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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순사 방역’ 대 ‘인권 방역’
얼마 전 지인 A한테서 e-메일 한 통을 받았다. “우리 방역 당국에 불만이 많다” “다른 나라는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처하는데 우리 정부의 대책은 흐리멍덩하고 박력이 없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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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 한국은 소강 국면
신종 플루가 의심된다는 신고가 줄고 있다. 첫 추정환자가 발생한 지난달 28일 이후 많게는 하루 36건의 의심 신고가 들어왔고 4일에는 23건 정도 접수됐다. 6일은 11명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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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감염 위험 높아진 것 아니다”
국내에서 2차 감염이 확인됐다고 해서 신종 플루가 더 퍼질 것 같지는 않다. 2차 감염이란 멕시코나 미국 등 발병 국가를 간 적이 없고 국내에서 환자한테 감염된 경우를 말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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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환자 발견” 일본 반나절 대소동
요즘 일본 언론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미즈기와(水際) 작전’이다. 섬나라의 장점을 살려 공항과 항만의 검역시스템을 강화해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 감염자로 의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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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단 3명 멕시코로
정부가 3일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의 진원지로 꼽히는 멕시코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했다. 멕시코에 거주하고 있는 동포 1만3000여 명의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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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추정 환자 모두 건강…지나친 걱정 필요없어”
2일 보건복지가족부 브리핑룸에서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종 플루 감염자 발생을 최종 확인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美·中 돼지고기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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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선 사망자 거의 없어 … 치사율 생각보다 높지 않다”
멕시코에 신종 플루가 계속 확산되면서 교민이나 한국 기업 주재원 가족, 유학생들이 속속 귀국하면서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 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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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신종 플루 대책 마련 분주
각국 정부는 신종 플루에 대해 고강도·초고속 방역 대응책을 가동하고 있다.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학습효과로 인해 경각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2003년 사스가 창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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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감염은 없나? [질병관리본부장 문답]
국내에서 첫 돼지 인플루엔자 추정환자가 발견됐다. 이와 관련 질병관리본부 이종구 본부장은 28일 오후 서울 계동 보건복지가족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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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브리핑
질병관리본부는 28일 국내에서 첫 돼지 인플루엔자 환자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이날 오전 서울 계동 보건복지가족부 청사에서 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브리핑 전문.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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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천공항 입국자 검역 강화 … 열감지기 설치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들이 공항 검역관계자들이 설치해 놓은 열감지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정부는 세계적으로 번지고 있는 신형 바이러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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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올림픽 앞으로 8일] 한국-그리스 축구 신경전
*** 그리스는 비공개 평가전 아테네 올림픽 첫 경기로 개막 이틀 전(11일) 맞붙을 한국과 그리스 축구팀은 땡볕 아래 전력 가다듬기에 들어갔다. 한국대표팀은 4일 파리 근교 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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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주의보 발령…대만서 입국자 특별방역
정부는 17일 대만에서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SARS.사스)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18일 사스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와 대만을 오가는 항공기 승객에 대해 체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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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발생시 단계별 분리 대응
보건복지부는 6일 시.도 보건국장회의를 열고 올 하반기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재유행할 경우 3단계로 나눠 대응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3단계 대응이란 사스주의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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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 입국때 사스검사 재개
국립보건원은 최근 홍콩에서 7명의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18일 오후부터 홍콩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체온검사를 하는 등 사스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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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자 사스 검역 해제
국립보건원은 싱가포르에서 4개월만에 발생한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SARS.사스) 의심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낮다며 이 나라 여행객에 대한 체온검사와 설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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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자 사스 검역 해제
국립보건원은 싱가포르에서 4개월만에 발생한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SARS.사스) 의심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낮다며 이 나라 여행객에 대한 체온검사와 설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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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스 방역 종료
지난 3월 16일 이후 114일간 계속돼온 국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비상 방역이 종료됐다. 국립보건원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일 마지막으로 대만을 사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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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명 숨지게 한 사스 재발하더라도 '독감 수준'
전세계를 집어삼킬 듯 맹위를 떨치던 사스가 왜 급속하게 자취를 감추고 있을까. 아직 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도,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도 개발되지 않았다. 사스가 변종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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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여명 숨지게 한 사스 재발하더라도 '독감 수준'
전세계를 집어삼킬 듯 맹위를 떨치던 사스가 왜 급속하게 자취를 감추고 있을까. 아직 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도,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도 개발되지 않았다. 사스가 변종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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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사그라지나… 국내 세번째 사스 추정환자 퇴원
국내 세번째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추정환자로 분류된 대기업 사원 L씨(29)가 19일 퇴원했다. 첫번째 사스 추정환자로 분류된 K씨(49)도 증세가 완전히 없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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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 위해 입국한 미국인 '사스 추정환자'로 판정
환승을 위해 지난 11일 오후 입국한 필리핀계 미국인 남성(81)이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추정환자로 판정됐다. 국립보건원은 12일 "이 남자가 ▶세계보건기구(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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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 위해 입국한 미국인 '사스 추정환자'로 판정
환승을 위해 지난 11일 오후 입국한 필리핀계 미국인 남성(81)이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추정환자로 판정됐다. 국립보건원은 12일 "이 남자가 ▶세계보건기구(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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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하던 '사스 공포' 다시 고개
외국인 중증 급성호흡기 증후군(SARS.사스) 의심환자가 나타나면서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1일까지만 해도 사스 추정환자 K씨(41)가 퇴원한 데 이어 8일째 의심환자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