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만$ vs 126만$…사람과 반려견의 목숨값
150만 달러(약 17억원)와 126만 달러(약 14억 3000만원).최근 미국에서 공권력에 의해 ‘가족’을 잃은 유족에게 지급된 배상금이다. 두 사례 모두 무방비 상태에서 경찰의
-
"내가 지켜줄게요" 경찰 총격에 울부짖는 엄마 위로한 4살배기 딸
미국 미네소타에서 경찰의 총격을 보고 패닉 상태에 빠져 울부짖는 엄마를 4살배기 딸이 위로하며 진정시키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모녀는 경찰차 뒤에 타있고,
-
프랑스 경찰, 술 취한 중국인 총격 살해…항의 시위 번져
프랑스 파리에서 소음 문제로 이웃과 다투던 중국인이 경찰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민간인을 살해한 경찰의 과잉 진압에 분노한 중국인들이 과격 시위에 나서면서 추가적인 파
-
[드론의 진화, 어디까지] 사람 태우고 날고 깊은 바다 속도 누벼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하며 플랫폼 기능 강화…한국, 퍼스트 무버 키우고 관련 규제 완화해야방위산업 분야에서 진화해온 드론이 최근 항공 촬영을 기반으로 무한 확장하고 있다. 재
-
폭력 저항 중국어선에 해경 40㎜ 함포·기관총 쏜다
추궈훙 중국대사앞으로 불법조업 중인 중국 어선이 폭력을 행사하며 단속에 저항할 때 해경이 함포나 기관총으로 선체를 향해 직접 공격을 가할 수 있다. 불법조업 어선이 우리 수역을 벗
-
[뉴스룸 레터] 책임질 위치
정부가 해경 단속에 폭력적으로 대항하는 중국어선에게 기관총이나 함포를 사용키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총기 사용을 해경의 개인화기인 K-5 권총으로 제한해왔습니다. 그러다 중국어선이
-
정부 "불법 중국어선 함포사격" 대책에 전문가·현장 "실효성 의문"
정부가 11일 불법 중국 어선에 대해 공용화기(함포)를 사용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자 전문가와 현장에선 실효성을 놓고 찬반이 엇갈렸다.기존에도 공용화기 사용과 관련한
-
[박재현의 시시각각] 김영란법, 호들갑 떨 일 아니다
박재현논설위원일명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위헌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서 공개변론이 열렸을 때다.▶재판관=청구인들께서는 국가의 형벌권이 민간 부
-
담배 밀매 과잉단속 중 시민 사망, 대만 2·28 사태 도화선
1 대만성 행정장관 천이는 국민당 군 1급상장이었지만 문민통치의 신봉자였다. 1941년 1월, 푸젠(福建) 성장 시절의 천이. 항일전쟁 기간, 중공도 대만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
[사진과 함께 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481] 담배 밀매 과잉단속 중 사망, 대만서 터진 2·28 사태
대만성 행정장관 천이는 국민당 1급상장이었지만 문민통치의 신봉자였다. 1941년 1월. 푸젠 성장 시절의 천이항일전쟁 기간, 중공도 대만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전쟁 승리 후 간부
-
‘아랍의 봄’ 그 후 5년…"독재가 그립다"
‘혁명’ 전보다 실업률 치솟고 이념갈등 등으로 정국 혼란 지속… ‘힘의 진공상태’에서 탄생한 괴물 IS의 공포감에 절망2011년 이집트는 시민혁명을 통해 민주화를 이뤄냈지만 5년이
-
[단독취재] ‘이현령비현령’ 허술한 특수공무집행방해죄
무면허운전 도주해 저항하다 중상 입고 ‘경찰 폭행범’ 낙인 옥살이현장 녹화영상·통신기록 등 증거 없어 경찰의 ‘사건조작’ 의혹 부채질 한 60대 남성이 경찰의 무리한 법 적용과 법
-
음주운전부터 도박까지 … 대전 경찰 기강해이 위험수위
매일 오후 5시45분이면 대전경찰청사에선 ‘술 한 잔이 눈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가족을 위해 음주운전을 절대 하지 맙시다’라는 내용의 방송이 나온다. 지난 7월 대전경찰청 소속
-
[국제] '중국의 화약고' 위구르…괴한들 탄광에서 40여 명 사상
'중국의 화약고'로 일컬어지는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에서 위구르족 분리주의자들이 탄광을 습격해 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위구르 자치구 선포 60주년 기념일(10월 1일)
-
경찰 성매매 업주 오인해 일반 시민 상해입혀 과잉수사 논란
경찰이 일반 시민을 성매매 업주로 착각해 체포하면서 부상을 입혀 과잉수사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은 오른쪽 뺨이 4cm 정도 찢어져 14바늘을 꿰맸다. 8일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
-
[이훈범의 생각지도] 광복절 특사 유감
이훈범논설위원 파리 특파원 시절 신호위반으로 단속된 적이 있다. 사실 경찰의 보복성 과잉단속이었다. 느릿느릿 가던 경찰차를 보란 듯 추월한 괘씸죄였다. 길 모퉁이에 공간을 발견하고
-
성매매특별법도 판가름 나나…'미아리 포청천' 김강자 위헌 주장 이유는
[사진 중앙포토DB] 헌법재판소가 ‘성매매특별법’의 위헌 여부를 조만간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다음달 9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
"식사 한 끼에도 누구나 수사 대상 … 검경 공화국 우려"
여야 대표들이 3일 ‘김영란법’ 표결 상황을 각각 지켜보고 있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우윤근 원내대표. [김경빈 기자] 김영
-
뉴욕 경찰 태업? … 경범 체포율 66%↓
비무장 흑인을 숨지게 한 뉴욕 경관이 불기소 처분을 받자 경찰 대신 시위대 편을 드는 발언을 한 뉴욕시장에 대해 노골적으로 반감을 드러내온 뉴욕 경찰이 태업을 하는 것일까? 지난
-
풀뿌리 의료생협? 알고보니 '사무장 병원'
'풀뿌리 동네병원'이라던 의료생협 다수가 사무장병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부터 국민건강보험, 경찰청과 합동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49곳의
-
흑인 숨지게 한 백인 경관 또 불기소 … 들끓는 뉴욕
흑인 에릭 가너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목 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찰이 불기소 처분을 받은 데 항의하는 시위가 3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벌어졌다. 시위대 앞에서 경찰이 언짢은 표정을
-
뉴욕 대배심, 흑인 목졸라 숨지게 한 백인경찰 불기소…‘과잉진압’ 동영상에는
‘뉴욕 대배심’ [사진 중앙포토]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뉴욕 대배심이 담배 밀매 혐의를 받는 흑인 에릭 가너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목 졸라 숨지게 한 백인 경관
-
의사고용 국가보조금 편취한 사무장병원 적발
의사들을 고용해 병원을 운영한 뒤 국가보조금을 허위로 타낸 일명 ‘사무장 병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허위 서류로 인가를 받아 병원을 운영한 혐의(의료
-
[사진] 미국, 또 다시 떠오른 인종 차별 논란
미국 뉴욕에서 23일(현지시간) 흑인 인권을 지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2000여 흑인 지지자들이 뉴욕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이날 시위대는 특히 과잉 진압으로 에릭 가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