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地山謙괘-산이 땅밑으로 몸낮춘 象

    겸괘는 땅()이 위에 있고,산()이 아래에 있는 상이다.땅 위에 우뚝 솟아 있어야 할 산이 오히려 땅 밑에 몸을 낮추고 있으니 크게 겸손한 것이다.대유(大有)한 재산을 얻게 되면

    중앙일보

    1995.04.17 00:00

  • 박보장기式 水協 외환투기

    수산업협동조합이 외환투기를 하다가 1백70억원의 손실을 본 것은 수협(水協)의 본분과는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 행위로 조합을 위험에 빠뜨린 사건이다.꼭 장봐오라고 보낸 심부름꾼이 박

    중앙일보

    1995.04.10 00:00

  • 코치수업 들어가는 농구스타 김현준

    『선수시절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은 것 같습니다.이제는 지도자로서 농구팬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싶습니다.』 94~95농구대잔치를 끝으로 23년간의 현역생활을 마감한「전자슈터」김현준

    중앙일보

    1995.03.19 00:00

  • 공무원의 집단항의 소동

    공직기강에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하다.3일 거제(巨濟)시에서빚어진 전 거제군 출신 계장급 공무원의 집단반발이 그것을 시사해준다. 어떻게 지방자치단체의 중견간부라고 할 계장급들이 업

    중앙일보

    1995.01.05 00:00

  • 12.12 과연 우발사건인가

    12.12사태를 둘러싸고 15년을 끌어온 시비와 논란을 종결하고 역사적 평가를 분명히 할 때가 온 것 같다.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이 마침내 검찰에 답변서를 제출함으로써 12.12에

    중앙일보

    1994.09.16 00:00

  • 한국기업메세나協 초대 사무처장 鄭淸助씨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자기 본분을 다하는 훌륭한 예술가들이 많지 않습니까.음지에 가려 있는 이런 예술가를 발굴해 힘닿는데까지 도와주고 싶습니다.』 기업의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중앙일보

    1994.06.10 00:00

  • 창립 79돌 맞는 원불교-대산 김대학종법사

    28일은 원불교 교단창립일인 제79회 大覺開敎節.少太山 朴重彬대종사(1891~1943)의 大覺에서 비롯된 원불교는 국내 6대 종교의 하나로 성장했다.1백만 교도에 미국.일본.캐나다

    중앙일보

    1994.04.26 00:00

  • 큰스님의 종풍을 잇자(사설)

    성철 큰스님은 다른 종교의 지도자처럼 현실문제에 직접 개입하지는 않았다. 그는 종교가 정치 등 현실문제에 관해 발언하거나 간여하는 것에 대해 오히려 비판적인 입장이었다. 그는 대한

    중앙일보

    1993.11.07 00:00

  • 경찰의 「친철 파출소」운동(사설)

    공무원 가운데서 시민의 비난을 가장 많이 받는건 아마도 경찰일 것이다. 「권위주의적이다」 「출동이 늦다」 「함정단속을 한다」 「금품을 요구한다」 등 비난도 갖가지다. 그래서 시민들

    중앙일보

    1993.07.08 00:00

  • 김수학새마을회장이 후배공무원에 주는 글(공무원)

    ◎“「깨끗한 부」 부끄럼 아니다”/재산 모으되 정당한 노력으로/분수지키는 「게의 철학」 배워야 50년동안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김수학회장(66)이 후배공무원들에

    중앙일보

    1993.04.03 00:00

  • (113)"누가 차린 밥상인데 손대나"|박세직 장군「옷 벗긴」전씨

    1981년 8월6일 국방부는 박종식 대변인을 통해 충격적인 발표문을 내놓았다. 「군수 사기 관에서는 전 주 미 군수근무 단 근무 이규환(당시 대령)이 개인사업을 위해 박세직 전 수

    중앙일보

    1993.02.12 00:00

  • 천주교단 이단행위 두 신부 "직무정지"

    전주교가 일부사제 및 신도들의 이단 신앙문제에 부닥쳐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천주교 부산교구(교구장 이갑수 주교)는 지난 8일자로 발령한 교구장 명의의 공문을 통해 이단 신앙행

    중앙일보

    1993.01.28 00:00

  • 어느 현대직원의 고민/오채영 경제부기자(취재일기)

