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10명 중 6명 “1년 내 국내 금융시스템 위기 가능성”
국내외 금융·경제 전문가 10명 중 6명이 1년 안에 금융시스템 위기가 닥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이 꼽은 주요 위험 요인은 기업의 자금조달 악화와 높은 가계부채 수
-
경제 전문가 10명 중 6명 "1년 내 국내 금융 충격 발생한다"
국내외 금융·경제 전문가 10명 중 6명이 1년 안에 금융시스템 위기가 닥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는 위기를 경고한 경우는 10명 중 1명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이 꼽은
-
대구 기업 90% "내년 한국 경제 어렵다"..."금리 인상, 자금 경색이 원인"
대구지역 기업이 꼽은 단어들. 자료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역 기업 10곳 중 9곳은 2023년 한국 경기가 불황일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기업 250곳을 대상
-
기준금리 인상 종착지는?…“내년 3.5~3.75%서 고점 찍을 듯”
23일 한국은행이 다시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시장의 관심은 과연 금리의 ‘종착지’가 어디인지에 쏠리고 있다. 당분간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가는 게 불가피하다는 전망에서다. 전문가들
-
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내년 성장률 전망 1.7%로 하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
[포토타임]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 국회 본회의 통과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11.24 오후 4:50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계획서, 국회 본회의 통
-
중소형 증권사 ABCP 매입 본격 개시…5개사 2938억원 신청
서울 영등포구 한국금융투자협회의 모습. 연합뉴스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4일 종합금융투자사들의 중소형 증권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프로그램을 본
-
신동빈 회장 개인돈 11억 꺼냈다…위기의 롯데건설 살리기
신동빈 롯데 회장. 중앙포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롯데건설에 사재 11억여원을 투입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유상증자 실시에 따른 최대
-
양도성예금증서 금리 연 4% 넘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처음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약 14년 만에 연 4%를 넘어섰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1일물 CD금리는 연 4.02%로 집계됐다. 서울 시중 은행에 대출금리 안내문
-
채권시장 숨통 트이나 싶더니…다시 불거진 ‘한전채 블랙홀’ 논란
정부의 잇따른 유동성 공급 대책 발표로 꽁꽁 얼어붙었던 자금 시장의 경색이 다소 풀리는 모양새다. 하지만 위기의 진원지로 꼽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
-
[월간중앙] 파워인터뷰 |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본 ‘윤석열 대통령과 정국(政局)’
“정권 퇴진? 대통령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흔들겠다는 것” ■“尹, 앞으로 정치 관련 돌직구만이 아닌 슬라이더, 커브 볼도 던질 것” ■“이재명, 대장동 등 사법 리스크 물타기용으
-
상폐 위기 기업 더 늘어난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15일 차량용 블랙박스 ‘위니캠’ 제조사 컨버즈에 대해 상장폐지(이하 상폐) 기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15일 이내 이의 신청이 없으면 상폐 절차가 진행된다.
-
한전, '한전채' 대신 은행서 자금 조달…“연내 2~3조원 대출”
21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시중은행이 한국전력의 ‘구원투수’로 연말까지 2~3조원을 빌려줄 계획이다. 사진은 서울 시내의 한 오피스텔에 설치된 전기계량기. 연합뉴스. 시중은행이 한
-
자본금 까먹는 상장사 잇따라…‘돈 가뭄’에 한계기업 더 는다
금리 인상으로 부채 부담이 커지면 한계 선상에 놓이는 기업도 늘어나게 된다. pixabay. 한국거래소는 지난 15일 차량용 블랙박스 ‘위니캠’ 제조사 컨버즈에 대해 상장폐지 기
-
레고랜드발 자금경색에...CEO까지 짐싸는 이 대기업, 어디?
롯데건설 로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롯데건설의 하석주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21일 롯데그룹 관계자는 "하 대표가 지난주 사의를 표명한 뒤 보류됐으나 재차 사직 의사를
-
[하현옥의 시시각각] 시중은행의 '미션 임파서블'
하현옥 금융팀장 궁금했다. 은행이 채권을 발행해 다른 데서 돈을 빌려오지 않고 예금도 덜 받으면서도, 늘어나는 대출 수요에 맞춰 돈을 많이 빌려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
-
정부, 오늘부터 PF ABCP 매입…20%까지 치솟은 금리 내려올까
지난 14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특수목적회사(SPC)인 파인우노가 발행한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이 연 20.3~21% 금리에 거래됐다. 만기는 다음 달 23일인데
-
부동산 ABCP 금리, 대부업체 수준으로...자금시장 경색 여전
부동산 경기 전망이 어두워지면서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단기 자금 시장 경색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현장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 14일
-
'KB산업은행' 오타까지 냈다…논란 자초한 부산연의 보고서 [현장에서]
지난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서울시 국정감사장에서는 여당끼리 충돌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한국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놓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부산
-
증권사 보증 ‘PF ABCP’ 매입기구 설립…“내주 매입 개시”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사진 금융위원회 금융당국이 단기 자금시장의 경색을 막기 위해 내주 중에 증권사 보증 PF(프로젝트 파이낸싱) ABCP(자산유동화기업어음)에 대한
-
"적자 한전, 쓰러지게 생겼다"…여야 앞다퉈 "채권 확 풀자"
서울의 한 다세대주택 전기 계량기 모습. 뉴스1 사상 최악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전력(한전)을 구하기 위해 국회가 긴급 법 개정을 추진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
[사설] 통화 긴축 이어가되 이젠 속도조절 고민할 때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호텔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대통령실 제공) 2022.11.16/뉴스1 ━ 금융 안정 등 강조한 일부 금
-
환율 안정세, 채권시장은 돈가뭄…한은, 베이비스텝 밟나
국민의힘 이채익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16일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지난 9일 예결소위에서 민주당이 전액 삭감한 경찰국 관련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민주당 김교흥 간사
-
환율 안정에 자금시장 경색…11월 베이비스텝으로 기운 한은
한국은행이 긴축 가속페달을 살짝 느슨하게 밟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 속도를 줄일 태세인 데다, 급격한 긴축에 따른 채권시장의 ‘돈맥경화’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