하다
“북한의 리더십은 자폐증적 … 생존 본능만 남아있는 듯” “강대국의 흥망, 결단력 있는 리더십에 달렸다.” 폴 케네디(65) 미국 예일대 석좌교수는 정치 지도자의 리더십을 국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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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일본 개조
“일본인은 보수적이어서 체제를 크게 바꾸는 일에는 겁을 먹고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2006년의 한 인터뷰에서 당시 일본 민주당 대표를 맡고 있던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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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혁 실패땐 더 우경화된다
29일의 일본 참의원 선거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의 축제' 는 끝났다. 지난 4월 자민당 총재에 선출된 고이즈미는 이번 선거를 압승으로 이끌었고 그를 추대했던 당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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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BOJ, 하야미 총재 사임설에 침묵
하야미 마사루(速水優.76) 일본은행(BOJ) 총재가 노령으로 인한 건강상 이유로 총재직 사임의사를 밝혔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일본 정부와 BOJ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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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4시] 세대교체 김빼는 세습정치
일본은 가업의 대물림 전통이 강하다. 3, 4대째 하는 국수집.초밥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종의 천직 의식이 엿보인다. 정치도 예외가 아니다. 부모나 친족한테서 지역구를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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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4시] 세대교체 김빼는 세습정치
일본은 가업(家業)의 대물림 전통이 강하다. 3, 4대째 하는 국수집.초밥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일종의 천직(天職)의식이 엿보인다. 정치도 예외가 아니다. 부모나 친족한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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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치원로 은퇴 '도미노'
연속 20회 당선에 의정 생활 54년. 93세. 일본 정계의 최고 원로인 하라 겐자부로(原健三郞.자민당)전 중의원의장이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올 초까지도 "죽을 때까지 의원을 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