    현대그룹의 모대리는 최근 적잖은 직장동료들이 사무실에 나타나지 않고 회사 내에는 국세청 직원이 하루종일 앉아있는 모습들을 바라보다 보면 『도대체 제대로 돌아가는 세상인가』하는 생각

    중앙일보

    1992.12.12 00:00

  • 정 후보 “내 주식판돈 쓴다” 발언 파문

    ◎민자·민주 “관훈토론땐 한주도 안팔았다더니…” 공격 국민당이 현대중공업의 비자금이 비자금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민자당의 정치자금을 폭로하겠다고 나서 파란이 예상된다. ○…정주영후보

    중앙일보

    1992.12.10 00:00

  • 종교계의 대선 중립선언(사설)

    대통령선거전이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표적인 종교지도자들이 정치적 중립을 선언하고 나선 것은 공명선거는 물론 종교의 본분을 위해서도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불교와 기독교·유교·

    중앙일보

    1992.12.01 00:00

  • 올해의 훌륭한 아버지상 한순기씨

    대한주부클럽연합회(회장 김천주)가 시상하는 올해의 제7회 훌륭한 아버지상은 한순기씨(79·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북천리)에게 돌아갔다. 한씨는 평양사범 강습과 출신으로 1933년 교

    중앙일보

    1992.10.03 00:00

  • (13·끝) 슬기롭게 대비하는 길|기성세대 열린 마음 필요

    2천6백68. 서기 2000년1월1일을 기하는 카운트다운은 오늘 이 숫자로부터 출발한다. 이미 본 시리즈를 통해 진단해 보았듯이 2000년대는 과학문명의 발달에 힘입어 우리 가정은

    중앙일보

    1992.09.09 00:00

  • 대입좌절 55만 청소년 돕는 전대연 YMCA총무(일요인터뷰)

    ◎인생은 쓴잔속에 담겨있다/「진학=성공」생각서 벗어날때/부모·사회 소외감 극복도와야 오는 26일 실시될 전문대 입시발표가 끝나면 올해의 입시열풍은 일단 막을 내린다. 이와 함께 수

    중앙일보

    1992.02.23 00:00

  • 본분도 모르는 지방의원들(사설)

    일부 지방의회 의원들의 각종 저급비리에 이어 서울 양천구의회가 구청장 판공비를 몽땅 의원활동비로 나누어 쓴 것은 실망을 넘어 개탄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의원들이 추경삭감을 앞세

    중앙일보

    1991.08.29 00:00

  • 4·19혁명과 6·29선언을 창출해낸 한국학생운동은 이 땅에 민주주의와 통일문제의 대중인식 기폭제로서 공헌해왔다. 그러나 세계적인 평화조류와 한국의 민주화 진척상황으로 볼 때 현재

    중앙일보

    1991.08.22 00:00

  • 강온 겸비한 「귀큰 교수」출신/정원식 새 총리 누구인가

    ◎전교조 밀어붙인 뚝심 재상 발탁 계기/발로 뛰는형… 「자기과시증」주위 눈총도 정원식 신임총리는 유연한 소신파다. 그의 중후하고 덕성스러운 풍모뒤에는 자신의 고집을 밀고나가는 강인

    중앙일보

    1991.05.24 00:00

  • 「사진 찍힌 시위자 수배」이렇게 본다

    이번주 토론주제인 「사진 찍힌 시위자 수배」에 대한 독자투고는 모두 53통(찬성1l, 반대42)이 접수됐습니다. 이중 찬성 1통, 반대 2통을 소개합니다. 기소는 검사의 권한 치안

    중앙일보

    1991.04.08 00:00

  • 무엇이 덮어질 수 있겠는가/권순용(중앙칼럼)

    진실의 실체는 바윗덩어리에 짓눌린 풀씨처럼 언젠가는 겹겹의 포장도 뚫고 나오게 마련이다. 아무리 무서운 힘으로 철통같이 틀어막을 수 있었던 암흑시대의 그것도 시간의 문제일 뿐 마찬

    중앙일보

    1991.02.19 00:00

  • 강우영 전 대법원판사의 “공직의 길”(일요인터뷰)

    ◎국민 위하는 마음가짐 중요/한국 부패상 부인못할 현실/공직자는 청백이 으뜸 덕목 우리 사회가 왜 이리 썩게 됐느냐는 개탄의 소리가 둘만모여 앉아도 나오는 요즘이다. 정·경·관 등

    중앙일보

    1991.0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