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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피해자를 가해자 만들어…59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
1964년 ‘김해 혀 절단 사건’의 당사자 최말자씨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정당방위 인정을 위한 재심 개시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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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 혀 깨물자 "멀쩡男 불구 만드냐"…대한민국 법이 이랬다
최말자(77) 씨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모습. 일흔 넘는 나이에 다시 법원 앞에 선 최씨는 “법원 판결문에서는 ‘사회가 바뀌었다’고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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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중 죽었다더니…출산 뒤 아이 입·코 막은 '스무살 부부'
서울중앙지검. 연합뉴스 단순변사로 묻힐 뻔한 영아 살해 사건이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로 전모가 밝혀졌다. 1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김수민 부장검사)는 자신들의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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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10년 간병한 아내 살인자 됐다...그날 둘만의 방서 무슨일이
[사진 pxhere] 교통사고로 10년째 홀로 거동이 불가능한 남편과 그런 남편의 대소변을 받아내며 병 간호를 해온 아내. 지난 2017년 두 사람만 있던 방에서 남편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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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남편 살해 후 극단선택...60대 여성에 징역 7년 선고
인천지방법원 전경. 중앙포토 정신질환을 앓던 남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60대 여성에 징역 7년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 15부(부장판사 표극창)는 28일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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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 수면제 먹여 질식사? 인천 '청테이프 살해' 미스터리
[뉴스1] 지난 9일 오후 A씨(59·여)의 남동생은 누나로부터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평소와 다른 문자 메시지 내용을 이상하게 여긴 그는 오후 2시20분쯤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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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외도에 화나 23개월 된 아들 입·코 막아 살해한 40대 여성
충남 아산경찰서는 11일 남편과의 불화 등으로 23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A씨(42ㆍ여)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중앙포토ㆍ연합뉴스] 남편의 외도에 화가 나 2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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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우울증에 6개월 된 딸 숨지게 한 엄마 실형
[중앙포토] 생후 6개월 된 딸을 목 졸라 살해한 30대 친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 심형섭)는 자신의 셋째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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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음 그치지 않는다" 4개월 아들 숨지게 한 엄마 무죄 선고
생후 4개월 된 아들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입과 코를 손으로 막아 숨지게 한 30대 여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이현우 부장판사)는 27일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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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 때문에…" 우는 아기 코입 막아 사망케한 30대 여성
충북지방경찰청은 아이가 시끄럽게 운다며 생후 4개월된 아기의 입과 코를 막아 사망케한 30대 여성을 구속했다. [중앙포토]생후 4개월 된 쌍둥이 아들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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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줬는데 계속울어"…생후 4개월 아들 입 막아 숨지게 한 30대 엄마
충북지방경찰청 생후 4개월 된 아들이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입과 코를 손으로 막아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충북 보은군 내북면의 한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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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아기 운다고 입 막아 숨지게 한 친모 구속
울음을 그치지 않는다며 4개월 된 아들의 입을 막아 숨지게 한 친엄마가 구속됐다. [사진 충북지방경찰청 홈페이지]충북지방경찰청은 아들을 호흡곤란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아이의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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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능력 떨어진다" 말 듣고 전처 살해·암매장
성(性)적 능력이 떨어진다고 말한 데 격분해 전처를 살해하고 암매장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김천경찰서는 26일 살인·사체유기 혐의로 김모(66)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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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개월 아들 중태' 20대 아버지 '학대 혐의' 구속
광주지방경찰청은 생후 3개월된 자신의 아들을 학대해 중태에 빠뜨린 혐의(아동학대 중상해)로 A씨(27)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4시3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자신의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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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아파트 살인' 피의자, 성폭행 후 돈 빼앗다 살인…피해 여성과 모르는 사이
서울 강남의 아파트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피의자가 범행 이틀 전 피해자를 우연히 만났고, 성폭행 할 목적으로 따라갔다가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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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자마자 살해하거나 유기한 20대
아이를 낳자마자 살해하거나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엄마가 실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정민 부장판사)는 19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1·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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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월 아들 때려 숨지게 한 아버지, 살인죄 대신 폭행치사 유죄
대구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정용달)는 16일 생후 26개월 아들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정모(24)씨의 파기환송심에서 폭행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8년을 선고했다.1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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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엄마 찾는다고…아빠가 아홉 살 아들을 또
이혼한 엄마를 찾는 아들(9)을 살해한 40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창녕경찰서는 9일 아홉 살 아들을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이모(4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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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찾는다"며 아들 질식사시킨 비정한 아버지
설날에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창녕경찰서는 9일 9살 된 아들을 질식시켜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씨(49)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설날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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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살배기 아들 살해한 아버지 징역 4년
희소병을 앓는 두살배기 아들을 살해한 40대 아버지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영욱)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모(40)씨에게 징역 4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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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두 살 아들 살해한 아버지 구속
경기도 시흥경찰서는 희귀병인 무뇌수두증(無腦水頭症)을 앓는 두 살짜리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박모(40 )씨를 구속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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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시신' 택배 보낸 30대女 징역형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동규 판사는 29일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친정집에 택배로 보낸 혐의(영아살해)로 기소된 이모(35·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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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할 때는 휴지로 입 막고, 휴지 없으면 옷소매에
신종 플루(인플루엔자A/H1N1)가 지구촌을 공포로 몰아 넣었던 2009년 봄. 그해 4월 멕시코에서 빈민가 주민을 돌보는 봉사활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한 수녀님(당시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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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살해 20대, 질식사 혐의는 무죄
대구고법 제1형사부는 30일 입과 코를 막아 생후 26개월 된 아들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A(23)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살인죄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사체 유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