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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연쇄 사망 사건 내일 오전 부검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과 보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양천경찰서와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이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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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대목동병원 기자회견 중 유가족 항의…“언론이 먼저냐?”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사망한 사건에 관련해 숨진 신생아 유족 측이 공개적으로 항의했다. 이날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은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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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비급여 확 줄이는 ‘문재인 케어’ … 진료 수가 적정화가 관건
0일 오후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문재인 케어 반대 및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반대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한 참가자가 문재인 케어 반대 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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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건강, 지켜야 산다] #21 애나 백신 접종한다고요? 늙을수록 백신 더 필요해요
[권선미 기자] 일러스트 최승희 choi.seunghee@joongang.co.kr 예방접종은 어린 영유아나 맞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성인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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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 5개년 계획] 아동수당에 고교무상교육까지…재원조달이 관건
경기도 양평의 개군초등학교의 돌봄교실에서 아이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책을 읽고 있다. 19일 문재인 정부는 온종일 돌봄교실을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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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모녀 강도 피해 사건…기절할 때까지 차고 짓 밟아
한인 모녀 강도 피해 사건과 관련, 플라센티아 경찰국이 범인들이 타고 도주한 차량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당국이 CCTV 동영상을 캡처해 19일 밤 공개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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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자 인권침해 막을 조항 후퇴
정신질환자의 강제 입원 요건을 강화해 환자의 인권을 보호하려는 취지의 개정 정신건강복지법이 지난달 30일 발효된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환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신설한 조항을 일부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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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우려에...정신질환 강제입원 진단 ‘2주 연장’ 없던 일로
서울의 한 정신병원 내부 모습. [중앙포토] 정신질환자가 강제입원할 때 입원 여부를 판단하는 기한을 2주 연장하는 방안이 없던 일로 됐다. 의사의 진단이 늦어지면 입원 환자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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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씌었다며 400만원 작두굿까지 … 퇴원해도 갈 곳 없는 조현병 환자들
20대 조현병 환자가사회복귀시설에서구직 활동을하고있다. 지난해 말 현재 전국 정신병원에는 6만9232명이 입원해 있다. 이 중 4만2684명(61.6%)이 본인의 뜻에 반해 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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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추적] "귀신 씌었다며 400만원 짜리 작두굿까지"...고립되고 갈 곳 없는 조현병 환자들
조현병 환자들은 항상 편견에 시달린다. [중앙포토] 지난해 말 현재 전국 정신병원에는 6만9232명이 입원해 있다. 이 중 4만2684명(61.6%)이 본인의 뜻에 반해 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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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항공, 일등석 승객도 “수갑 채우겠다”며 협박
자사 승무원을 태우기 위해 승객을 폭행해 강제로 끌어내린 유나이티드 항공이 최근 비슷한 이유로 퍼스트클래스 승객에게도 내릴 것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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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교훈? '도떼기응급실' 줄었다
지난해 2월 설 연휴 기간에 서울대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의자에 앉거나 복도에 선 채 자기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대병원은 응급실 병상 대비 환자 수가 제일 많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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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부병원, 시립병원 최초 '주간재활병동' 개소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은 시립병원 최초로 낮 시간동안 입원과 동일한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재활병동’을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주간재활병동은 아침에 병원에 와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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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뭣이 중헌디? 뭣이 중허냐고!
권석천논설위원뭣이 중헌디? 지난 주말 인터넷은 교사 성폭행으로 들끓었다. 전남 섬마을에서 학부모·주민 3명이 교사를 성폭행한 사건이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건 교사의 대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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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노인 낙상 환자, 또 넘어지지 않게 다각적 치료해야 한다
노인 환자는 신체 능력이 일반 성인과 달라 몸 상태를 고려한 ‘슬로 메디신’ 개념이 중요하다. 사진은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양윤준 교수가 69세 환자에게 회복 능력을 키우는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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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응급환자 가장 오래 기다려야 되는 병원은 어디?
시장통 같은 응급실 풍경은 지난해에도 여전했다. 서울대병원은 응급실이 가장 붐비는 의료기관으로 꼽혔고, 중앙보훈병원은 하루를 꼬박 기다려야 중증응급환자 입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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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세상의 모든 나이 든 존재에 경배를
신예리JTBC 보도제작국장3번의 입원과 2번의 응급실행…. 이생에서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했다. 먹지도, 마시지도 못한 채 할딱거리며 숨만 겨우 내쉬는 모습이 어찌나 애처롭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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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들 "다인실이 메르스 키웠다"
올해 메르스 사태의 주 원인으로 다인실 중심의 병상운영이 지목됐다. 이에 따라 다인실 병상을 선진국형 1~2인실로 도입해야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병원협회은 한국병원경영연구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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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총 맞고 지뢰 밟아도 수술 못하는 국군수도병원
북한군 목함지뢰에 부상을 당한 하재헌 하사가 지난 6일 병실을 찾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경례를 하고 있다. 하 하사는 당초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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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가 본 기적 7회]황대용 교수 “대장암 걸리는 유명인 많은 건…주량도 원인"
“고지방식을 피하는 게 좋다, ‘라면을 먹더라도 기름을 제거하고 먹으면 된다’고 환자들에게 말한다.” 건국대병원 외과 황대용 교수가 밝힌 ‘대장암 예방법’이다. 31일 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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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옆 지키는 情, 환자에겐 毒 … 보조침대 빼야 모두 안전
강릉의료원 의료진이 12일 밤 강원도에서 네 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의 상태가 악화되자 서울 보라매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하기 위해 구급차로 환자를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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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옆 지키는 情, 환자에겐 毒…보조침대 빼야 감염 위험 줄어
감염 무방비 한국의 병실문화 지난 12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 박모(46)씨는 휠체어에 탄 70대 아버지를 밀며 병원 인근을 산책 중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무릎을 다쳐 수술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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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메르스로부터 교훈 얻지 못하면 이런 사태 또 온다
천병철고려대 의대 교수·예방의학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자로부터 2차 전파가 발생한 병원 수가 늘고 있다. 처음 확진환자가 입원했던 평택성모병원의 유행 관리가 실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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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괴담이 그냥 생겼을까
이도은중앙SUNDAY 기자 그야말로 괴담의 홍수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발병을 두고 미군의 탄저균 감염을 덮는 가짜 질병이라 하는 주장은 그냥 웃고 넘긴다 치자. 모 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