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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예산안]재정 확대와 건전성, ‘두 토끼’ 잡겠다는 기재부...‘세수 화수분’ 마르면 어떻게 하나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기획재정부가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나섰다. 내년 예산으로 올해보다 7.1% 이상 늘어난 ‘슈퍼예산’을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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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가봤습니다] "석탄에서 가스 추출" REC에 묶인 친환경 발전소
태안발전소의 IGCC 플랜트 [두산중공업] 충남 태안군 태안항 바로 옆 서부발전 태안발전소. 미세먼지를 내뿜는 석탄화력 발전소들이 몰려 있는 서해안이지만, 이곳에는 일반 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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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미국은 철강 우회 수출에 왜 불만일까
정인교 인하대 대외부총장, 국제통상학 한·미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자동차와 철강 분야를 불공정무역 업종으로 지목했다. 무역수지 적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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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싼타페 사고' 유족, 현대차·부품사에 100억대 소송제기
지난해 8월 2일 부산의 한 도로 상에서 발생한 싼타페 차량 사고. [사진 부산소방본부] 지난해 8월 부산 남구의 한 도로 위에서 일가족 5명이 탄 싼타페 차량이 주차된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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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실손보험료 낮추려면 의료계 과잉진료도 손 봐야
심새롬경제부 기자 “국민 지출 3대 부담이 교육비·의료비·통신비다. 이 중 의료비를 어떻게 줄일 것인가 고민했다.” (김성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자문단장) 목적과 방향이 명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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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내비’ 만지다 사고…法 “동승자도 책임”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을 조작하다 사고가 났다면, 자동차를 함께 타고 있던 사람도 일부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64단독 김수영 판사는 30일 A씨와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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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사설] 정부는 민생만이라도 확실히 챙겨라
대한민국은 지금 혹독한 시련기를 맞고 있다. 대통령 탄핵으로 국가 컨트롤타워가 공백 상태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안보와 경제가 한꺼번에 거친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고 있다. 어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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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민생만이라도 확실히 챙겨라
대한민국은 지금 혹독한 시련기를 맞고 있다. 대통령 탄핵으로 국가 컨트롤타워가 공백 상태나 다름없는 상황에서 안보와 경제가 한꺼번에 거친 소용돌이에 휘말려 들고 있다. 어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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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 최종 배상안 발표…추가된 위로금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시민단체들이 옥시 본사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고 있다. [중앙포토] 옥시가 가습기 살균제 사태 피해자에 대한 최종 배상안을 발표하고 다음달부터 배상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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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이후 주택시장은] 악재 vs 호재 팽팽한 기싸움 이어질 듯
지난해 뜨겁게 달아올랐던 주택시장의 열기가 온 데 간 데 없이 사라졌다. 거래가 줄고 집값 상승세도 거의 멈췄다. 대출 규제가 강화되고 금리도 오를 수 있어 수요는 더욱 움츠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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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학교 통폐합만 잘해도 교육청 예산 연간 4700억원 절감"
지방교육청이 예산 운영만 잘해도 연간 수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감사원 감사결과가 나왔다.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이 이뤄질 경우 연간 4700여억 원이 절감되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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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이율 없앨 계획에 … “보험료 떨어진다” “오른다”
‘관치냐, 자율이냐.’ 18일 발표된 금융위원회의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을 둘러싸고 보험업계가 논란에 휩싸였다. 금융위 로드맵은 금융감독원의 보험료 책정과 상품개발 통제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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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슈] 폴크스바겐·아우디코리아 사장, 증인석서 90도 사과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사장, 토마스 쿨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과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왼쪽부터)이 8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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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CCTV 의무화 … 전기요금 월 평균 8368원 줄어
올 하반기부터 근로자는 스스로 월급에서 세금을 얼마나 떼고 연말정산 때 얼마나 돌려받을지를 결정할 수 있다. 전국 647만 가구의 전기요금도 9월까지 한시적으로 가구당 월 평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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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대형병원으로 몰리는 환자들, 그 이유는…
“나와 가족 중 누군가가 중병에 걸린다고 생각한다면, 크고 유명한 병원을 더 많이 찾는 환자들의 선택에 동조하지 않을 수 없다. 일반인의 시각에서, 규모가 크고 최신 장비와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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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신불수 위자료 1000만원 … 너무 인색한 법원
의사의 오진으로 맹장수술 시기를 놓쳐 반신불수가 된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돈으로 환산할 수 있을까? 애지중지 기르던 치와와가 진돗개에 물려 죽었다면 주인의 슬픔은 어떤가.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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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사업가와 재혼한 50대, 통합자산 어떻게 관리 하나
Q 서울 성동구의 조모(50)씨. 세 살 많은 지금의 남편과 2년 전 재혼했다. 남편은 중소기업 사장이며 조씨도 그 회사에 등기임원으로 있다. 재산은 남편 명의의 신반포 아파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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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없는 투병에 가족 뿔뿔이 … 신약은 엄두 못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일산백병원 수중치료실에서 환자들이 물리치료사의 지도에 따라 운동을 하고 있다. 일반 환자는 물론 다발성경화증을 앓는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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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없는 투병에 가족 뿔뿔이 … 신약은 엄두 못내
일산백병원 수중치료실에서 환자들이 물리치료사의 지도에 따라 운동을 하고 있다. 일반 환자는 물론 다발성경화증을 앓는 사람들에게도 꼭 필요하지만 이런 시설을 갖춘 곳이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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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정심통한 수가계약 갈등많더니 결국...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한 수가계약 방식이 비합리적이란 지적이 국회에서도 나왔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건정심에서 수가협상 시 데이터의 신뢰성이나 객관성 등 여러부분에 대해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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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국세청의 금융정보 공유,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박근혜 정부가 ‘지하경제 양성화’를 중점목표로 제시한 가운데 국세청이 금융정보분석원(FIU) 고액현금거래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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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개인회생 절차개시 신청하면 14일 내 변제 계획안 제출해야
임종석 변호사개인회생을 원하는 사람(채무자)이 법원에 개인회생신청을 하게 되면 법원은 회생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하게 되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변제계획안이다. 변제계획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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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kg메고 돌계단 오르는 '화산신공' 버는 돈이…
1 산시(陝西)성 화산(華山)의 서봉(해발 2086m)으로 올라가는 길. 용의 등을 밟고 올라가는 것과 같다 해서 화산 반용(攀龍)이라고 불린다. 원 안은 화산에 새겨진 1만여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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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步一生 1만 계단…화산 짐꾼의 아찔한 신
1 산시(陝西)성 화산(華山)의 서봉(해발 2086m)으로 올라가는 길. 용의 등을 밟고 올라가는 것과 같다 해서 화산 반용(攀龍)이라고 불린다. 원 안은 화산에 새겨진 1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