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지금? 시신은 어디에? '푸틴 정적' 나발니 의문사 미스터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비판에 앞장서온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47)의 의문사가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서방에서 푸틴 대통령이 배후에 있다는 의혹을 강하게 제
-
중국이 쏘아 올린 정찰풍선…“대만 전쟁 난다” 말 나온 이유 유료 전용
“50여 년 전 작은 공으로 해빙된 미·중 관계가 큰 공 때문에 위기에 처했다.” 주펑(朱鋒) 중국 난징대 국제관계연구원장의 얘기다. 1970년대 초 작은 공(탁구공)을 주고받는
-
테러범이 절친인데도 침묵…오바마 위한 ‘언론의 지하드’ 유료 전용
얼마 전 도널드 트럼프가 백인 우월주의자를 만났다고 비난을 받았다. 정치인이라면 만나는 상대를 잘 가려야 한다. 누구를 만나느냐 그 자체가 때론 중요한 메시지다. 아무나 만나는
-
2분도 힘들어, 길면 안 읽는 시대…WP 일요판도 발행 중단
미국의 유력지인 워싱턴포스트(WP)가 오는 25일(현지시간) 마지막 일요판 매거진을 발행한다. 독자 시장이 온라인 위주로 재편되며 미국의 전통 신문업계에서 일요판 매거진을 내는
-
당나귀랑 까미노 814km…한국판 돈키호테 “일단 저질러봐요"
아부지 이름은 임택. 아들 이름은 호택이. 황당한 아재가 있다. 환갑이 넘었다. 이름은 임택. 오십이 넘으면 여행하며 살겠다고 젊어서부터 노래를 했다. 말이 쉽지 그게
-
폴크스바겐 “3년내 전기차 150만대 양산, 테슬라 추월 가능”
폴크스바겐의 크로스오버 전기차 ID.4 외관. 사진 폴크스바겐 “이른 시일 내에 테슬라를 넘어설 수 있다.”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폴크스바겐 경영진이 테슬라를 따라잡을
-
英 존슨 총리, 잇단 성추문 “美기업인과 성관계” “허벅지에 손”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AP=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여성 기업인과의 성추문과 성추행 의혹을 잇달아 받으며 도마 위에 올랐다. ━ “런던시장 때 美기업인과
-
NYT 전 편집장 빌 켈러 "트럼프가 거짓말 하는 건 팩트"
"트럼프 대통령이 거짓말을 자주 한다는 것은 팩트다." 미국의 비영리 탐사매체 '마셜 프로젝트'(Marshall Project)의 빌 켈러(69) 편집장은 연일 트
-
화성-15형이 게임 체인저? 워싱턴서 주한미군 가족 철수론
한·미 연합 공군 훈련 ‘비질런트 에이스’에 참가한 미 공군 제34전투비행단 소속 F-35A 라이트닝Ⅱ 전투기(오른쪽)와 F-16 전투기들이 전북 군산 공군기지 활주로에서 기동하
-
"중국 지도부, 북한 핵보유국 지위 인정하는 쪽으로 방향"
중국 지도부가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받아들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다고 영국 더타임스 일요판 선데이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베이징 카네기칭화 국제정책센터
-
보상금 108억원에 1억 넘는 연봉…하야한 무가베 파격 대우
37년 짐바브웨 독재 통치자에 대한 ‘파격적 예우’가 논란이다. 군부에 의해 권좌에서 쫓겨난 로버트 무가베(93)가 대통령에서 물러나는 대가로 1000만 달러(108억6500
-
촛불·태극기 두 개의 광장, 언론도 반성해야...과거 파헤치기보다 미래 향해 나아갈 때
━ [창간 10주년 기획]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인터뷰 박종근 기자국내 유일의 일요일 신문인 중앙SUNDAY가 창간 10주년(3월 18일)을 맞았다. 중앙SUNDAY는
-
이성의 힘 느끼게 하는 ‘좋은 신문’ 대안적 미디어로 성장하길
━ [창간 10주년] 나에게 중앙SUNDAY는 2007년 3월 18일자로 첫 호를 발행한 중앙SUNDAY는 대한민국 유일의 일요일 신문으로 오피니언 리더들의 사랑을 받았다. 창간
-
“독자들이 무서워”…한솥밥 먹는데도 갈라진 신문들
영국 발행 부수 1위 신문인 더선에 이어 2위인 데일리메일도 22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데일리메일은 이날 1면 머리기사로 “당신이 영국을
-
브렉시트 반대 45% vs 찬성 42%…사흘 새 뒤집혔다
“의미 있는 변화가 있다고 확신을 가지고 말하긴 어렵다. 하지만 어쩌면 지난 몇 주간 탈퇴 진영이 즐겼던 탄력이 당장엔 멈춘 것일 수 있다.”18일(현지시간) 저녁 나온 영국의 유
-
인터넷 속 지식은 시식 코너 음식 같아 뇌 건강 위해 책 읽어라
책 한 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한 게 언제인가. 하루에도 몇 시간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보내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정작 책 한 권은 못 챙겨 읽는 게 현대인의 삶이 아닌가 싶
-
미디어 혁신,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 찾아 나섭니다
홍석현중앙일보·JTBC 회장존경하는 중앙일보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성원을 보내 주신 국민 여러분. 오늘 중앙일보 창간 50주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창사 50주년을 맞아 벅찬 감회
-
마크 톰슨 NYT CEO 연설+인터뷰
마크 톰슨(58) 뉴욕타임스(NYT) 최고경영자(CEO)는 21일 창립 50주년 기념 중앙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미디어 격변에 대응하는 모든 디지털 혁신은 언론의 본질적 가치를
-
[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
[중앙 미디어 콘퍼런스] 마크 톰슨 "고품질 언론의 가치 지킬 것"
[사진 중앙일보.]마크 톰슨(58) 뉴욕타임스(NYT) 최고경영자(CEO)는 21일 창립 50주년 기념 중앙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미디어 격변에 대응하는 모든 디지털 혁신은 언론의
-
미디어업계의 봉이 김선달, 스토리풀 … 시민 특종 발굴해 팔아 296억원 ‘몸값’
애플데일리의 3D 컴퓨터그래픽 뉴스 ‘액션뉴스’. 이를 위해 별도의 애니메이션 제작 회사를 설립했다. 최근 미디어 업계의 겁 없는 신인은, 이른바 미디어판 ‘봉이 김선달’이라 불리
-
‘디벨트 그룹’ 뉴스앱 300개, 매출 53% 디지털서 나온다
악셀 슈프링거 그룹이 발행하는 독일 권위지 ‘디벨트(DIE WELT)’의 뉴스룸은 거대한 원룸 형태다. 중앙에 동그란 원탁이 있는 ‘디 아이 존(the eye zone)’에는 편집
-
MPK·유한양행·KB금융, 5년 연속 창조경영 대상
17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2015 창조경영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남윤호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광희 KH바텍 대표,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 이기섭
-
[江南通新 사용설명서] 새로운 출발
가끔 뜻밖의 곳에서 江南通新과 마주칩니다. 때론 『이케아 세대』 같은 단행본 속에서, 심지어 중앙일보와 전혀 색채가 다른 한겨레의 신문지면(자체 열린편집위원회 지상중계)에서도 江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