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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브라질 원정응원 1000여 명 '붉은 악마'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스 ‘붉은 악마’가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다.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을 외치는 관중. [쿠이아바 로이터=뉴스1, 상파울루 교민 윤민석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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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돈 많은 42개 그룹, 재무상태 현미경 체크
한라그룹과 현대그룹·한국타이어 같은 13개 대기업 그룹이 채권단의 재무 점검을 받는 대상에 새로 포함됐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에서 빌린 돈이 일정 규모 이상인 42개 그룹을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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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조 기업 판도 변화 '눈길'…"전차군단 많이 올랐네"
최근 5년간 시가총액 1조원 이상 기업들의 판도가 크게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 와중에도 자동차·부품, 문화콘텐츠, IT업종은 약진했지만 통신과 은행, 증권, 기계·설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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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대 현대차 체코공장, 55개월 만에 100만대 생산
현대자동차가 체코에서 현지 생산을 시작한 지 4년7개월 만에 100만 대째 차를 만들었다. 미국에서는 제네시스가 품질만족도 1위에 올랐다. 그러나 국내에선 노조가 11주째 주말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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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시총 비중 54% 올 들어 0.85%P 늘어
10대 그룹 상장계열사의 시가총액이 전체 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올 들어 소폭 증가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호출자 제한기업집단 중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총액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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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 이후 코스피 시총 60% 늘어
세계 금융위기 속에서도 국내 기업은 4년간 연평균 15% 성장했다. 특히 ‘차(자동차)·화(화학)·전(전기전자)’ 업종이 성장을 주도했다. 18일 국내 기업 경영평가회사인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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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들·모닝·신한카드 … 첫 브랜드 파워 1위 “신고합니다”
대교 눈높이는 올해 브랜드 파워 조사에서 유아교재와 학습지 등 2관왕을 차지했다. ‘대교 눈높이(학습지 분야), 롯데호텔(호텔), 이마트(대형할인점)…’. 국내 소비자들이 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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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대보다 잘 가르치는 지방대 … 가나자와공대 비법
일본 가나자와공대 학생들이 ‘꿈의 방’으로 불리는 유메코보(夢考房) 실습실에서 태양열자동차 만들기 실습을 하고 있다. 이곳에는 엔지니어 20명이 상주하며 학생들의 프로젝트를 도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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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23) 김우중과 나 “다 내놓겠습니다”
1999년 3월 11일 서울 롯데호텔의 전국경제인연합 회장단 취임 인사회. 김우중 대우 회장(가운데)이 김종필 국무총리(오른쪽 둘째)의 손을 잡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때 그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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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건설·물류·SI 분야 … 4대그룹 ‘일감 몰아주기’ 자제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과 4대 그룹 대표들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만나 사업기회 개방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김순택 삼성그룹 부회장,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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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10) 구본무 회장과 통음
재벌 그룹 간의 대규모 사업 교환-빅딜(Big Deal)은 김대중 대통령식 재벌 개혁의 핵심이었다. 1998년 말 LG는 정부로부터 반도체 사업을 포기하라는 전방위 압력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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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3분기 순이익, SK만 웃었다
세계 경기의 침체 영향이 한국 대기업의 실적 수치로 확인됐다. 국내 10대 그룹의 3분기 실적이 2분기에 비해 크게 악화된 것이다.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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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서바이벌 게임이 시작된다!
■100원짜리 동전 28,000여개, 56시간 무정지 촬영 진행 ■영상 공개 후 조회수 19만건 기록 대신증권의 HTS(홈 트레이딩 시스템) 브랜드 크레온이 특별한 동영상을 공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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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다진 현대가 ‘화합의 장’… 정몽구 “감사합니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10주기 추모식이 21일 경기도 하남시 선영에서 열렸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승용차를 타고 떠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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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EO 총출동 … 비즈니스 중심 된 ‘서울의 밤’
전 세계 글로벌 최고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현안을 논의하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이 10일 오후 막을 올렸다. 이날 저녁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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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뛸 때 신흥국들은 날았다
우리만 뛴 게 아니었다. 중국·인도 등 신흥국 기업들은 더 약진했다. 특히 금융위기 동안 선진국 기업들이 움츠러드는 사이 신흥국 기업들은 과감한 인수합병(M&A)과 투자를 통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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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지난해 실적 분석] 업종별 희비 엇갈려
‘전기·전자, 자동차는 날고 금융·건설·기계는 추락’. 한국거래소가 5일 발표한 12월 결산 유가증권 시장 상장 기업들의 업종별 2009년 실적은 이렇게 요약된다. 지난해와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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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들 지난해 순익 크게 늘어
지난해 국내 기업의 매출액은 줄었지만 순이익은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700여 개 상장사 중 실적을 발표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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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대기업 임원으로 산다는 것은
지난해 말 임원이 된 SK 계열사 임원들이 4월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신규 임원 교육을 받고 있다. 초청 강사의 강연을 듣고 박수 치는 모습. [SK 제공] 최근 임원 인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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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조’ 상장사 현금성 자산 지난해보다 13.5%↑
국내 상장사들이 올해에도 투자보다는 유동성 확보에 주력하면서 현금성 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유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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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에 한 장이면 OK … 잘 쓰는 곳 골라야 더 많이 할인
DIY(Do it yourself). 우리말로 풀이하면 ‘네가 알아서 해라’쯤 되겠다. 전문 업자나 업체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직접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만들고 수리하는 활동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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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현대차 시가총액 금융위기 전으로 회복
‘코리아 프리미엄’을 이끌고 있는 것은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 기업들이다. 이들이 초유의 위기에도 상대적으로 잘 버텼다는 것은 기업의 ‘몸값’인 시가총액에서도 드러난다. 최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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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내빈 거래소 기업, 매출 24% 늘고 순익은 반 토막
1000원어치를 팔아 남긴 돈이 61원. 여기에서 이자 등 영업외 비용을 제하면 거의 반토막인 33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12월 결산법인·금융업 제외)들의 지난해 성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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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높이 날다’ 환율 엔진 달고 새 먹거리 찾은 기업
환율이 지난해 상장기업들의 성적을 좌우했다. 파생금융상품인 키코(KIKO)에 잘못 가입했거나 외화 빚이 많은 기업들은 죽을 쑨 반면, 원화 가치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