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자동차 인수 3파전]스웨덴 스카니아-美CMS-브라질 AMB 각축
아시아자동차 인수가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27일 기아그룹과 채권은행단에 따르면 스웨덴의 상용차 메이커 스카니아, 미국의 군용 짚차회사 CMS, 아시아자동차의 브라질 합작공장
-
불가피한 고용조정 곳곳서 갈등
구조조정에 나선 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고용조정 문제다. 일자리가 걸려있는 직원들의 고용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이스라엘 이스카사와 초경합
-
[금융규제완화대책 요약]
◇은행 ▶5대 및 10대 계열기업군에 대한 대출한도관리제도 폐지 ▶은행 대손상각처리 업무 간소화 ▶은행임직원의 자회사 비상임임원 겸직시 자동승인 ▶자체 검사인력 강화기준 폐지 ◇증
-
[위기의 경제 이렇게 풀자]5.기업 살아야 일자리 생긴다
요즘 울산 현대자동차가 소란스럽다. 회사측의 대규모 정리해고 통보에 반대하는 노조원들의 구호 때문이다. 노사분쟁은 해마다 이맘때면 되풀이돼온 것이다.예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노사
-
외국에 팔린기업 상표도 넘겨
사료 첨가제인 라이신 사업부문을 독일 바스프에 매각한 대상은 지난 21일 최종계약서 작성 과정에서 색다른 주문을 받았다. 바스프측이 중동.호주.중국등에서 인지도가 높은 '세원' 이
-
[증시시황]외국인·기관 '팔자'에 8P 추락
지수가 이틀째 하락해 360선이 다시 무너졌다.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매물공세가 거세지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움츠러들고, 낙폭이 큰데 따른 개인들의 매수 시도 역시 다시 얼어붙었기
-
"한국 재벌들 주력업종 더 팔아야 경쟁력 회복"
한국의 재벌 기업들은 최근 과감한 사업 정리에 나서고 있지만 아직도 '주력업종' 이라는 이름 아래 너무 많은 사업을 갖고 있어 진정한 변화를 기대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홍콩에서 발행
-
[현대 자동차]대기업 정리해고 '물꼬'
현대자동차가 대규모 사업장으로는 처음으로 지난19일 노조측에 8천1백89명을 정리해고하겠다고 통보함으로써 대기업의 정리해고가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다. 그동안 경영난을 겪고 있으면
-
[중소기업]기업퇴출 바람속 살아남기 몸부림
첨단 경비보안시스팀을 생산하는 벤처기업 장원엔지니어링은 IMF이후 발주 물량이 15%정도 줄어들자 서울 시내 4곳에 흩어져있던 사무실.공장.연구소.물류창고를 지난달 경기도 성남 제
-
[취재일기]어처구니 없는 '실언'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지난해 1월 이석채 (李錫采)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의 "금융기관도 도산할 수 있다" 는 발언을 '3백억달러짜리' 라고 평가한다. 들어올 외자 1백억달러의 차입을
-
[삼성]외자 12억불 유치
[뉴욕 = 김동균 특파원]삼성의 산업자본유치단 (단장 姜晋求 삼성전기 회장) 이 미국의 주요 기업들로부터 총 12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전자관련 사장단 9명으로 이뤄
-
서울 6개권역 나눠 특화개발…여당,지역발전 청사진 발표
집권 국민회의는 6.4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둔 14일 전국을 5개 권역화한 '지역정책 자료집' 을 발간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세지역이 국토의 심장부 기능을 나눠갖도록
-
[시론]창조적 파괴와 시장원리
얼마전 국민경제교육연구소가 조사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반국민.경제전문가 및 주한 외국기업인들이 주요 경제문제에 대해 갖는 인식의 차이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IMF 구제금융을
-
[기업 다이제스트]서울우유 협동조합, '푸르네치즈'개발 外
◇SK㈜는 13일 금속가공유등 특수 윤활유를 생산판매하는 자회사 SK훅스의 보유주식 (지분율50%) 전량을 이달중 독일 훅스사에 매각키로 양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양화학공업은
-
[위기의 경제 이렇게 풀자]3.우선순위 따라 속결 필요
"결단을 빨리 내려야한다. 털건 털어야 새출발도 가능하며 머뭇거리면 더 손해일 뿐이다. " 부실기업정리에 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고통이 따르더라도 쓰러질 기업과
-
[기아자동차]이르면 이달말 매각
기아자동차가 빠르면 이번달 안에 공개입찰 방식으로 제3자에 매각될 예정이다. 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11일 "기아자동차.한보 등 부실기업을 조기에 정리해야 한다는 방침에 따라 기아자
-
벤츠, 닛산지분 매입 추진…일본 아사히신문 보도
독일의 다임러 벤츠는 일본 닛산 (日産) 디젤의 지분 매입과 함께 닛산자동차와도 유럽.일본시장에서 판매.기술.자본제휴 등을 통해 포괄적 제휴관계를 갖기 위한 교섭을 진행중이라고 아
-
롤스로이스, 폴크스바겐에 매각합의
독일 자동차업체인 폴크스바겐.BMW간의 치열한 인수경쟁으로 영국 비커스그룹의 롤스로이스사 매각가격이 뜀박질하고 있다. 비커스그룹은 7일 최고급 승용차 메이커인 롤스로이스를 4억3천
-
[자동차업계 판도 왜 바뀌나]개발비 절감에는 제휴가 외길
글로벌화를 향한 세계 자동차업계의 재편이 열기를 뿜고 있다. 포드는 아시아지역 기반 강화를 위해 일본 마쓰다를 인수했고 독일 BMW는 유럽통화통합을 계기로 영국 롤스로이스와 로버를
-
[대기업 구조조정]현대·LG·SK 등 발표
삼성에 이어 현대.LG.SK그룹도 7일 주력업종 선정과 외자유치 계획, 부채비율 감축 등을 골자로 한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는 이날 현대해상화재.금강개발.한국프랜지 등 9
-
[삼성 구조조정계획]4∼5개 업종으로 재편
삼성은 현재 10개인 업종을 99년말까지 전자.금융.서비스를 포함한 4~5개 업종으로 재편하고, 주력 계열사도 통폐합해 계열사 수를 줄여나가기로 했다. 삼성은 또 IMF체제의 조기
-
[이번주중 발표 임박한 10대기업 구조조정]
현대.삼성.대우 등 10대그룹이 이번주중 구조조정계획의 발표를 계획,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각 그룹들은 추진중인 구조조정내용을 세세히 공개하기는 힘들다는 등 고민은 많지만
-
재미교포 벤처기업가 김종훈회장 "편견 많아 한국서 사업 힘들어"
30대의 억만장자라는 타이틀이 그에겐 조금도 버거워 보이지 않는다. 대신 이제부터 하고 싶고, 해야 할 일에 벌써 매달리기 시작한 그는 언제나처럼 '본능적인 투지' 를 풀풀 내뿜고
-
[이사람]아시아자동차 신임사장 김광순씨
그룹 부도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아시아자동차의 신임 사장으로 부임한 김광순 (金光淳.53) 씨. 그는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동안 최악의 상황에서 회사를 살리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