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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1억 달러 인수 제안도 거절한 청년 ‘로봇광’의 도전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55〉 럭스로보 오상훈 창업자 애플이 2007년 아이폰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이동통신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몰아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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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 주겠다" 제안도 거절…구글에 맞서는 32세 한국 청년
오상훈 럭스로보 창업자가 서울 서초구 럭스로보 본사에서 모디키트로 만든 놀이공원을 선보이고 있다. ‘모디 키트’는 프로그래밍을 하지 못해도 총 12가지의 모듈을 레고블럭처럼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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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IT기업 CEO,20년 세월 흘러도 한눈에 알아보는 이유
2019년 연말을 기념하여 한 세기의 마지막이었던 1999년으로 돌아가보자. 1999년은 중국 인터넷 시장이 이제 막 흥하기 시작했을 때이다. 당시 중국산 소프트웨어가 첫 등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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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 인류 논쟁거리···트랜스젠더처럼 질병서 빠질 것"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은 청바지 차림을 즐긴다. 이날은 복장에 격식을 갖추고 인터뷰했다. 배경은 게임 ‘배틀 그라운드’에 나오는 물품들이다. [강정현 기자] 게임업계가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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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불매 논란의 ‘캡틴 마블’은 정말 ‘페미 영화’일까?
■ 「 [출처=영화 '캡틴 마블' 예고편 캡쳐] 개봉 전부터 ‘페미 영화 불매’ 논란 속에 있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캡틴 마블’이 오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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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올린 글엔 "내부고발 인정해주는 문화 원했다"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잠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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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오는 거야? 친구 문자 받자 ‘재촉 말라 전해라’ 짤방으로 답장
온라인상에서 짤방의 모습은 곧 그걸 사용하고 있는 ‘나의 모습’과 동일시된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매력적인 짤방을 찾아나선다. (왼쪽 위부터) 대나무에 매달린 개 ‘개죽이’,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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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영의 호모디지쿠스] 온라인서만 연애 고민하는 ‘모태 솔로’ 바깥 세상으로 나와야
“아이와 아내만을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데, 아내의 카카오톡을 우연히 봤다. 모르는 남자와 다정한 카톡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었다. 이혼 사유가 되느냐?” 새벽 6시쯤 올린 한 남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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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요리선생 … 레시피 10개쯤 보면 맛내는 법 보여"
김풍은 삼수 끝에 미대에 진학해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한때는 할리우드에서 활약하는 애니메이터가 그의 꿈이었다. 현재 웹툰 `찌질의 역사`를 매주 금요일 연재 중이다. [권혁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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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데니스 홍 교수
올해는 여러 사건·사고로 분위기가 뒤숭숭한 한 해였다. 그 여파로 창조경제 진입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창조경제의 엔진이 될 수 있는 핵심 분야 중 하나는 로봇공학이다. 치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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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온라인 도박 전면 합법화 땐 한국도 불똥
관련기사 게임머니 환전 ‘머니상’에 걸리면 도박 폐인 웹보드 게임에 기생하는 불법 환전상의 폐해는 심각하지만, 해결책 마련은 쉽지 않다. 단속을 강화하면 오히려 음성화하는 지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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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세상을 바꾸는 ‘팬픽’
양성희문화부 기자 1990년대 1세대 아이돌 팬덤에 대한 생생한 묘사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블 채널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일부 팬들 사이에서 ‘어둠의 팬문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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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국물'인기에 가려진 간짬뽕, 5년 넘게…
바야흐로 ‘하얀 국물’이 대세다. 2011년 꼬꼬면, 나가사키 짬뽕, 기스면으로 이어진 하얀 국물 라면의 등장에 매일 같은 라면만 먹는 ‘라면 폐인’이 된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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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잉여’들의 천국
이나리경제부문 차장 잉어가 아니다. 잉여(剩餘)다. ‘다 쓰고 난 나머지’라는 뜻인데, 요즘 인터넷에선 대략 ‘쓸모없는, 남아도는’이란 의미로 쓰인다. 잉여짓은 쓸데없는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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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과서의 폐해
얼굴을 맞대는 만남보다 사이버 공간 대화가 더 익숙한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식구와는 말 한마디 섞지 않아도, 소셜 미디어 속에서는 계속 친구를 만들어 내는 것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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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방송 못 기다려” 中 ‘나가수’ 폐인 속출 … 실시간 ‘한류’
임재범을 ‘대신(大神)’이라고 표현하며 열광하는 중국 네티즌들. 중국인들이 만든 나가수 관련 카페의 글. (출처=바이두) 정엽을 그린 스케치를 올린 중국 네티즌. 한국에서 진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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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허문도와 미네르바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덕담이 어울릴 새해 벽두에 심각한 얘기를 끄집어내서 독자들께 송구스럽다. ‘미네르바 허위 글’ 처벌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접하면서 꼭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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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인터넷 폐인’ 늘었다
김모(34)씨는 5년쯤 전부터 온라인 게임에 빠져들었다. 그는 토목공학 석사 학위를 딴 뒤 건설회사에 취직하고 결혼도 했지만 회사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 김씨는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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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털서 막으면 해외 포털로 '검색대 우회'
한글 소설의 효시로 알려진 허균의 『홍길동전』은 아버지를 ‘대감마님’이라고 불러야 하는 주인공의 기구한 운명을 담고 있다. 서얼을 차별하는 조선시대에 첩에게서 태어난 홍길동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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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미드’보다 재미있는 TED 콘퍼런스
회의나 토론회는 대개 지루하게 마련이지만 10~13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테드(TED) 콘퍼런스는 이런 통념을 여지없이 깼다. 콘퍼런스 자체가 매우 매력적인 문화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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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그들과 通하라!
잃어버린 세대 상아탑 풍속도 상아탑 풍속도가 변한다. 꿈도, 낭만도 사라진 지 오래다. 전례 없는 취업대란에 매몰된 20대 대학생은 어깨를 움츠린다. 젊음을 저당 잡힌 채 한방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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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말이 안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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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30대 후반 성인 인터넷 중독 되는 이유
#1. 명문대 대학원을 졸업한 30대 초반 남성 김석원(가명)씨는 취업에 실패하고 수년 전부터 고시원에서 혼자 은둔생활을 해왔다. 부모는 물론 외부 사람과의 교류가 전혀 없었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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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건이나 인물 뒤트는 재미에 세계 공감”
군소리부터 몇마디 얹는다. 명색이 SF 드라마라는데 투박하기 그지 없다. 파란색 공중전화 박스가 시공을 넘나드는 우주선이다. 외계인이랍시고 등장하는데 탈을 쓴 티가 확 난다.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