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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Special Knowledge 서울 강남의 범죄
윤정민 기자 한국인에게 서울 강남은 ‘동경(憧憬)의 땅’입니다. 강남은 교육·문화·경제 분야에서 ‘대한민국 1번지’로 불립니다. 누구나 살고 싶지만 아무나 살 수 없는 곳이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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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이 보이지 않는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대응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에서 ‘보건’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쏟아진다. 복지부에 의학·방역 전문가가 부족한 데다 그나마 층층시하 관료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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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의료기관 '메르스 피해' 보전은 국가가 해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메르스와 관련해) 삼성병원은 (스스로) 죄인처럼 얘기하지만, 의료인들이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격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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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의 격리 거부, 책임·배려 없는 우리사회 문제 드러내
16일 오후 연세대 연구실에서 만난 정과리 교수. 그는 감염병을 인문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봤다.“감염은 불안과 공포, 혐오와 배척 등 본능적 차원의 반응을 일으킨다…. 감염병은,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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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사설] 사투 중인 메르스 전사들을 힘차게 응원한다
“6월 11일부터 메르스 중앙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입원·외래진료·응급진료 가 중단됐음을 알려 드립니다.” 12일 서울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입구에 나붙은 현수막이다. 중동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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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대형병원 32곳과 메르스 공동 대응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자를 비롯해 메르스 유사 증상으로 불안해하는 일반 국민들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경기도는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도내 대형병원이 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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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격리자·병원 이름, 의사에게라도 공개해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감염자가 늘어나는 근본 이유는 격리대상자와 숨겨진 접촉자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안 되기 때문이다. 격리대상자에게 메르스 증세가 나타날 때 조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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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회의 2년간 두 번뿐 … 그나마 한 번은 전화로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4일 가동한 ‘종합대응 컨트롤타워’는 민관 합동 전문 태스크포스(TF)다.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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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성형외과 의사들, 보건소장으로부터 갑의 횡포?
▲ 사진 중앙포토 전국의사총연합이 강남구 보건소장을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사유는 '민간의료기관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다. 전의총에 따르면 강남구 보건소는 지난달 25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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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목요일] ‘건강염려증’ 혹시 나도?
박모(61·경남 김해시)씨는 올 초부터 변비가 심해졌다. 일주일씩 대변이 나오지 않고 설사가 잦았다. 식욕이 떨어져 한 달 새 체중이 3~4㎏ 빠졌다. 박씨는 불현듯 2년 전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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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혈관 질환의 적 … 싱겁게 먹어야 위암 예방"
이문수(56)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은 위암 수술 명의로 알려져 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위암 환자들이 그를 찾는다. 위암 수술 분야에서 유명한 교수도 그에게 가족의 위암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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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병의원, 홍보를 넘어 이젠 '브랜드'에 집중해야"
▲ 닥터피알 송경남 대표 병원이 단순히 진료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 ‘개원하면 환자가 알아서 찾아오겠지’란 말도 옛말이다. 환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수많은 병원이 홍보마케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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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는 의사가, 건강보험 자격 확인은 공단이…"
7월 1일부터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이 시행된 가운데, 의료계가 해당 제도의 부당성을 환자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임수흠)는 1일 정부의 시책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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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의 소통 나선 의료계, 대국민 '의학엑스포' 해답될까?
국민과 의사가 함께 고령화사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27~29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의학EX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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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관리엔 유용, 초진 환자 진단은 아직 불안"
환자-의사 간 원격의료 허용을 놓고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날카롭게 대립하고 있다. 3월로 예고된 의사협회 총파업에서도 원격의료는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부 주장대로 의료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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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 관리엔 유용, 초진 환자 진단은 아직 불안”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안무업 교수가 원격의료시스템을 통해 환자와 상담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81세 섬주민 처방 받고 “편해유” 무조건 약 요구엔 의사들 “난감” “원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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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고 일단 부인 … 상황 봐가며 수위 조절”
관련기사 끝까지 잡아떼다 수세 몰려 … 부인도 돌아선 스트로스칸은 몰락 “나는 모르는 일이다”(관련설 첫 보도 직후)“사실이 아니다”(첫 반응 3시간 뒤)“다른 사람과 착각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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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른다고 일단 부인 상황 봐가며 수위 조절”
“나는 모르는 일이다”(관련설 첫 보도 직후) “사실이 아니다”(첫 반응 3시간 뒤) “다른 사람과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가정부 인터뷰 보도 후) 진실은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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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266명 "의사 칼로 찌른 환자 엄벌해달라" 탄원
전국의사총연합은 최근 경기도 일산 소재 의원에서 벌어진 ‘의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를 엄벌해 달라는 탄원서를 검찰청에 제출했다. 전의총은 29일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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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나쁜 손, 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해 유명 헤어디자이너 박준(62)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미용실에서 비서 A씨를 수차례 성폭행했다. 올해 경기도 양평에서 열린 직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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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 결제 늦어지는 이유는 심평원 때문"
병원에서 의약품 결제가 늦어지는 이유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병원협회는 지난달 병원급 의료기관 114곳의 의약품 대금 결제기간을 조사한 결과 평균 14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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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감염병, 감기•결막염•유행성이하선염 순으로 많이 발생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가 '2012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한다. 2012년도 초·중·고등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는 학교 감염병은 감기/ 인플루엔자, 결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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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병원들의 메아리 '인센티브 강구하라'
▲ 사진 김수정 기자 전문병원들이 인센티브를 강구하라는 요구를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 내 과별 합의가 지연되고 있어 구체적인 계획안은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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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 의사 피습사건에 의료계 "올것이 왔다"
대구에서 의사가 환자의 칼에 찔리는 피습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료계가 떠들썩하다. 그간 일선 진료현장에서 폭언과 폭행에 시달리던 의사들을 정부가 외면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난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