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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속도조절?···3%만 올려도 文정부서 33% 인상
━ 뉴스분석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내년 최저임금 결정 시 경제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 경제 주체의 부담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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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중앙은행 ‘간섭의 시대’
하현옥 금융팀 차장 ‘스레드니들가(Threadneedle Street)의 노부인.’ 런던 스레드니들가에 있는 영국은행의 별칭이다. 1797년 제임스 길레이가 돈 궤짝에 앉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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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미 연준 불확실성 줄어…한은 인하할 때 아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으로 출근하던 중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국내 경제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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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성장률 2.6%로 낮추면서…금리인하 묻자 세번 손사래
“급속한 경기 둔화 가능성은 없다. 현재 기준금리 인하를 검토할 단계는 아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하에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24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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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300조 손실 났는데, 올해 증권거래세 역대 최대 ‘속타는 투자자’
올해 주식시장은 투자자에게 좌절만 안겼다. 1월 코스피 지수가 장중 2600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지만 호황은 찰나에 그쳤다.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미국발(發)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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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 1300조 부담, 금리 더 내리기 힘들어진 한은
14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상 발표 뒤 기자회견 중인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왼쪽)과 15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주재하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모습.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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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서 20%로, 이자율 상한 또 내려가나
‘대부업의 이자율 상한을 연 2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하고, 대출 계약 기간 동안 채무자가 부담하는 이자의 합계가 원금을 초과할 수 없도록 하고자 함.’지난 5일 제윤경 더불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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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릴레이 인하 ‘이주열 패턴’ …이번에도?
이주열 한은 총재기준금리 인하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시장에선 추가 인하 기대가 나오고 있다. 한번의 금리 인하로 저성장·저물가, 구조조정 충격, 재정절벽 우려까지 ‘삼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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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공휴일 효과 삼킨 구조조정 충격…소비심리 하락
울산 현대백화점의 4월 1일~5월 9일 매출액은 1년 전보다 2% 줄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 전체 매출이 3% 오른 것과는 대조적이다.경남 창원시에서 치킨가게를 운영하는 이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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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 본격화에 소비자 심리도 꺾여…실물경제 여파 우려에 금리 인하론 힘받나
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며 소비자의 경제 심리 회복세가 한풀 꺾였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16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5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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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전망, 줄줄이 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시중은행이 예·적금 금리 인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국민은행은 4개 적금 상품(KB말하는적금, e-파워자유적금, KB스마트폰적금, KB드림톡적금)의 금리를 0.1%포인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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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리 고민 커지고 수출기업 시름 깊어져
29일 일본 도쿄의 한 증권사 시황판이 주가 반등을 알리는 빨간 숫자로 덮여 있다. 이날 일본 증시의 닛케이 225지수는 전날에 비해 2.8% 오른 1만7518.3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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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은 기준금리 4개월째 동결…연 1.5%
한국은행은 1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10월 기준금리를 지난달과 같은 연 1.5%로 유지했다. 지난 6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이후 7월부터 이달까지 4개월째 동결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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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리 인하, 증시엔 호재지만 …
이주열일본·유럽에 이어 중국까지 금융 완화 행렬에 합류했다는 소식은 활력을 잃어가던 국내 주식시장에 단비다. 상당수 증권전문가는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결정이 국내 증시에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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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럽 돈풀기에 낀 한국, “손 놓고 있지 않겠다” 했는데 …
한국은행은 오는 13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연다. 최근 엔저 가속화와 관련 지난 7일 이주열 한은 총재가 “손 놓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이달엔 기준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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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올리려는데 … 더 내리긴 부담" "내수 활성화 필요 … 한번 더 낮출 것"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적절히 대응하겠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에서 2.25%로 낮추기로 결정한 지난 14일.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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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성장론 … 이주열, 금리인하로 날개 달아줄까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왼쪽)가 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올 4월 10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취임 후 처음으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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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연 2.5% 9개월째 동결
한국은행이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2.5%로 유지키로 했다. 지난해 5월 0.25%포인트 내린 이후 9개월 연속 만장일치 동결 결정이다. 기준금리 동결은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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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만에 끝난 '골드먼삭스 해프닝' … 만장일치 금리 동결
새해맞이 깜짝 이벤트는 없었다.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2.50%로 8개월째 동결키로 결정했다. 골드먼삭스 보고서가 불러일으켰던 금리인하 기대감은 나흘 만에 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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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의 공포 … 시장은 비관, 한은은 낙관
김중수 “일본식 디플레 우려는 적절치 않다.” 18일 김중수(사진) 한국은행 총재가 작심한 듯 내놓은 발언이다. 민간 경제 전문가들과의 정례 간담회 자리에서다. 그는 “업계도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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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기준금리 인하 논란에 쐐기?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2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비(非)은행 금융협회장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미국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 시작은 시간문제다. 결과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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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총재 “경제 단기간에 호전 힘들어”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한국 경제가 가까운 장래에 크게 호전될 것 같지는 않다”며 특히 “금융시장이 크게 변동하는 일이 앞으로도 가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9월 위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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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 들어간 금리인하론
12일로 다가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상반기 마지막 회의를 앞두고 시장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한 달 전만 해도 경기침체를 우려해 한은이 상반기 중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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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통위 회의 금리인하 신호탄 쏠까
금리인하 문제를 놓고 한국은행(금융통화위원회)과 정부(기획재정부) 간의 신경전이 뜨겁다. 한은은 아직 내릴 때가 아니며 어디까지나 우리가 알아서 할 일이니 가만히 좀 있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