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고은의 세상월령가 1월] 고개 들어 새해, 새 아침을 맞자

    [고은의 세상월령가 1월] 고개 들어 새해, 새 아침을 맞자

    시인 고은(71)의 '세상월령가'가 매월 초 독자 여러분을 찾아간다. 근래 신문 글쓰기를 자제하던 시인 아니던가. 그래서 다시 더워진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고은 시인의 월령가는 여

    중앙일보

    2003.12.31 16:50

  • [200자 서평] '남자에 대한 동물학 연구서' 外

    [200자 서평] '남자에 대한 동물학 연구서' 外

    남자에 대한 동물학 연구서 ◆자연의 유일한 실수, 남자(스티브 존스 지음, 이충호 옮김, 예지, 1만3천원)= 정자수가 갈수록 줄어드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1천만년

    중앙일보

    2003.12.26 17:56

  • '소년·소녀잡지 모음전' 27일부터

    충남 공주 우성면에 있는 웅진교육박물관에서 겨울방학 특별전으로 '소년.소녀잡지 모음전'을 27일부터 두달 동안 연다. 육당 최남선이 1908년 창간한 우리나라 첫 아동잡지 '소년'

    중앙일보

    2003.12.25 20:43

  • [사진엽서로 떠나는 근대기행] 엽서로 본 20~30년대

    [사진엽서로 떠나는 근대기행] 엽서로 본 20~30년대

    1982년 '운동권' 대학생들의 방화사건으로 유명한 부산 미국문화원 건물(부산시 중구 대청동 소재)이 '부산 근대 역사관'(관장 강옥수.이하 역사관)으로 올해 탈바꿈했다. 지난 1

    중앙일보

    2003.12.25 19:55

  • [NIE] "우리 것이 소중한 것이여"

    "…부부유별 오행(五行.금목수화토 등 만물을 생성하는 우주 공간의 다섯 가지 원소)으로 맺은 연분 올올이 찢어낸들 오매불망 우리 낭군 온전히 생각나네…무죄한 이내 몸이 오사(誤死.

    중앙일보

    2003.12.15 17:22

  • [삶과 추억] 타계한 아동문학가 윤석중옹

    9일 타계한 석동(石童) 윤석중씨는 '퐁당퐁당''기찻길옆 오막살이''새나라의 어린이''고추 먹고 맴맴' 등 한국인이면 누구나 부르며 자란 동요들의 노랫말을 쓴 아동문학가였다. 92

    중앙일보

    2003.12.09 18:32

  • [사람 사람] 우리나라 교육史 희곡으로 썼다

    [사람 사람] 우리나라 교육史 희곡으로 썼다

    이충섭(69)씨는 여느 촌로(村老)와 다를 게 없다. 크지는 않지만 3백여평의 텃밭에 푸성귀를 기르는 게 즐거움이다. 부인(하우필씨)은 집 근처에서 식당을 한다. 이름도 구수한

    중앙일보

    2003.12.02 19:04

  • 지은희 여성부장관 초청 '호주제폐지' 온라인 토론 중계

    지은희 여성부장관 초청 '호주제폐지' 온라인 토론 중계

    ▶ 중앙일보 인터넷독자와의 대화중인 지은희 여성부장관. ▶인터넷 중앙일보 / 조인스닷컴 지은희 장관님 오늘 네티즌과의 대화에 응해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오늘 좋은 토론 기대하겠

    중앙일보

    2003.11.09 18:43

  • 韓·美 비즈니스 140년 발자취 담은 책 나와

    韓·美 비즈니스 140년 발자취 담은 책 나와

    '일제 강점기에 외국 기업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었을까'. '한강의 기적에 미국 기업들은 어떤 공헌을 했나'. '오늘날 한국 경제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충고'. 구한말부터 제너럴

    중앙일보

    2003.10.29 06:23

  • [미술] '동양적 사유 …'展

    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여성주의(페미니즘) 미술의 역사는 짧다. 미술사가들은 우리나라 페미니즘 미술의 시작을 보통 1986년 열린 김인순.김진숙.윤석남 세 사람의 동인전 '반에서 하나

    중앙일보

    2003.10.14 17:35

  • 한국 문학사의 '母校' 보성高에 동문 문인기념관

    한국 문학사의 '母校' 보성高에 동문 문인기념관

    소설 '날개'를 쓴 이상, '삼대'의 염상섭, '빈처'의 현진건 등은 일제 강점기를 대표하는 소설가라는 점 외에 모두 보성중.고교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최승구.진학문.

