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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신문에 속았다 | 조동오특파원 내일첫공판앞둔 김희로회견
일본 정강형무소에서 만난 김희로(41)는 살인범이라기 보다는 투지에 찬 흡사 무사였다. 일본범죄사에 기록될 김희로사건은 오는25일 정강지재에서 석견재판장 담당 정강지검 최성주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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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아름다운 서울」보존
자연은 서울을 세계 어느 나라의 수도보다 더 아름다운 수도가 될 가능성을 부여해주었다. 북쭉의 웅장한 산봉우리로부티 남쪽의 넓은 한강에까지 서울은 아름답게 펼처져있다. 전에 서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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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거친여객 지난해19만명
67년 1년동안 김포공항을 거쳐 여행한 여행객의 총수는 19만6천53명으로 20만명에 육박했음이 밝혀졌다. 이가운데 입국자는 76개국 9만7천4백53명, 출국은 80개국 9만8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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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은 「국제관광의 해」-「관광한국」의 활로… 6장
관광은 수출산업- 무형의 자원이다. 이 자원은 밖으로 널리 알러져야만 한다. 먼 나라의 돈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고 돈을 쓰고싶은 충동을 불러 일으켜주어야만 이 자원은 제구실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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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67년은 「국제관광의 해」
『한국사람은 독특한 관광자원이다』-이 말은 한 미국인관광전문가 「카프만」씨가 우리나라 관광사업에서 외국인에대한 인적「서비스」 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이다. 모든 시설이 빈약하고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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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년은 「국제관광의 해」|「관광한국」의 활로…6장(4)호텔
낯선 곳을 찾아가는 관광객들은 교통편 다음으로 숙박시설을 걱정한다. 먼 거리 여행에 지친 관광객들이 목적지에 가서 편히 쉴 잠자리를 원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잠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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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강세 해외율출때문?
서울시내 금값이 다소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내3백20개 금은상에서는 순금1돈중에 도매1천8백70원, 소매2천25원에 거래되고있는데 이것은 8윌중 시세보다 1백50원이 오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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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영향
[동경 21일 UPI 동양] 일본의 상사와 관광사들은 21일 한국측의 일본인 관광객 및 실업가들에 대한 「비자」(입국사증) 발급제한조치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일부 관광사와 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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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파상인 전면수사
서울지검 최대현 부장검사는 20일 일본상사가 국내상사와 비밀대리점 관계를 맺고 「오퍼」행위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일본인 「오퍼」상사에 대한 전면내사에 나섰다. 검찰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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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한기」는 와도 「경제의 흐름」엔 휴식이 없다. (완)|이방지대
생산공장들이 부분적으로 활기를 띠었을뿐 백화점·상가와 시장에 투영된 대중구매력은 크게 감퇴된것도 아랑곳없이 편중된 소득계층의 부러운 소비「붐」이 있듯 업종에 따라선 「골든·러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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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얌체」의 나라
같은 말이지만 「염치」와 「얌체」는 아주 다른 말이다. 일본친구들은 어느 쪽이내 하면 「염치」가 아니라 「얌체」에 속한다. 이에 해당되는 일본말이 없어 좀 섭섭하지만, 아마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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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를 매매
문화재가 공공연한 상품으로 나돌아 관광객이 구입 출국하려다 압수 당하는 일이 있어 문화재관리에 헛점을 드러내고 있다. 김포세관은 14일 지난 8일과 10일 일본인과 한국인이 반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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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백30명이 집단 관광내한
재일 교포로 일본 제과계를 주름잡고있는「롯데」제과상사 사장 신격호씨 주선으로 일본 전역에서 「롯데」상사 도산 매장을 경영하는 일본인 1백30명이 4일 낮12시40분 관광차 대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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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도주
일본의 원화를 암시장에서 팔려다가 들켜 경찰에서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된 일본인 관광객「묘바라·다께오」(50·교또거주)씨가 당국의 눈을 피해 23일 하오 일본 항공기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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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달동안 만8천명이 내한
올해들어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이 부쩍 늘어가고 있다. 교통부 집계를 보면 지난 1월부터 4월말일 까지 1만8천64명의 외국인이 우리나라를 찾아와서 외화 5백8만1천「달러」를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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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관광객 첫 입건
23일 서울시경은 일본돈을 암시장에서 한국돈과 바꾸려 하던 일본인 관광객「묘바라다께오」(50?일본교또거주)씨와「달러」상 한옥희(40?종로구 팔판동15의28), 김순희(30?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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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경제단신
▲일서 텔류튬동철생산 진주대용품으로서의 사용가능성이 큰「텔류튬」함유 동 철이 일본서 처음으로 생산을 시작. 이는 진주와 같이 자유롭게 절단될 수 있어 정밀기계 제작용으로 가장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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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오 씨 등 제자 보고파
지난 30일 하오 29명의 「경성제대」 일본인 졸업생들이 관광단의 이름으로 내한, 29일에 온 82명의 경성중학 졸업생들과 함께 일본인들로 공항은 붐비고 있다. 「경성제대」창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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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복원
겨레의 역사가 얽힌 광화문과 서대문이 옛 모습 그대로 복원되어 다른 곳으로 옮겨진다. 서울시는 17일 일정 때 경궁 (경복궁) 동쪽 담으로 옮겨진 후 6·25전란으로 다락이 불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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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올림픽|「아즈택」왕국유산도 찬연히 준비에 바쁜 현지를 「노크」한다
68년 10월 제19회「올림픽 대회」를 개최하는「멕시코」시는 그 구체적인 세부계획 마련으로 한창 바쁘다. 「아메리칸·인디」의 고대 「마야」문화와 「아즈택」왕국의 웅장한 유적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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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 트기 바쁘게|일본 「무드」 살금살금
한·일 국교가 시작되던 18일 왜색이 서울거리에 서서히 스며들기 시작했고 이틀이 지난20일 현재 눈에 띄는 변동은 없으나 속으로 기어드는 일본 색 「무드」가 짙어 가고 있다.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