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력과 전문성으로 블루오션을 찾아낸 경영 리더 34명이 ‘2015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을 받았다.
17일 중앙SUNDAY는 34개 기관·기업 최고영영자(CEO)를 ▶글로벌 경영 ▶고객만족 경영 ▶지속가능 경영 등 13개 분야의 ‘창조적 지도자’로 선정했다.
이날 서울 남산 밀레니엄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황인태 창조경영심사위원회 위원장(중앙대 부총장)은 “과감한 추진력으로 블루오션을 창출하여 창조적 경영을 일궈낸 자랑스러운 경영인을 추렸다”며 “이를 계기로 기업·단체는 최고경영자의 전략적 경영 마인드가 성과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일반인도 창조적 가치의 힘을 일깨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김교준 중앙일보 부발행인 겸 편집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MPK그룹·유한양행·KB금융그룹 3개사는 5년 연속, 대신금융그룹은 4년 연속,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3년 연속, 현대성우오토모티브코리아와 덕산실업은 2년 연속 창조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선 또 34개 기업·기관의 창조경영 내용을 담은 『새로운 사고로 시대의 주인공이 되다』(중앙일보 발간)의 출판기념회도 열렸다. 올해 7회째인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은 중앙일보 일요판 신문인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JTBC·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글=박수련 기자 park.suryon@joongang.co.kr
사진=김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