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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청 커진 ‘조기 총선’ 아피싯 총리 선택은 …
민간인 17명과 군인 4명 등 21명이 숨진 유혈사태가 발생한 지 이틀째인 12일 태국 반정부 시위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달 가까이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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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당 탈당파 의원 ‘일어나라 일본’ 창당
일본에서 자민당 탈당파 의원들이 보수신당 ‘일어나라 일본(たちあがれ日本)’을 창당했다. 히라누마 다케오(平沼赳夫·70) 전 경제산업상, 요사노 가오루(與謝野馨·71) 전 재무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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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묘역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저를 지켜주신 것”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일 오전 8시55분, 서울 동교동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한명숙 전 총리가 이희호 여사를 예방하기 위해 차에서 내렸다. 전날 서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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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예정 대선 앞당기기로 … 국정 공백 불가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0일 레흐 카친스키 대통령이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하자 폴란드가 충격에 휩싸였다. 도날트 투스크 총리는 사고 후 일주일간 애도 주간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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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예정 대선 앞당기기로 … 국정 공백 불가피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 일행이 탑승한 비행기가 10일 오전(현지시간) 추락해 96명 전원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대통령궁 소속 직원들이 바르샤바 시내 대통령궁 앞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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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묘역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저를 지켜주신 것”
한명숙 전 총리가 10일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임시 묘역에 헌화하고 있다. 한 전 총리 왼쪽은 김진표 의원, 오른쪽은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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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캘리포니아 고속철 수주 예비 협정체결
중국이 미국 고속철도망 사업 수주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홍콩 문회보는 9일 중국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속철도 건설 사업 관련 예비 협력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예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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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일본 신당 ‘간판’으로 떠올라
극우파 정치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77·사진) 도쿄도 지사가 일본 정치권의 ‘태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망언의 대가’로 유명한 그가 자민당을 탈당한 정치인들이 만드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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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말 바꾸고 네티즌은 음모론 ‘불신의 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이 침몰한 지 4일로 열흘째. 대한민국 전체가 천안함 침몰 사건을 둘러싸고 혼돈에 빠졌다. 정부와 군에 대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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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말 바꾸고 네티즌은 음모론 ‘불신의 바다’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이 침몰한 지 4일로 열흘째. 대한민국 전체가 천안함 침몰 사건을 둘러싸고 혼돈에 빠졌다. 정부와 군에 대한 불신의 목소리는 높고 인터넷상에는 유언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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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정조사든 특위든 필요하다면 해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짝퉁 친박연대’의 등장에 화가 났다. 2007년 대선 때 고건 전 총리를 지지하는 모임이었던 ‘한국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의 후신인 선진한국당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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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 기자의 의료현장 (23) 원자력병원 흉부외과 폐암수술
지난 2월 건강검진에서 가슴 X선 사진상 오른쪽 위쪽 폐에 작은 혹이 발견된 양석희(가명·57)씨. 폐 CT 촬영을 한 결과, 직경 2㎝ 크기의 폐암이 의심돼 조직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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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는 한나라와, 원외는 심대평과 … ‘지지율 3위’ 희망연대 쪼개지나
지방선거를 두 달여 남겨놓고 보수 진영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는 25일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다음 달 초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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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희망연대 후보 공천 않겠다” 한나라에 합당 제안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희망연대, 옛 친박연대) 간 합당 협상에 새 변수가 생겼다. 희망연대 서청원(사진) 대표가 24일 한나라당이 주도하는 합당을 받아들이겠다고 전격 제안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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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광 빙 크로스비, 73년전 꿈의 라운드 창조
대회를 앞두고 열린 프로암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가운데)와 마이클 조던(왼쪽)이 함께 라운드하고 있다. 우즈와 조던은 프로암을 통해 친분을 쌓았다. 오른쪽은 우즈의 캐디 스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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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한명숙 판결 서울시장 선거 변수로
여권에 ‘한명숙 주의보’가 내려졌다. 4월 9일 한 전 총리의 금품수수 의혹 1심 판결에 따라 현재 한나라당이 앞서 있는 서울시장 선거 판세가 요동칠 수 있다는 우려다. 한나라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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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안 치는 게 '朴手' "쉬운 정치 안 한다"
올해 정치인생 1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세종시 논쟁으로 다시 정국의 중심에 섰다. 2012년 대권 후보 1위인 그는 집권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원안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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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야생형 인재’로 뽑힌 이들
왼쪽부터 최윤정·김현중·김건우·이한나씨. 다양한 경력을 자랑하는 SK텔레콤의 올해 신입사원들이다. ‘야생형 인재’에 걸맞은 포즈를 취했다. [김태성 기자] 컴퓨터 판매, 쇼핑몰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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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용 창당은 정당정치 후퇴시킬 뿐
국민의 정치적 의사를 결집해 국정 운영에 반영하는 책임은 정당에 있다. 정치인이 책임 있는 정치적 주장에 따라 정당을 만들고 국민의 심판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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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탁신” 방콕은 ‘레드 셔츠’ 물결
12일 오후 7시(현지시간) 태국 방콕 사남누엉광장 인근 민주기념탑 로터리 일대.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지지자들인 ‘레드 셔츠’ 20만~30만 명이 집결했다. 섭씨 33도를 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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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NFU 카드’ 꺼낼까
버락 오바마(사진) 미국 대통령이 대폭적인 핵무기 감축 의사를 공표한 것은 한두 번이 아니다. 그가 지난해 4월 체코 프라하에서 밝힌 ‘핵 없는 세상’ 비전은 노벨평화상 수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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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57% 한명숙 30%
6·2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에 대한 가상대결 조사 결과 한나라당 예상 후보들이 민주당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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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무현 이름으로 야권 ‘추모정치’ 시작됐다
‘죽은 제갈공명이 산 사마중달을 내쫓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5일 대학 등록금 간담회를 하기 위해 연세대 학생회관으로 들어가다가 재즈 동아리 학생의 춤 동작을 따라 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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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종시, ‘중대 결단’할 만큼 비상상황은 아니다
청와대 핵심 당국자가 “세종시 문제가 지금처럼 아무 결론을 못 내리고 지지부진하면 (대통령이) 적절한 시점에 중대 결단을 내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중대 결단