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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부부 일상 담은 영화 ‘젓가락 두짝’ 만든 장애인들
영화 ‘젓가락 두짝’의 주연배우·감독·촬영감독 등 11명의 스태프가 모두 모였다. [김성룡 기자]손미숙(32)씨는 남편 정나로(34)씨가 먹고 싶은 음식이라면 뭐든 자신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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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모 잡힌 ‘코리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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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28조 사상최대 추경안 어떻게 쓰이나
사상 최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정됐다. 28조9000억원이라는 돈이 너무 엄청나 피부에 잘 안 와 닿을 수도 있다. 이번 추경안은 규모만큼이나 혜택을 받는 사람이 많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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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북카페] 툭하면 “헤쳐 모여” …샐러리맨은 불안하다
뉴캐피털리즘 리처드 세넷 지음, 유병선 옮김 위즈덤하우스, 243쪽, 1만3000원 요즘과 같은 경제 위기에 불안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혹시라도 일자리를 잃게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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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도 힘든 남의 집 살림 어설픈 솜씨에 “진땀 뻘뻘!”
예나 지금이나 살림이 어려운 집안의 어머니들은 넉넉한 남의 집에 가서 품팔이를 하고는 했다. 단순하지만 고되고 가끔은 서럽기도 한 노동이다. 그래도 어머니들은 꿋꿋이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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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인 아버지서 중국계 매제까지
오바마의 취임식장에 모인 오바마·미셸 부부의 가족들은 인종도, 언어도, 종교도,계층도 제각각이었다. 아프리카·아시아·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에서 온 이들은 언어도 모두 달랐다. 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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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사에 깔린 ‘다인종 가족’의 힘
관련기사 “검둥이 표현만 212차례…흑인 대통령 시대에 안 맞아” “우리나라는 기독교·이슬람교·유대교·힌두교는 물론 무신론자의 국가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구상 곳곳에서 온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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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청소’ 끝 … “이젠 희망만 보여요”
김해석씨(오른쪽에서 둘째)가 청소업체 ‘푸른청소여수’ 소속 직원들과 전남 여수의 한 건물을 청소하고 있다. 김씨는 이들과 공동 창업했다. [여수=프리랜서 장정필] “누구에게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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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들에 식당 농장 맡겨 자활 돕는 ‘밥집 아줌마’
명동보리밥의 박숙희씨(右)가 19일 오후 인천 교외에 있는 땀방울 농장을 찾아 장애우들과 함께 열무 싹 솎아내기를 하고 있다.19일 낮 인천 교외 남촌동 들녘의 ‘땀방울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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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등록금 벌려다 아빠가 …”
“살려고, 살려고 얼마나 발버둥 쳤을까. 불쌍해서 어떡해…” 8일 오전 11시30분. 냉동창고 화재 사망자들의 합동 분향소가 마련된 이천시 창전동 이천시민회관. 아들 임남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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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을 위한 건강 8계명
일터에서 건강을 유지한다는 것은 언제나 쉬운 일은 아니다. 아예 불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직장 동료 중에는 재채기를 하거나 코를 훌쩍거리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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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조지 W. 부시 대통령 부부편]
번역: 김미정 조지 W. 부시와 로라 본방 2월 9일 22시 재방 2월 11일 18시 삼방 2월 12일 07시 부시 대통령의 6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백악관의 블루 룸에서 부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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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줄도산…한보 부도에 무너진 당진
1997년 그때는 1997년 1월 23일, 서해안 당진에 제철소를 짓던 한보철강이 쓰러졌다. 단순한 부도가 아니었다. 정경유착의 썩은 냄새가 진동했다. 이어 현직 대통령의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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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운세] 10월 4일
쥐띠=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北 36년생 남보다는 내 혈육이 최고다. 48년생 작은 것은 용서가 되고 마음이 넉넉해진다. 60년생 먹거리 장만하거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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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거리 없는 겨울 어촌 과메기 벌이 쏠쏠해요"
경북 포항시 구룡포에서는 요즘 과메기 말리기가 한창이다. 생산업체에 고용된 주민들이 과메기를 매달고 있다. 구룡포=조문규 기자 "아이고 허리야. 그래도 '과메기'덕에 돈깨나 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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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평짜리 평생직장 … 날 위해 준비한 환갑선물
3년 전쯤에 그를 만났었다. 그러니까 2001년 11월 말 그가 택시 일을 시작한 지 딱 한 달 되는 날, 새벽 일터에서 그를 만났다. 택시기사 김기선(61)씨. 그해 7월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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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집안일은 엄마 혼자? "같이해요" 아빠·아이 한몫 척척
▶ 힘든 집안일을 무조건 주부에게 맡겨두는 건 무리다. 가족이 조금씩 나눠 하면 힘든 일도 쉽고 즐겁게 끝낼 수 있다. [중앙포토] “내가 다 할게.” 예비신랑의 고맙던 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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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서서 마을을 보네] 1. 샛강
이모네 집은 방 세 칸짜리 한옥이었다. 가운데 마루를 사이에 두고 안방과 건넌방 문간방이 달린 그런 집이다. 내가 어머니와 함께 들어서니 아버지와 이모부 둘이 마루 끝에 걸터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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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 노년은 싫어…공동작업장 가볼까"
▶ 서울 등촌동 강서노인복지관 노인공동작업장은 수의 일감으로 분주하다. [김태성 기자] "일도 하고 친구도 사귀고…. 내 힘으로 용돈을 벌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 金길선(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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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만들기] 22. 광주대단지사업
서울 도심에 있는 무허가 건물들을 변두리로 옮긴다는 정책에 따라 1950년대 후반부터 외곽지역 곳곳에 정착지라는 곳이 생겼다. 미아리.봉천동.신림동.사당동.시흥2동 등이 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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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0.5평' 인생 '쪽방사람들'
◇ 사진으로 보는 쪽방(http://club.joins.com/report/news/read.zot?serial=23179&page=1&listselect=all&find=&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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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트리오' 대학로 악극에 스카우트
쿠바에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있다면 한국엔 ‘실버트리오’가 있다. 30일부터 대학로 동숭홀에서 악극 ‘아빠의 청춘’의 연주를 맡는 박정서(80·베이스 기타) ·김종식(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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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트리오' 대학로 악극에 스카우트
쿠바에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 있다면 한국엔 ‘실버트리오’가 있다. 30일부터 대학로 동숭홀에서 악극 ‘아빠의 청춘’의 연주를 맡는 박정서(80·베이스 기타) ·김종식(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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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거리주고 돈도 벌고…복지관요청으로 일 맡긴 최순애씨
지난 22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노인종합복지관. 2층 20평 남짓한 작업실에서 60~70대 할머니 아홉 분이 이마에 맺힌 땀방울을 훔치며 옷에 상표를 붙이고 있다. 이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