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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으로 화마 막아서며 시민들 구출한 용문동 소방관
유튜브 캡처 자신의 안위를 상관하지 않은 채 화마를 뚫고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용문동 소방관이 화제다. 13일 유튜브 채널 'News HOT'에는 '용문동 화재, 소방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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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코리아] 뭐든 가능한 창업 놀이터 ‘규제프리 샌드박스’ 만들자
“일을 하고 싶다”는 청년들의 꿈과 희망에 부응하기 위한 실행과제로 리셋 코리아 경제분과는 모두 5개를 제시했다. 이종화 고려대 교수를 비롯한 경제분과 위원들은 “큰 틀에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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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잠실새내 ‘기다리라’ 방송 논란에 “전동차에 머무르는 게 더 안전”
22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에서 잠실새내역으로 진입하던 전동차에서 연기가 발생해 시민들이 대피 혼란을 빚은 것과 관련 전동차 안내방송으로 “기다리라”는 안내방송이 나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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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속의 동물들 (1)] 최고(最古) 통신수단 비둘기
인간은 참 모진 족속인가 봅니다. 자기네들끼리 싸우는 것도 모자라 다른 동물을 불러들이니 말입니다. 인간은 오래 전부터 전쟁에서 갖가지 동물을 써왔습니다. 말뿐만 아니라 낙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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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검사의 초상]안대희 전 대법관 사법시험 합격기
'탈출기'안대희 전 대법관(1975년 사법시험 합격) 1. 탈출기를 쓰면서 합격의 영광을 갖다 준 하늘에 감사드리며 이 글을 쓴다. 어느 교수님 말씀처럼 합격기를 승전기처럼 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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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원내대표 삼국지(三國志)'
(왼쪽부터) 새누리당 정진석,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여소야대(與小野大),3당 체제가 된 20대 국회를 이끌 3명의 원내대표가 이끄는 '삼국지(三國志)'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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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칼럼] 제20대 국회는 어떤 국가를 만들 것인가?
정운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아름다운 계절이다. 사계절 어느 한순간 아름답지 않은 계절이 없지만, 늦봄과 초여름 사이 이맘때 세상은 온통 연초록으로 물든다. 풀과 꽃과 나무들이 저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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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대화 어려워보이는 이유
이번 칼럼엔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쓰게 됐다. 바로 미국과 북한의 대화에 대한 얘기다. 어쩌면 양측의 ‘대화 부족’이라고 표현하는 편이 낫겠다. 지난번 칼럼에선 북한이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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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릴레이 기고] (12) 시간은 북한 편이 아니다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단둥에서 바라본 신의주. 전력 부족 탓인지 밤하늘에 간간이 서치라이트만 비칠 뿐 칠흑같이 어둡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박인국전 유엔대사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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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대신 ‘?+?=3’ 묻는 쿠바인 … 경제 제재 뒤 사고의 전환
1 고난의 ‘특별 시기’에도 교복만은 깨끗하게 입고 다녔다는 쿠바의 어린 학생들. 경쟁보다 협력을, 그리고 자발적인 열정을 배운다. 2 쿠바를 탈출하려는 사람들이 만든 수륙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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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에서 보는 쿠바의 미래 ] 답이 하나가 아닌 질문을 하라, 비로소 창의력이 발현된다
고난의 `특별시기`에도 교복만은 깨끗하게 입고 다녔다는 쿠바의 어린 학생들. 경쟁보다 협력을, 그리고 자발적인 열정을 배운다. 사진=정승구 “일자 드라이버가 없으면 칼 하나로도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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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역·문곡역 사이 열차 두 대 충돌사고…"1명 사망·부상자 다수 발생"
22일 오후 5시50분께 강원 태백시 상장동 문곡역 인근 선로에서 청량리발 무궁화호 여객열차와 관광열차 ‘O트레인’이 정면 충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2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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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태백역·문곡역 사이 열차 두 대 충돌사고…"1명 사망·부상자 다수 발생"
강원도 태백역과 문곡역 사이 단선 구간에서 영동선 무궁화호 열차 두 대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50분쯤 청량리에서 출발해 강릉으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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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역·문곡역 사이 열차 두 대 충돌사고…"1명 사망·부상자 다수 발생"
22일 오후 5시50분께 강원 태백시 상장동 문곡역 인근 선로에서 청량리발 무궁화호 여객열차와 관광열차 ‘O트레인’이 정면 충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2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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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휴대전화, 최후의 기록자
최근 히말라야 힘룽히말(7126m) 등반 중 크레바스에 빠졌다 자력으로 살아나온 남성이 화제다. 미국 켄터키대 지리학과 존 올 교수. 깊이 22m의 크레바스에 추락했으나 1m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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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못 지키는 안전 … 요양병원 화재 21명 사망
경찰 과학수사대원들이 28일 오전 전남 장성군 효실천사랑나눔병원에서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어처구니없는 일이 또 벌어졌다. 28일 0시27분 전남 장성군 삼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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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좌왕 구조…해경, 창문 깨려던 승객 보지 못했다
[앵커] 세월호 사고 당시 촬영된 영상에선, 해경의 막바지 구조작업 중에 객실 창문을 깨려고 시도했던 승객도 포착됐습니다. 해경은 바로 옆에서 벌어진 상황을 확인하지 못했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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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허둥지둥 빈손 출동, 망치·줄사다리만 있었어도 …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난 지 27일로 12일째. 현장에서는 아직도 생존자 수색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조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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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허둥지둥 빈손 출동, 망치·줄사다리만 있었어도 …
관련기사 탈출 선장 이준석, 2003년에도 맹골수도서 사고 이준석 부인 “죄인이 무슨 말하나” … 자택 비우고 지인집에 30분 간격 검은 리무진 … 주민들, 내 자식 보내듯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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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컨설팅그룹이 들려주는 ‘경영의 한 수’] 벼랑 끝 한국 해운업, 미국 자동차 구조조정 배워라
가장 최근에 일어난, 가장 성공적인 산업구조개혁 사례를 꼽는다면 단연 미국 자동차산업 구조조정일 것이다. 2009년 미 자동차 ‘빅 3’ 중 크라이슬러와 제너럴모터스(GM)가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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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마다 임영희 힘 우리은행 매직넘버 2
임영희(33)가 펄펄 날면 우리은행은 필승이다. 우리은행이 7일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71-66으로 이겼다. 3연패에서 탈출한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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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사드, 중남미 국가에 망명 타진”
시리아의 폭군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그의 독재정치가 어떤 방식으로 종말을 맞을지는 예측하기 어렵지만, 그의 날들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데는 이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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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뒤에서 2, 3등 강원·광주 ‘우리 떨고 있니’
김학범 강원 감독(左), 최만희 광주 감독(右)이제 피 말리는 강등권 탈출 경쟁이 남았다. 강등 위기에 놓인 팀들은 하루하루가 좌불안석(坐不安席)이다. 프로축구 K-리그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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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에서 블루오션 찾았다
“대형 조선사들이 하는 FPSO(해상 원유 생산·저장 기지)와 같은 해양플랜트요? 우린 안 합니다. 대신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려 합니다.” 23일 만난 하성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