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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열편의 만화 읽기
아마 대부분 휴가가 끝났을 것이다. 바쁘게 일상에 복귀하지만 몸의 리듬이 잘 따라오지 않는다. 추석 연휴도 코앞이다. 어수선하다. 이럴 때에 만화를 읽으면서 차분하게 다시 일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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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ing/異-Merging〉전
서울 홍익대 앞 쌈지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Emerging/異-Merging〉전은 제목 그대로 '떠오르는' 20대 작가 3명의 개인전이다. 10월15일까지. 각각 국내·유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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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20대 작가들의 'Emerging…' 전
서울 홍익대 앞 쌈지스페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Emerging/異-Merging' 전은 제목 그대로 '떠오르는' 20대 작가 3명의 개인전이다. (10월15일까지). 각각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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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유쾌함, 에세이의 담백함 〈또디〉
만화가 정연식(33)씨가 지난해부터 스포츠투데이에 연재 중인 만화 '또디'와 자신의 에세이를 묶어 〈또디〉(미디어믹스)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또디는 만화의 주인공인 흰색 푸들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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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코믹하게 묘사한 정연식의 만화 '또디'
만화가 정연식(33)씨가 지난해부터 스포츠투데이에 연재 중인 만화 '또디' 와 자신의 에세이를 묶어 '또디' (미디어믹스)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또디는 만화의 주인공인 흰색 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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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와 냉소가 가득한 카툰의 세계
카툰이라는 것이 어떤 것일까를 잠깐 생각해보자. 우선 카툰이라고 하면 풍자, 해학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은 신문에 나오는 만평이나 4단만화인데 요즘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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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와 냉소가 가득한 카툰의 세계
카툰이라는 것이 어떤 것일까를 잠깐 생각해보자. 우선 카툰이라고 하면 풍자, 해학이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은 신문에 나오는 만평이나 4단만화인데 요즘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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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는 우리를 잠식하고 해방시킨다
여름은 '공포'와 친숙한 계절이다. '납량특선(納凉特選)'이라는 멋진 타이틀을 단 기사나 프로그램이 낯설지 않다. 우리에게는 공포는 더위를 식힌다는 오래된 믿음이 있다. 공포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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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맛있는 만화를!
우리가 일상에서 즐기는 요리가 다양한 만큼 요리를 주제로 한 만화도 즐비하다. 국산 만화에는 그 수가 적지만 최근 〈짜장면〉이 요리 만화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으로 눈을 돌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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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넷 펄만, 데랙 램〈Why me?〉
딱 5분 남은 당신의 인생! 작년 이맘때를 떠올려보자. 세기말, 시간과 인생의 유한함과 덧없는 연속성 앞에서 우리는 참으로 많은 질문을 했었다.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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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넷 펄만, 데랙 램〈Why me?〉
작년 이맘때를 떠올려보자. 세기말, 시간과 인생의 유한함과 덧없는 연속성 앞에서 우리는 참으로 많은 질문을 했었다.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 날이라면, 혹은 지구의 종말이라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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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이면 맛있는 만화를!
우리가 일상에서 즐기는 요리가 다양한 만큼 요리를 주제로 한 만화도 즐비하다. 국산 만화에는 그 수가 적지만 최근 〈짜장면〉이 요리 만화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으로 눈을 돌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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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영 〈미스터 부〉
고담면. 배트맨은 없다. 폭력조직 아구파, 킬러 살벌한, 면장과 그의 딸 복녀, 만화가 전군(전상영 자신이다), 그리고 백수 미스터 부. 배경과 주인공부터 뭔가 예사로운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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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보는 '사람과 함께하는 애완동물'
인간과 가까이 지내는 동물. 흔히들 애완동물이라고 부른다. 그들은 사람들의 친구이기도 하고 없어서는 안될 가족일 수도 있다. 틀림없는 동물이지만 이들은 만화에서 사람보다 더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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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천하무적 홍대리' 작가 홍윤표 과장
"어, 대리가 아니라 과장이시네요. " 인사를 나눈 뒤 명함을 살펴보다 농담섞인 한마디를 건네자 쑥스러운 듯 사람좋은 웃음을 지어보인다. "홍과장으로 승진한지 한 2년 됐어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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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홍대리〉작가 홍윤표 과장
"어, 대리가 아니라 과장이시네요." 인사를 나눈 뒤 명함을 살펴보다 농담섞인 한마디를 건네자 쑥스러운 듯 사람좋은 웃음을 지어보인다. "홍과장으로 승진한지 한 2년 됐어요. 조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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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모리나가 '타로 이야기'
가난을 뛰어넘는 유머 가난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는가? 자신의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고 느껴진 때는 없었는지... 그리고 가난을 부끄러워해 본 적은? 여기 가난이 유일한 약점인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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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뛰어넘는 유머 〈타로이야기〉
·작가 :아이 모리나가 ·장르 : 순정 ·발행 : 대원출판사 가난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는가? 자신의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고 느껴진 때는 없었는지... 그리고 가난을 부끄러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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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모리나가 〈타로 이야기〉
가난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는가? 자신의 삶의 무게가 너무 무겁다고 느껴진 때는 없었는지... 그리고 가난을 부끄러워해 본 적은? 여기 가난이 유일한 약점인 젊은 고등학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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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사람들 '퓨처워커'
"톰톰 스토리는 톰톰을 비롯한 나머지 5종류의 등장인물이 엮어가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이야기들 입니다. 그들은 다른 만화에서 처럼 가슴이 두근거리는 모험을 하지도 않고,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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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서 싸움터로 그려지는 학교
만화 독자층이 넓어졌다고 해도 아직까지 만화의 주독자층은 10~20대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많은 만화가들이 이들의 구미에 맞는 만화를 그려왔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학생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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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꿈을'… 만화가 일상 그려
일본만화 '언제나 꿈을' (히데노리 하라 作.대원)에는 만화가의 일상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굳이 만화가 지망생이 아니더라도 만화 작가나 만화 출판의 시스템이 궁금한 독자라면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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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에서 엿본 만화가의 일상
일본만화 〈언제나 꿈을〉(히데노리 하라 作·대원)에는 만화가의 일상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굳이 만화가 지망생이 아니더라도 만화 작가나 만화 출판의 시스템이 궁금한 독자라면 읽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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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중앙일보 시사만화대회 삼사평
시사만화의 특징은 시대정신의 반영이다. 과장과 생략을 통한 풍자와 위트로 동시대인들에게 공감을 느끼게 하는 역할이 시사만화의 본령이다. 창의력을 계발하고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