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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지면 탄핵 악몽 우려 … 트럼프는 일자리가 급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주말을 보내고 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부인 멜라니아 여사, 아들 배런(오른쪽부터)이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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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 지면 탄핵 악몽도··· 트럼프는 일자리가 급했다
━ [뉴스분석]한국 경제 융단폭격하는 트럼프 속내는 지난 1월 31일 한국과 미국 협상단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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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동맹국 중 왜 한국만 철강 제재 받는지 명확하지 않다”
“세탁기는 월풀이라도 있지만, TV는 자국 브랜드가 없다. 삼성과 LG가 미국 소비자에게 TV를 비싸게 판다며 수출을 제한하거나 관세를 더 물릴 가능성도 충분하다. 이미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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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미국, 철강에 53% 관세폭탄 … 캐나다·일본 빠지고 한국 포함
“미국 근로자와 미국산 철강을 위해 싸우겠다. 우리 경제와 안보에 중요한 철강은 외국에 의존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지난해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무부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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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인생샷] 명동 쉘부르서 주병진과 오디션 본 친구
━ 58년 개띠, 내 인생의 다섯컷(48) 박충환 한국 사회에서 '58년 개띠'는 특별합니다. 신생아 100만명 시대 태어나 늘 경쟁에 내몰렸습니다. 고교 입시 때 평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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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정은의 정상회담 카드 속내…남북 대화에서 북·미 대화로 간다
“네 가 이번에 평창에 한번 다녀오거라.” “제가요? 남측에 가면 누굴 만나죠?” “남측 최고지도자를 평양에 초청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여정이 네가 가야 일이 잘될 것 같다. 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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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애국심보단 도전·연봉 더 중요"…KAIST 인재에 세계가 눈독
━ 양영유의 현장 돋보기 KAIST 대학원생들이 빅데이터와 AI에 사용되는 고속 디지털 신호를 측정,분석하고 있다. [사진 KAIST] 글로벌 '두뇌' 쟁탈전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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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위기론 왜 나올까?
지난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수퍼호황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도체 하나로 70조원 넘게 벌어들였다. 하지만 시장에서 낙관론 대신 비관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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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홍콩 버린 알리바바, 이탈리아 등진 피아트
손해용 산업부 차장대우 국제 자본시장의 최대 이슈 중 하나는 중국 ‘샤오미’의 홍콩 증시 상장이다. 9월로 예정된 샤오미의 상장 규모는 약 165억 달러(약 18조원).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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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3조원 팔아치운 외국인 … ‘셀 코리아’ 본격화되나
코스피 2400선이 무너진 7일 서울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주식시장의 ‘발작’에 놀란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주식을 팔아치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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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퍼스펙티브]트럼프의 통상 폭탄, 서비스 빅뱅이 돌파구다
━ 한미 통상 분쟁 “뭐가 좀 보입니까?” 답답한 탑승객은 조종사에게 물었다. “말 시키지 마세요. 그냥 해안선을 따라가는 겁니다.” 조종사의 긴장된 목소리는 요란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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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암호화폐, 주식처럼 종목 다양해지고 지수도 나온다”
━ 블록체인협회 66개 회원사 이끄는 진대제 회장 암호화폐 열풍이 뜨겁다. 최근 기자도 “2년 전 비트코인 한 개당 10만원에 사들여 2000만원에 팔았다”는 사람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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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주 250만원→5만원 … 개인투자 문턱 확 낮췄다
삼성전자가 주식의 액면가를 주당 5000원에서 100원으로 줄이기로 했다. 현재의 1주를 50분의 1로 쪼개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를 늘린다는 의미다.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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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0대1 액면분할…'황제주'에서 '국민주'로 거듭난다
삼성전자가 50대1의 주식 액면 분할을 단행한다.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파격적인 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전자는 유통 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 액면가를 주당 5000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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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트코인 큰손들이 선전으로 원정 쇼핑 가는 이유
몇 명의 한국인이 상가에 들어선다. 중국인 직원들이 하나 둘 접근하기 시작한다. 별다른 중국어가 필요없다. 한글로 된 제품 리스트가 준비돼있기 때문이다. 흥정은 계산기 하나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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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가’ 어찌하오리까
‘통화량 증가=물가 상승.’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2000여년 동안 유지되 온 정설이다. 그런데 2008년 이후 미국·영국·일본·유로존이 찍어낸 돈은 12조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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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한·중 FTA ‘쌍끌이’ 파고가 몰아친다
━ 미·중에 치여 샌드위치 신세 한국 경제에 엄청난 파고를 몰고 올 미국·중국과의 ‘쌍끌이’ 자유무역협정(FTA) 후속 협상이 본격적으로 개시된다. 2012년 발효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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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의 역사를 빛낸 첨단 기술들] 값비싼 장난감이던 드론, 잡스의 태블릿, 테트리스 게임 등
51년 역사의 최신 ICT 경연장 … 올해 약 150개국, 4000여 업체, 18만 명 참가 소비자가전전시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는 해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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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호남 울타리' 벗어나 보수 밭갈이 나선 안철수
━ [직격 인터뷰] “영·호남 통합정당은 DJ·YS도 못 한 일” ■반대하는 일부 호남 의원, 사실관계부터 제대로 따지길 ■동서 화합도 못 하면서 어떻게 남북통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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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퀄컴, 특허 갑질 안 해야 NXP 합병 승인”...시정 조치 내려
공정위원회가 퀄컴의 NXP 인수합병과 관련해 NXP의 일부 특허 매각 등 시정조치를 내렸다. 공정위 시정조치 내용은 퀄컴이 유럽연합(EU) 등에 이행하겠다고 밝힌 내용들과 동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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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 근로자 쪽에 편향 … 시장 이기는 정책 없다”
━ 윤증현 전 장관, J노믹스에 쓴소리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기업 경쟁력 확보와 과감한 구조조정의 추진이 우리 경제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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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 무역영웅들-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대표
4차 산업혁명이 화두로 떠오르며 의료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졌다. 의료제품을 자체 기술로 생산해 3000만불 수출탑까지 수상한 충북의 한 중소기업은 모범사례로 꼽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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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조 실적 삼성전자, 5일째 주가 하락 왜
삼성전자에 대해 위기론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연일 뒷걸음질 치고 있는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해 영업이익 53조600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음에도 5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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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세기의 재판을 지켜보며
김진명 소설가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항소심 결심을 불과 일 주일 앞두고 특검은 공소장에 새로운 사실을 추가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부회장이 2014년 9월 15일의 1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