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금 감시 잘해야 일류시민 된다 ② 홍보관, 치적만 내세우다 애물단지 됐다
지자체와 공기업들의 홍보관은 세금 낭비의 또 다른 현장이다. 수십억원의 예산을 들인 홍보관은 겉만 화려할 뿐 정작 찾는 사람은 없다. 인터넷만 들어가면 알 수 있는 내용을 단순 나
-
꼭 끼는 브래지어 유방암 부르고 껴입은 옷은 감기 부른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겨울이 되면 아내의 잔소리가 더 심해진다. 두꺼운 내복을 입어라, 군밤 장수 아저씨가 쓰면 좋을 모자를 써라 등등. 하지만 이런 패션은 답답하고 촌스러운
-
아프면 1339 막히면 1333
1339. 휴일이 닷새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에 꼭 알아둬야 할 전화번호다. 국번 없이 번호를 누르면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정보센터로 연결된다. 연휴 기간 중 긴급 환자가 생겼을 때
-
유흥업소 단속 고압적 "너무하네"
최근 LA한인타운에서 진행되고 있는 유흥업소 기습 단속이 지나치게 고압적이라는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고객들을 마치 죄인 다루듯 몰아 세우는 사법당국의 태도는 인권침
-
경찰서 텅 비고 쇠파이프 든 청년들 시내 누벼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시위대가 수도 카이로 중심부에서 군용 장갑차 위에 올라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태양과 어울려 시위대가 승리를 환호하는 듯한 느낌을
-
경찰서 텅 비고 쇠파이프 든 청년들 시내 누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인구 1700만 명의 아랍권 최대 도시, 1500년 역사의 도시 카이로는 해방구가 됐다. 경찰서는 모두 텅 비었고, 소형 트럭의 짐칸에 올
-
시민들이 만들어 갈 ‘正義의 잔치’
모든 것이 확실치 않은 상황에서 중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때가 있다. 모호한 상황에 처했을 때 어느 정도 불편을 느끼는가? 규칙적이고 계획된 삶을 더 편안하게 생각하는가? 자신이
-
장영범 상명대 평생교육원장
장영범 원장은 “대학이 갖고 있는 예술 분야의 인적·물적 자원을 평생교육원을 통해 주민과 함께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장영범(53·정보통신공학과 교수) 상명대 평생교육원장 책상에
-
왜이래 LA시정부·시의회 "엉망진창~"
LA시의회 정족수 미달로 또 휴회… 의원들 지각에 주민들 허탈 앞으로는 LA시청이 매주 금요일 문을 닫을 지도 모르겠다. LA시의회는 예산 적자 해결 방안으로 일주일에 하루, 시
-
“값싸게 시위 막으려다 값비싼 대가 치러”
지난 23일 집단 이탈했던 강원경찰청 307 전경대 소속 전경 6명이 구타 및 가혹행위의 실상을 주장하면서 경찰조직에 비상이 걸렸다. 조현오 경찰청장이 ‘가해자 엄중 처벌’ 방침
-
한강변 초고층 개발 ‘숨은 비용’ 있다
[안장원기자] 한강변 초고층 개발은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재료의 하나다. 낡은 기존 주택들이 최고 50층의 랜드마크(지역 대표 건물)로 거듭 태어나는 데다 현재의
-
야구선수·골퍼·의사 … 광란의 200km 질주 경찰, 폭주족 146명
심야 시간대에 한적한 도로에서 최고 200㎞가 넘는 속도로 위험한 자동차 경주를 벌인 폭주족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 중에는 프로야구 선수와 프로골퍼, 성형외과 의사
-
[200자 경제뉴스] 삼성중 ‘해적 퇴치 통합 시스템’ 개발 外
기업 삼성중 ‘해적 퇴치 통합 시스템’ 개발 삼성중공업은 해적선 판별과 추적·퇴치의 전 과정을 선박 조타실에서 수행할 수 있는 ‘해적 퇴치 통합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발표했
-
[메트로 현장] 하루 4번 운행 … 민원전철 보기 힘드네요
한 전철 승객이 지난 18일 서동탄~성북역을 운행하는 민원전철 무인 민원서류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을 뗀 뒤 확인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21일 낮 12시48분 서울 용산역.
-
[브리핑] 취학아동 2차 홍역예방 무료접종 外
취학아동 2차 홍역예방 무료접종 천안시 보건소가 이달 말까지 초등학교 취학 예정 아이들을 대상으로 2차 홍역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올해 초등학교 취학 예정자 6260명에
-
[6·25 전쟁, 1128일의 기억] 서울과 워싱턴의 갈등 (256) 이승만의 이상한 침묵
1953년 6월 초 판문점에서 유엔과 공산 측 휴전회담이 급속히 펼쳐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서울 등에서는 휴전에 반대하는 한국인들의 시위가 그치지 않았다. 중앙청 인근의 옛내자호텔
-
[200자 경제뉴스] LG유플러스·트위터 SNS 협력 체결 外
기업 LG유플러스·트위터 SNS 협력 체결 LG유플러스 이상철(사진 가운데) 부회장과 트위터 공동창업자 에번 윌리엄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성화를 위한 사업 협력 계약을
-
예약은 본원, 진료는 칠곡 … 멀고 먼 칠곡경북대병원
‘제2 경북대병원’인 대구시 학정동 칠곡경북대병원. 시 외곽에 있지만 시내버스 노선이 한 개밖에 없어 환자와 가족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홍권삼 기자] “병원이 바뀌었으면 찾아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세종로 이순신 장군 동상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이 없는 세종로 네거리를 상상할 수 있을까. 세종로는 과거(경복궁·덕수궁·육조)나 현재(청와대·정부종합청사)가 만나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중심 도로다. 이순
-
새로 뚫린 성곽길, 안쪽으로 걸어볼까
서울 장충동 일대의 서울성곽길이 최근 복원됐다. 20일 오전 왼편으로 멀리 신라호텔(붉은색 큰 건물)이 내려다보이는 성곽길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김상선 기자] 20
-
싼 요금 좋은데 … 경차 택시 어딨나?
19일 경기도 성남시청 앞에서 유길용 기자가 경차 택시를 타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부터 경차 택시를 시범 운행하고 있다. [손형주 대학생 사진기자(후원 Canon)] “여기서
-
공소시효로 되짚어 본 천안의 강력사건
지금의 천안이 안정기라면 수 년 전 천안은 격동기였다. 각종 토지 보상에 기업유치 등 시세확장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도시 중 하나였다. 활발한 경제활동과 함께 향락 유흥의 도시란
-
[분수대] 불량 판사
판사 사회에는 ‘벙커’라는 말이 있다. 골프장에서 벙커(Bunker·모래밭)에 공이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다는 데서 유래했다. 융통성이 없고 권위주의적인 부장판사를 빗댄 은어다.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세계적 랜드마크 공연장
스페인 북부의 소도시 빌바오가 ‘구겐하임 미술관’ 덕분에 관광 명소가 됐다는 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한강 ‘노들섬 오페라 하우스’가 논란에 휩싸이면서도 건립의 필요성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