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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법정’ 중국이 졌다
영유권 주장 법적 근거 없다” 판결…시진핑 “남중국해 섬은 중국 땅” 반발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PCA·Permanent Court of Arbitration)가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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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남중국해에 그은 구단선, 역사적 근거 인정 못받아
중국의 영유권 주장을 부인하는 상설중재재판소(PCA)의 판결로 남중국해 분쟁이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강제력이 없긴 하지만 수십 년을 끌어온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에 관한 국제법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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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극 연안에 잇단 군사기지, 새로운 철의 장막 내려오고 있다
1 지구온난화로 북극권이 녹으면서 자원 개발과 북극항로 개방을 놓고 강대국들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섬인 그린란드는 북극권 개발의 교두보로 떠오르고 있다.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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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선, 싹쓸이에 전세계 바다 몸살
세계의 바다가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에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이나 동남아 등 중국 대륙에서 가까운 인근 해역뿐 아니라 멀리 중남미나 아프리카에서도 다른 나라의 영해나 배타적경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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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사군도 섬·암석 여부 결정, 구속력 있어 분쟁 격화 ‘뇌관’
중국이 남중국해 피어리 크로스 리프(중국명 융수자오·永暑礁)에 건설한 인공섬의 활주로에 지난 1월 6일 중국 민항기 2대가 시범비행으로 착륙한 후 탑승객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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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 반드시 한국 수역 안에 포함시켜야
이창위 교수는 “해양 경계는 통일 뒤에도 유지되므로 중국과의 협상이 중요하다”며 “국제법적인 원칙·판례·관행을 지키는 것이 국가 위상 측면에서 이롭다는 점을 끈기 있게 설득해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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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35회] 이창위 교수 "이어도 반드시 한국 경계 안으로 포함시켜야"
지난 12월 22일 제1차 한·중 해양경계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양국은 1997년부터 14차례나 해양경계를 포함한 관련 현안을 논의했지만 해양경계 문제에 있어서는 아무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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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중 해양경계의 법적·정치적 함의
이창위서울시립대 교수국제해양법학회회장지난 22일 제1차 한·중 해양경계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양국은 1997년부터 14차례나 해양경계를 포함한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하지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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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첫 한·중 해양경계획정회담서 격돌한 '해양법 마피아'들
“우리 둘다 ‘해양법 마피아’인 것 같습니다(웃음)”22일 오후 3시 첫 한·중 해양경계획정 회담이 열린 서울 도렴동 외교부 17층 양자회의실. 외교부 뿐 아니라 군·해양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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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첫 한중 해양경계획정 협상…팽팽한 기싸움 예상
22일 오후 3시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첫 한·중 해양경계획정 협상이 열린다. 한국에선 조태열 외교부 2차관, 중국에선 류전민(劉振民)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나선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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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일본의 과거 잘못, 중국이 답습하나
장세정중앙SUNDAY 차장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 류궁다오(劉公島)에 가면 ‘중국갑오(甲午) 전쟁박물관’이 있다. 갑오전쟁으로 불리는 청일전쟁(1894~1895년) 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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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보 특수성 주장해 ‘남중국해 딜레마’ 벗어나야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지난 5일(현지시간) 남중국해에서 항해 중인 핵 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에 올라 “미국은 지속적으로 (남중국해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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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북극권 개발에 외부 투자 절실 … 한국 기업과 기술협력 기대
러시아는 북극항로의 개발에 국가의 미래를 걸고 있다. 2013년 2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승인한 ‘2020 러시아 연방 북극지대 발전 및 국가안보전략’에 그 내용이 들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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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 땅" 11년째 반복…국방부, 주한 일본 무관 불러 강력 항의
`일본 방위백서` 독도 영토 주장 [사진 독도사이트 홈페이지] '일본 방위백서'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2015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기술한데 대해 국방부는 21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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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 땅" 11년째 반복…국방부 "즉각적인 시정 조치 엄중 촉구"
`일본 방위백서` 독도 영토 주장 [사진 독도사이트 홈페이지] '일본 방위백서'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2015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기술한데 대해 국방부는 21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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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 땅" 11년째 반복…국방부 강력 항의 "단호히 대응할 것"
`일본 방위백서` 독도 영토 주장 [사진 독도사이트 홈페이지] '일본 방위백서'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2015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기술한데 대해 국방부는 21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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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 땅" 11년째 반복…국방부, 주한 일본 무관 불러 항의
`일본 방위백서` 독도 영토 주장 [사진 독도사이트 홈페이지] '일본 방위백서'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2015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기술한데 대해 국방부는 21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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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독도 자국영토 주장…국방부, 주한 일본 무관 불러 강력 항의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2015 방위백서'에 독도를 자국의 영토로 기술한데 대해 국방부는 21일 고토 노부히사(後藤 信久·육군 대령) 주한 국방무관을 국방부로 불러 항의했다. 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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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해경 해체로 불법 중국 어선 단속 약해져선 안 된다
조윤길 옹진군수가 지난 14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냈다. 해경 해체를 틈타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중국 어선들의 불법조업을 막아 달라는 내용이었다. 조 군수는 현재 사용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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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근의 시시각각] 이청호 경사의 죽음을 기억하는가
정철근논설위원 2011년 12월 12일 새벽. 서해 소청도 남쪽 바다를 감시하던 인천해경 이청호 경사는 우리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하는 중국 어선 2척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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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 바다 지키는 데 외교노력 집중해야
지난 10일 서해의 한국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조업을 단속하던 해경에게 저항하던 중국인 선장 쑹모씨가 총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중국 불법조업 어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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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일본땅" 10년 연속 반복
일본 정부는 5일 독도를 일본의 방공식별구역(ADIZ) 및 배타적 경제수역(EEZ)으로 표기한 ‘2014년 방위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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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백서 "독도는 일본 땅"
일본 정부는 5일 독도를 일본의 방공식별구역(ADIZ) 및 배타적 경제수역(EEZ)으로 표기한 '2014년 방위백서'를 발표했다. 백서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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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남중국해 우리 땅" … 지도, 세로로 길게 바꿨다
동·남중국해의 대부분을 자국 영토로 표기한 중국의 새 지도와 기존 지도(아래쪽). 새 지도에선 분쟁 지역 센카쿠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등이 새롭게 포함돼 점선 표시만큼 세로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