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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원 경희대 총장 “올 입시부터 한의학과 30% 문과생 뽑겠다”
경희대가 올해 고3이 치르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한의학과 정원(108명)의 30%를 인문계 학생 중에서 선발하기로 했다. 조인원(55·사진) 총장은 지난달 30일 중앙일보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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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⑪ 조인원 경희대 총장
경희대는 5월 개교 60주년을 맞는다. 창학정신인 ‘문화 세계의 창조’에 걸맞게 세계적인 테너 호세 카레라스를 초청해 기념 콘서트도 연다. 조인원 총장은 지난달 30일 “백혈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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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용어 ③
‘칭찬하려고요’라는 제목의 e-메일을 받았습니다. 전북 정읍에서 고교생을 가르치는 조미애 독자님이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뉴스클립을 읽어 준다며 뉴스클립의 지속적인 발전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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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서두르지 말라” … 청와대, 교과부 속도조절 요청
청와대가 대학들에 대입 입학사정관제 도입 확대를 독려하고 있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제동을 걸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25일 “준비가 안 된 대학들이 올해 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 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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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입학사정관 양성기관 재검토”
25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KAL호텔. 전국대학입학처장협의회 총회에 모인 119개 대학 처장과 교과부·대교협 간부들은 입학사정관제를 놓고 열띤 공방을 벌였다. 김중현 교과부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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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펙 어떠세요?] 두 명의 여고생 연세대 입학사정관에게 물어보니
요즘 대입의 키워드는 입학사정관 전형이다. 대부분의 대학이 너도나도 사정관 전형을 통해 성적 대신 잠재력 있는 학생을 뽑겠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여기서 주목할 단어가 있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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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과학고 특별전형 일부도 입학사정관제 통해 선발 검토
대학이 확대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과학고에도 도입될 전망이다. 사교육에 의존한 점수 올리기가 많다고 지적돼 온 각종 경시대회(올림피아드) 수상 실적을 반영하지 않고 사정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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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입학사정관제의 오해와 진실
한마디로 장(場)이 섰다. 장·차관은 “대입 자율화의 핵심”이라며 입질을 독려한다. 떡밥도 쳤다. 너도나도 달려든다. 체면도 자존심도 없다. 준비도, 경험도, 인력도 부족하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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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국내 도입에 따른 과제
국내 대학들의 입학사정관제 도입에 따른 논란이 분분하다. 입학사정관제의 가장 핵심은 입학정책과 결정을 오로지 학교당국에 맡기는 것이다. 제대로 된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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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바람직한 입학사정관제, 관건은 신뢰 확보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확대하는 대학가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올해 입시에선 지난해보다 33개 늘어난 49개 대학이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한다. 이들 대학이 입학사정관제 모집 인원을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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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내리는 대학 입학사정관제 … 정부도 활성화 위해 236억 지원
POSTECH(포스텍·옛 포항공대)이 올해(2010학년도) 입시에서 전체 모집 정원 300명을 모두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뽑는다. 대학이 신입생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뽑는 곳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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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성적 아예 안 보겠다” 서남표의 입시 역발상
정년(테뉴어) 심사 강화로 교수 사회에 태풍을 몰고 왔던 서남표 KAIST 총장이 개혁 방향을 대입으로 돌렸다. 올해 고3이 치르는 2010학년도 대입에서 일반 고교 학생 대상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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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살리자” 교육 4주체 협약
정부·대학·교원단체·교육청이 2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공교육 살리기’ 공동 협약을 했다. 손병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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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장관과 즉석 만남서 영어 술술 … 그게 우리 학생들 힘”
이배용 총장과 인터뷰를 한 23일은 이화여대 졸업식 날이었다. 캠퍼스는 졸업생과 그 가족들, 재학생들로 붐볐다. 이 총장은 “3722명이 졸업하는데 품 안의 자식을 내보내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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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지역 외고입시 대비 이렇게- 전문가에게 듣는다
임성호 ㈜하늘교육 기획이사, 문상은 ㈜정상JLS 입시전략연구소장, 김영임 월촌중 교사, 최용규 불암중 교사 (왼쪽부터)2010학년도 서울 지역 외고 입시 전형안이 발표됐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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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④ 김종량 한양대 총장
한양대는 올해 70주년(5월 15일)을 맞는다. 발전 청사진은 ‘실용인재’ 양성과 ‘연구 특화’다. 김종량 총장은 “7대 첨단 기술 분야와 학문 분야 융·복합으로 캠퍼스를 특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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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입전형 어떻게 바뀌나
그래픽= 프리미엄 박세미 기자 psm3248@joongang.co.kr 2010학년도부터 대학입시의 큰 틀이 본격적으로 바뀔 전망이다. 수시모집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고, 입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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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입학사정관의 힘 … 탄광촌서 보석을 발굴하다
“서울대 선생님들이 직접 와서 격려하셨는데…. 떨어지면 어쩌죠?” 지난달 30일 오후 6시 전남 화순군 벽나리. 탄광촌이었던 이 마을에 사는 김호연(18·능주고 3)군이 가슴을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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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경쟁력을 말한다 ① “대학생 선발 규제하는 곳은 사회주의 국가 빼곤 한국뿐”
김한중 연세대 총장은 기자가 질문도 하기 전에 ‘입시’ 얘기부터 꺼냈다. 김 총장은 “당장 대학별 고사를 치르고 싶지만 정부가 2012학년도부터 완전 자율화를 약속한 만큼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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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잘해야 특목고 합격?
올해 특목고 입시는 많은 변화가 있다. 자율형 사립고가 설립돼 학교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외고·과학고·자립형 사립고·자율형 사립고·국제고 중 한곳만 입시 응시가 가능하다.외고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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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수시·정시 지원 6대 4 안배 … ‘맞춤전략’ 짜라
서울의 한 외국어고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고교생이 문제집을 푸느라 고심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0학년도 대학입시 계획은 수시와 정시 간 전형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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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수능 잘 본 영역, 가중치 주는 곳 찾아라
상명대 학부제서 학과별 모집으로 바꿔 서울캠퍼스는 정원 내(일반·예체능)와 정원 외(농어촌학생·전문계고교 졸업자)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원 내의 일반전형에서 50%의 학생은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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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학 자율’ 전제는 신뢰다
“한국 대학은 정치적 환경으로부터 자유롭게 학생을 선발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난 9월 미국 입학사정관협회(NACAC) 연례 콘퍼런스에서 만난 하버드대 피치먼스 입학처장이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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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사형 논술 문제 낼 수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박종렬 사무총장은 28일 “본고사 형태의 논술 문제가 나오더라도 대교협은 문제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현재 고2 학생들이 대학에 가는 2010학년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