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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구광모, LG그룹 회장으로··‘4세 경영’ 본격화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4세대 후계자인 구광모(41ㆍ사진) LG전자 상무가 그룹 지주회사인 ㈜LG의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LG는 29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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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회장 이번엔 ‘관치 적폐’ 끊을까
쇳물 생산량 세계 5위 철강회사 포스코의 역대 회장은 한 명도 빠짐없이 ‘사퇴’로 끝을 맺었다. 매번 원인은 같았다. 정권과 코드가 맞는 인사를 회장으로 선임하다 보니 정권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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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포스코 회장 최종 후보 이달 결정…'코드 인사' 오명 벗을까
포스코 공장 내부 [중앙일보 DB] 쇳물 생산량 세계 5위(지난해 말 기준) 철강회사 포스코의 역대 회장은 한 명도 빠짐없이 '사퇴'로 끝을 맺었다. 매번 원인은 같았다. 정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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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2년 남기고 사퇴…정권 바뀌면 반복되는 퇴진 악습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8일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 본사에서 열린 긴급 이사회를 마친 뒤 ’열정적이고 능력 있는 젊은 사람에게 회사의 경영을 넘기는 게 좋겠다“며 사퇴 의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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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퇴진, 되풀이된 '포스코 잔혹사'
정권이 바뀌면 수장도 바뀌는 '포스코 잔혹사'가 재연됐다. 권오준(68) 포스코 회장이 18일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다. 권 회장은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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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성추문으로 해임되고도 버젓이 활동하는 회장 아들"
RS에듀컨설팅 송영선 대표(온라인 진학지도 프로그램인 OOO커리어 출시사인 C사 이사)가 퇴사 여직원과 관련한 성추행 의혹 등을 제기하고 있다. 김민욱 기자 ━ 내부에서 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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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수 공백 속 주총, 일본롯데는 신동빈 손 들어줬다
신동빈 신동빈 회장 구속 상태서 맞은 롯데그룹의 첫 주총이 탈 없이 마무리되면서 첫 번째 경영시험대를 통과했다. 롯데지주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롯데지알에스·한국후지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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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6개 계열사 분할합병 통과…순환출자 고리 ‘0’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 [중앙포토] 신동빈 회장 구속 상태서 맞은 롯데그룹의 첫 주총이 탈 없이 마무리되면서 첫 번째 경영시험대를 통과했다. 롯데지주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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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미전실’ 시대 이끌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그룹은 미래전략실 해체로 계열사별 대표이사 및 이사회 중심의 자율 경영 체제로 본격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전 계열사를 통틀어 이재용 부회장과 함께 유이(唯二)하게 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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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11일] 슈퍼 주총데이
오늘도 춥습니다. 봄이 오기 전 마지막 꽃샘추위라고 하네요. 마지막 추위를 진하게 즐기는 금요일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7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삼성물산 임시 주주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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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부당 해임이다"…신동주 전 부회장 도쿄서 기자회견
신동주(61)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2일 오후 5시 도쿄 페닌슐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연말 이후에 그룹사 이사직에서 해임된 것은 부당하다며 도쿄 지방재판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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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각 투자 고수 카카오 미래를 맡다
35세의 전문 투자가가 국내 최대 모바일 메신저 업체 카카오를 이끈다. ‘카카오’는 지난 23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임지훈(35·사진) 내정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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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단독대표에 35세 임지훈, ‘지식의 저주’ 깰 리더 택한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인 다음카카오 김범수 이사회의장(왼쪽)과 임지훈 대표 내정자. [사진 임지훈 페이스북] 시가총액 8조원의 다음카카오가 젊은 리더를 선택했다. 서른다섯 살의 벤처투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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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주총 "주주님에게 달려있다" 끝까지 호소
“주주님들에게 달렸습니다.” 17일 오전 8시20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는 서울 양재동 aT센터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 시각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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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한화탈레스 공식 출범한다
삼성그룹의 방위산업 부문 계열사인 삼성테크윈ㆍ삼성탈레스는 29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각각 한화테크윈ㆍ한화탈레스로 바꿨다. 삼성ㆍ한화는 지난해 11월 착수한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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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SK C&C 합병, 원안대로 주총서 통과
SK㈜와 SK C&C의 합병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국민연금이 반대에 나섰지만 이변은 없었다. SK㈜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서린동 SK사옥에서 임시주총을 개최하고 SK C&C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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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회장·은행장 당분간 겸임"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2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이사회를 마친 뒤 “성과와 역량에 따라 공정한 인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KB에 어떤 인연, 연고로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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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이사회 오늘 회장추천위 구성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오늘 오후 5시 서울 명동 본점에서 임시 이사회 열고 차기 회장 인선 절차와 경영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사외이사 9명 전원으로 회장추천위를 가동하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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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은 그만 … 지주회장·은행장 겸임" 목소리 커져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임영록 회장을 해임하면서 차기 회장 선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 회장이 선임돼야 후임 행장도 뽑을 수있다. 18일 서울 명동의 KB금융지주 본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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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합병 승인, 10월 ‘다음카카오’ 출범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 27일 양사 주주들로부터 합병 승인을 얻었다. 지난 5월 26일 양사가 발표한 합병 계약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0월 1일 시가총액 10조원대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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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한달 뒤 10조원대 IT기업으로 탄생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이 27일 양사 주주들로부터 합병 승인을 얻었다. 지난 5월 26일 양사가 발표한 합병 계약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10월 1일 시가총액 1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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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이석채 KT호 … 표현명 직무대행 체제로
이석채 KT 회장이 12일 서울 서초동 KT사옥에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해 사직서를 제출한 뒤 회사를 떠나고 있다. [뉴스1] 표현명국내 최대 통신회사인 KT가 ‘포스트 이석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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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 채권단 경영권 갈등
STX와 채권단 간에 그룹 경영권을 놓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STX조선해양 채권단이 강덕수(63) STX그룹 회장을 물러나게 하고 외부에서 대표이사를 영입하겠다는 방침을 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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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윤대 KB금융 회장 연임 포기…다음주 회장추천위 구성
[중앙포토]어윤대(68) KB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공식 발표했다. 29일 오후 3시 어 회장은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뜻을 공개했다. 그는 “사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