    중앙일보

    2003.09.03 17:44

  • [사람 사람] '70년대 강남 개발 秘話'를 말한다

    1970년대 서울 강남개발 등 도시개발 실무를 담당했던 손정목(孫禎睦.75)서울시립대 명예초빙교수는 당시의 서울 도시계획을 '대담.기발.강압.부조리'라는 단어로 설명한다. 孫교수는

    중앙일보

    2003.08.18 18:21

  • [마이너리티의 소리] 國籍포기서 쓰는 일제강점 피해자

    광복절이 다가온다. 민족이 빛을 되찾은 날이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깜깜한 어둠 속에서 한의 세월을 보내고 있는 일제강점하 피해자들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1

    중앙일보

    2003.08.06 18:24

  • [우리말 바루기] 무데뽀

    빼앗긴 나라와 말을 되찾은 지 반세기가 넘었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말에 끼어든 일본말 찌꺼기는 그동안의 꾸준한 정화운동에 힘입어 많이 없어졌지만 아직 남아 있는 것도 적지 않다.

    중앙일보

    2003.07.01 17:20

  • 1926년 나운규 '아리랑' 재현

    "처음엔 미친 짓으로 생각했다. 이 시대에 누가 영화 '아리랑'을 보겠나. 그런데 다시 생각해 보니 재미가 있을 것도 같았다. 예스런 분위기에 충실하면 요즘 젊은이들이 오히려 신선

    중앙일보

    2003.05.11 20:00

  • [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13. 개화기의 列强 인식 중국-박노자 교수

    [100년전 거울로 오늘을 보다] 13. 개화기의 列强 인식 중국-박노자 교수

    한국 역사를 통관(通觀)할 때 중국만큼 중요한 이웃은 없을 것입니다. 19세기 후반 개화파 지식인들의 중국에 대한 견해는 엇갈렸습니다. "중국을 배우자"고 했던 18세기 북학파(

    중앙일보

    2003.04.30 19:02

  • 제104화두더지人生...발굴40년: 44.과학적 조사 병행

    유물은 한점도 나오지 않았지만 발굴조사를 통해 거창 둔마리 고려시대 무덤의 구조와 축조방법 등을 속속들이 알 수 있었다. 중요한 것은 벽화였다. 회칠한 벽면은 도굴되는 과정에서

    중앙일보

    2002.12.30 00:00

  • '신청년'의 주요작가 미발굴작 20여편:잊혀진 작품들 '고고학적 발굴'

    "여태까지 '신청년'이란 잡지가 담고 있던 내용이 우리 학계에서 공식 보고되지 않았다는 것은 한국 문학사의 미스터리입니다." 잡지 '신청년' 1∼6호(5호 제외)를 분석한 한기형

    중앙일보

    2002.12.05 00:00

  • 국민들 언어능력 향상 위해 국어 발전 기본법 제정해야

    며칠 전에 문화관광부 주관으로 '국어 발전 종합 계획 시안'에 대한 공청회가 국립국어연구원 강당에서 열렸다. 공청회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한결같이 이제라도 정부에서 우리 말과 글에

    중앙일보

    2002.11.15 00:00

  • 東海와 日本海를 넘어

    동해(東海)냐, 일본해(日本海)냐? 한국과 일본이 공유하는 바다의 명칭을 놓고 국제무대에서 또한번 맞붙었다. 지난달 26일 이곳 베를린에서 동시에 개막된 유엔 지명(地名)표준화

    중앙일보

    2002.09.02 00:00

  • [스포츠로 배우는 경제용어] 3. 손기정과 황영조

    우수 경칩이 지나면서 옥외(屋外) 스포츠 경기에도 봄맞이가 한창이다. 3월 10일 지난해 프로축구 정규리그 챔피언 성남 일화와 FA컵 우승팀인 대전 시티즌이‘챔피언 중의 챔피언’을

    중앙일보

    2002.04.26 11:13

  • 대통령 가족비리 두고만 볼것인가: 法대로 사법처리해야

    요즈음 연일 보도되는 대통령 친인척 관련 비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미련과 탐욕의 덩어리인가를 새삼 보여주고 있다. 권력형 비리가 처벌되는 것을 계속 보아 오면서도 남들은 붙잡혀

    중앙일보

    2002.04.25 00:00

  • 방송서 잘못된 표현 버젓이

    얼마 전 TV에서 아나운서가 한 출연자에게 "LA에서 언제 나왔습니까"라고 질문하는 것을 보고 당황스러웠다.'서울에 언제 들어왔느냐'가 바람직한 표현일 것이다. 언어생활에서 내

    중앙일보

    2002.04.09 00:00

  • 나무집, 습도·온도 조절등 생체환경에 최적

    일제 강점기까지 우리의 주거형태는 나무와 황토로 이루어진 친환경 주택이었다. 우리의 주거문화가 일시에 바뀌게 된 것은 견고하고,싼데다 짓기 쉬운 콘크리트가 1960년대 대중화되면

    중앙일보

    2002.04.02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