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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도쿄대총장 '지성의 외침'
이기준(李基俊)서울대 총장과 하스미 시게히코(蓮實重彦) 일본 도쿄(東京)대 총장이 28일 도쿄대 졸업식에서 한 목소리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의 잘못을 지적하고 일제 침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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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극우파의 그릇된 자존심
"아하, 무사히 건넜을까/이 한밤에 남편은/두만강을 탈 없이 건넜을까" 로 시작하는 김동환(金東煥)시인의 '국경의 밤' 을 두고 고교에선 "어느 여인의 슬픈 사랑과 비극적 삶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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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명 컴퓨터 교육자 리수락씨
북한 교육성 프로그램지도국 프로그램교육센터리수락(60) 소장은 북한의 컴퓨터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교육자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리 소장은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의 지시에 따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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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식등 사상은 교과서 검정대상 안돼"
[도쿄=오대영 특파원]마치무라 노부타카(町村信孝) 일본 문부과학성장관은 26일 역사왜곡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일본 우익단체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의 중학교 역사교과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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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불만족'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 결혼
장애를 이겨낸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그린 베스트셀러 '오체불만족' 의 저자 오토다케 히로타다(乙武洋匡.24)가 지난 25일 결혼했다. 오토다케는 태어날 때부터 팔 다리가 없는 선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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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다와라 요시후미 방한
"자라는 세대들이 왜곡된 교과서로 역사를 배운다면 일본의 미래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반대운동을 이끌고 있는 시민단체 '어린이와 교과서 전국 네트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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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책에 만화.유행가 가사가...
『우리 말 우리 글』은 중학교의 국어 과목 국정교과서의 부교재로 개발돼 올해부터 교실에서 사용될 책이다. 지난해 교육과정 개편 때 '교과서 이외의 도서 사용금지' 조항이 풀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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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 일본교과서 왜곡 항의집회
[도쿄=오대영 특파원] 한국과 일본의 시민단체들이 지난 24일 서울.도쿄(東京)에서 공동으로 일본 우익단체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의 중학교 역사교과서 왜곡에 항의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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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일본, 안보리 상임이사국 자격 있나
일본은 과연 유엔 안보리(安保理) 상임이사국이 될 만한 자격을 갖추고 있는가. 안타깝게도 아직은 '노(No)' 라는 것이 우리의 솔직한 대답이다. 유엔의 안보리 확대 개편론에 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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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교과서 30일 승인
[도쿄=오대영 특파원] 역사왜곡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일본 우익단체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의 중학교 역사.공민 교과서가 30일 문부과학성의 검정을 최종 통과해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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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동네] '우리 말 우리 글'
신간 『우리 말 우리 글』은 중학교의 국어 과목 국정교과서의 부교재로 개발돼 올해부터 교실에서 사용될 책이다. 지난해 교육과정 개편 때 '교과서 이외의 도서 사용금지' 조항이 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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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세계언론] 3. 일본
아사히(朝日).요미우리(讀賣).마이니치(每日).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등 일본의 주요 신문은 지난 달부터 연일 앞다퉈 기사.사설.칼럼 등으로 모리 요시로(森喜朗)총리의 퇴진을 요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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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거품에서 현실로
"여러분은 내가 말한 것을 알아들었다고 믿을지 몰라도, 나는 여러분이 들은 것이 내가 말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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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칼럼] 거품에서 현실로
"여러분은 내가 말한 것을 알아들었다고 믿을지 몰라도, 나는 여러분이 들은 것이 내가 말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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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파교과서' 29일 통과
일제 침략사 미화 등으로 한국.중국의 반발을 사고 있는 일본 우파단체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의 중학교 역사.공민 교과서가 29일 문부과학성 검정을 통과할 전망이다.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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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고3들이 입시정책 실험 대상이냐" 外
▷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했고, 내가 지기로 했다. " - 최선정 보건복지부장관, 건강보험 파탄 위기와 관련, 사의를 표명하며. ▷ "검찰 소환불응 이유가 '국정업무' 때문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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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지식인 지도] 크루그먼과 국제무역 새로 읽기
고전적인 국제무역론은 국가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무역을 한다고 가르쳐 왔다. 데이비드 리카도(1772~1823.영국의 경제학자)는 국가간의 기술차이에서 무역의 발생원인을 찾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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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국제연대로 공동대응"
한국 역사학계는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을 막기 위한 공동 대응책으로 국제적인 연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국내의 15개 역사학 관련 단체 대표들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신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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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일본 교과서 왜곡은 인류의 문제" 外
▷ "의보재정 파탄은 개혁의 실패가 아니라 산수(算數)의 실패다. " - 한나라당 정책위 관계자, 지역.직장 의보 통합과 의약분업은 현 정권이 처음부터 계산을 잘못해 빚어진 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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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무 국사편찬위원장 방북기]
지난달 27일부터 3월 6일까지 1주일간 북측 역사학자들을 만나기 위해 평양에 다녀왔다. 3.1절 82돌을 맞아 인민대학습당에서 일제의 조선 강점 자료전시회와 남북 역사학자들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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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4개 역사학 단체 일본교과서 왜곡 규탄 성명
한국사연구회(회장 최병헌)등 국내 14개 역사학 관련 학회들이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문제를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19일 발표한다. 학회들은 이날 서울시립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는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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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용자 부렸던 일본 기업에 책임물어"
사할린 징용자 집단소송을 주도하고 있는 다카키 겐이치(高木健一.57.사진)변호사는 1975년부터 사할린 징용자를 위한 변론을 펴왔다. 그가 제기한 '사할린 잔류 한국인 청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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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식인 17명 "교과서 불합격시켜야"
[도쿄〓남윤호 특파원]일본의 저명한 작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사진)를 비롯한 지식인 17명은 16일 중의원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파단체인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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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익 교과서 사실상 검정 통과
[도쿄〓남윤호 특파원]일본 문부과학성의 교과서 검정위원회는 14, 16일 잇따라 역사 교과서 분과위원회를 열고 우파 학자단체가 검정을 신청한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대해 합격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