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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더 하우스
[줄거리] 내 청춘의 사과나무여! 풍성한 열매속의 벌레처럼, 상처받고 울던 그 시절이여! 버림받은 아이, 호머의 안식처는 언덕위의 자그마한 고아원. 라치 박사의 애지중지한 사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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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사이더 하우스'
내용보다 기교가 앞서는 영화에 식상한 영화팬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영화이다. 우선 특수효과가 많지 않아 감상하기가 무척 편하다. 그러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다. 중년의 위기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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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사이더 하우스〉
내용보다 기교가 앞서는 영화에 식상한 영화팬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영화이다. 우선 특수효과가 많지 않아 감상하기가 무척 편하다. 그러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안겨준다. 중년의 위기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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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숨은 화제작] '최종판결'
소재 선택이 과감한 영화다. 생명에 대한 존중과 인간의 기본적인 선택권,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 어려운 낙태 문제를 다루기 때문이다. 영화는 찬반에 대한 이론적인 배경만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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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를 둘러싼 '인간적인' 논쟁 〈최종판결〉
소재 선택이 과감한 영화다. 생명에 대한 존중과 인간의 기본적인 선택권,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 어려운 낙태 문제를 다루기 때문이다. 영화는 찬반에 대한 이론적인 배경만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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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다큐 - 〈니 고향은 어디니? 난 고양이 없어요.〉
감독 : 석조원 / 미국 / 1998 "뭐가 위야?" '안녕하세요'라는 말을 '뭐가 위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그 사람들은 자신이 한국 사람인지 미국 사람인지 평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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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성탄 특집 한아름
20세기 마지막 성탄절을 맞아 각 방송사들은 특집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한다. 먼저 KBS는 특선 영화와 공연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크리스마스 단골 공연인 '호두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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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성탄 특집 한아름
20세기 마지막 성탄절을 맞아 각 방송사들은 특집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한다. 먼저 KBS는 특선 영화와 공연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고 있다. 크리스마스 단골 공연인 〈호두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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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때 입양 최지만씨, 美 '올해 학생영화상' 수상
[LA지사〓김홍식 기자] 한국계 입양아인 최지만(미국명 아돌프슨.24)씨가 11일 미국 할리우드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영화감독협회가 주최하는 학생영화제에서 '올해의 학생 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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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어디가고 껍데기만 남았나
내용은 어디가고 껍데기만 남았나 젊은이들의 분별없는 "서구주의" 캘리포니아 출신의 문화비평가인 스콧 버긴슨(32)이 최근 란 책을 냈다. 한국을 3년째 오가면서 쓴 인상 비평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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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장르별로 엮어본 추석 개봉영화들]
예부터 추석이나 설 등 명절을 앞둔 가장 긴요한 시기를 대목이라고 했다. 제수용품을 사거나 선물을 준비하느라 시장은 붐비게 마련이고, 그래서 울상이던 상인들에게 명절 대목은 모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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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깔끔한 '송지나式 사랑'-영화 '러브'
정우성.고소영 주연의 영화 '러브' 는 마라톤선수와 재미 입양아와의 사랑을 다룬 멜로물이다. 우연히 두사람이 만나 사랑에 이른다는 이야기는 이 부류의 고전적 문법. '러브'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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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감상노트-영화] 9~10월 극장가
가을 한국영화는 존 레넌의 '러브 (Love)' 를 타고 다가온다. '사랑은 터치, 터치는 사랑…' 이라고 속삭이는 명곡 '러브' . 이 주제곡의 선율을 따라 마냥 몽상에 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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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밟고 다가오는 사랑…가을 극장가
가을 한국영화는 존 레넌의 '러브 (Love)' 를 타고 다가온다. '사랑은 터치, 터치는 사랑…' 이라고 속삭이는 명곡 '러브'. 이 주제곡의 선율을 따라 마냥 몽상에 잠기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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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앨런. 순이 부부 '우리 부모 됐어요'
지난 97년 숱한 화제를 뿌리며 결혼한 미국의 영화배우 겸 감독 우디 앨런 (63.) 과 한국계 순이 프레빈 (28) 이 마침내 한 아기의 부모가 됐다. 앨런과 순이는 지난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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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나, 시나리오 집필
TV드라마 '모래시계' 의 작가 송지나가 영화 시나리오에 첫 도전한다. 송씨의 영화 데뷔작은 미국 입양아들의 사랑을 다룬 '사랑' (Love.가제) .동아수출공사가 제작비 1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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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4일 예술의 전당 '바리-잊혀진 자장가'
'명성황후' 에 이은 초대형 한국 창작 뮤지컬이 태어난다. 서울예술단 (이사장 신선희) 이 8억5천여만원을 들여 제작해 9일부터 2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올리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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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뮤지컬 '바리-잊혀진 자장가' 작곡가 원일
국악이든, 클래식이든, 대중음악이든간에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원일 (31) 이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다. 실력있는 국악 연주자이면서 다양한 분야를 휘젓고 다니는 바쁜 작곡가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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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순이 신혼기분 만끽
지난해 12월23일 결혼한 미 영화감독 우디 앨런 (62) 과 입양아 출신 한국계 여성 순이 프레빈 (27) 이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파리 튈레리 공원에서 사랑의 키스를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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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 포·우디 앨런 작품 15일 무대에
다소 기인 (奇人) 적인 행동거지로 곧잘 구설수에 오르곤 하는 해외 유명작가 두 사람의 작품이 한날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는 15일 개막을 앞둔 이 두 작품의 화두는 바로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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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대표 조미희씨
'입양아들의 대모'란 이름이 붙여진 조미희(30.사진).벨기에 입양아 출신이다.그곳에서 영화공부를 했고,현재 입양아들의 부모를 찾아주는 일외에 그림을 그린다.91년 낳아준 어머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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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입양아 조미희의 'U턴 인생'
그녀는 입양아다.이름은 조미희(사진),올해 나이 만29세.별명은 김별.벨기에 여권에 기재된 이름은 미희 나탈리 르모엔.지금 서울에서 그림과 시.영화에 파묻혀 살고 있다. 네살때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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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은 변태적 입양아 집착증
천재적인 미국의 코미디 영화작가 우디 앨런과 결혼한 바 있는여배우 미아 패로가 최근.몰락(What Falls Away)'이라는 회고록을 펴내면서 앨런이 변태적으로 어린아이에게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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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프로 비디오로 본 영화 재탕엔 식상
안방에 비디오 문화가 뿌리내린 현 시점에서 철지난 흥행 영화를 재탕한 TV영화들은 아무래도 한계가 있는 법.많은 연휴 특집 프로그램 가운데 오히려 가족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들고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